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역화폐 ‘괴산사랑카드’의 보급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충북 괴산군은 지역화폐 ‘괴산사랑카드’ 보급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 가입 행사를 한다.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상권 회복을 유도한다는 취지다.행사 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이다.이 기간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괴산사랑카드에 신규 가입하는 이용자에게는 적립금 5000원을 지급한다. 적립금은 다음달 29일 일괄 지급된다.회원 가입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앱 외에도 괴산군 내 농협과 우체국에서도 할 수 있다.올해 상반기
충북 괴산군은 새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발표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세 가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군이 마련한 핵심과제는 △괴산사랑카드 신규 발급 확대 △괴산사랑상품권 할인율 최대 15% 상향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지원 강화다.현재 1만2000여명이 발급받아 사용하는 지역화폐 괴산사랑카드 신규 발급을 확대하고자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지역 기관·단체·학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한다. 신규 가입자에겐 인센티브도 제공한다.괴산사랑상품권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최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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