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현재 2025년 하반기 국세청 세무서장 퇴직 예정자가 총 1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에는 올해 명퇴연령인 1967년생 10명이 포함돼 있다. 지방청별로 살펴보면, 서울국세청이 5명으로 가장 많고, 중부국세청과 부산국세청, 광주국세청, 대구국세청이 각 2명, 대전국세청이 1명이다. 인천국세청은 대상자가 없다. 본지 취재 결과, 12월 8일 현재 서울국세청에서는 김민기 서대문세무서장과 전병오 강서세무서장, 김수현 서초세무서장, 이은규 성동세무서장, 류지용 송파세무서장 등 5명이 하반기 정든 세정가를 떠난다. 세무대 6기
지난해 국세청이 부가가치세 신고내용 확인으로 총 359억원을 추징했고, 이 중 서울지방국세청 추징세액이 전체의 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4년 부가세 신고관련 762건을 선정해 신고내용을 확인 후 92억원을 추징했다. 부가세 신고내용 확인 전체 추징세액의 25.6%를 차지한다.다음으로 부산국세청이 406건 조사해 81억원을 추징했고, 중부국세청 475건 조사·51억원 추징, 인천국세청 317건·40억원, 대전국세청 251건·37억원, 광주국세청 243건·33억원, 대구국세청 246건·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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