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최근 이슈가 된 종묘 인근 세운지구 개발과 관련해 추진과정, 개발계획부터 서울시의 고민까지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실을 콕 집어 정확하게 설명하기
은행연합회가 소상공인의 창업과 폐업 과정에서 직면하는 핵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은행권 공동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소상공인 컨설팅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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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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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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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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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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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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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빙모상
▲고상임씨 별세, 황희원·희인·희숙·희정씨 모친상, 김영환·이상훈·유일환씨 빙모상=28일, 빈소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 111호, 발인 30일 오전 8시, 장지 인천가족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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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첫 사과…"초기 소통 미흡, 제 판단이 잘못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첫 사과문을 냈다. 28일 김 의장은 사과문을 통해 "쿠팡에서 일어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고객과 국민들께 매우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책임을 인정했다. 김 의장은 "사고 직후 미흡했던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많은 오정보가 난무하는 가운데 모든 사실이 확인된 이후에 소통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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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또 청문회 불출석 통보… 최민희 "불허"
쿠팡의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오는 30~31일로 예정된 국회 연석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청문회는 최근 발생한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다루기 위해 5개 상임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자리다.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에 따르면 김 의장을 포함해 그의 동생인 김유석 부사장, 강한승 전 대표 등 핵심 증인 3명이 전날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의장과 김 부사장은 '해외 거주 및 확정된 기존 일정'을 이유로 들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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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첫 사과 “미흡한 초기대응·소통부족…늦은 사과도 잘못”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이 28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했다.김 의장은 이날 쿠팡을 통해 배포한 자료를 통해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의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지 한 달 만이다. 그는 사과문에서 “저희의 책임으로 발생한 이번 데이터 유출로 인해 많은 분께서 자신의 개인정보가 안전하지 않다는 두려움과 불안을 느꼈고, 사고 초기부터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하지 못한 점으로 인해 큰 좌절감과 실망을 안겨 드렸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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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 시대를 사는 우리들 이야기  
얼마 전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가 화제였다. 배우 류승룡 분이 열연한 김낙수가 주인공인데, 그는 제목대로 텔레커뮤니케이션 대기업에 입사해 25년 동안 오로지 회사와 승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서울 사는 대한민국 가장이다. 그러느라 가족여행 한 번 못 갔고, 임원의 자녀 졸업식은 참석하면서도 정작 아들의 졸업식은 참석하지 못했다. 사실 김부장 이야기는 격변하는 동시대를 치열하게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다시금 일깨운다. 그동안은 김부장처럼 이름 있는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