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대형 여객선 화재를 가상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의 대형 여객선 썬플라워호의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경은 울진 후포항 북동방 8해리 해상에서 승선원 120명을 태우고 항해 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지역구조본부·상황실·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가 참여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훈련했다. 훈련은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 긴급 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해군 등 유관기관 협조 요청 △ 여객선 화재진압 및 여객선 내 고립자 수색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으로 대형여객선 선
해양경찰교육원은 베트남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여수항에 입항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해양경찰교육원 소속 실습함이 작년 10월 베트남 하이퐁으로 원양항해를 실시하던 중 교류협력을 추진 제안하였고, 이후 한-베 정례회의 시 베트남 해양경찰측이 해양경찰교육원 답방을 희망하면서 이번 방문이 성사되었다.여수 신항에 입항하는 베트남 해양경찰 경비함정은 약 2,500톤급으로, 베트남
여수해경이 남해 해상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70대 선장을 수색 중이다. 15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경남 남해군 서면 목도 앞 해상에서 시동이 켜진 어선 A호에 사람이 없다는 인근 어선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구조대를 급파하고 민간구조선 12척을 동원해 사고해역 주변 해
풍랑주의보가 내린 바닷가 갯바위에서 파도에 휩쓸린 60대 여성이 해상으로 추락해 민간어선에 구조됐으나 숨졌다. 20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8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4척을 급파하고 협조를 요청한 민간 어선과 함께 익수자 구조를 위해
해양경찰청 산하 군산해양경찰서가 조업에 나서는 어선에 대해 승선원 변동 미신고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친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사전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11일부터 30일까지 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고 조업에 나서는 어선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출·입항하는 어선을 대상으
해양경찰청 산하 군산해양경찰서가 횡경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것으로 보고 60대 선장에 대한 잠수 인력을 투입해 집중 수색을 펼치고 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횡경도 남쪽 약 200m 해상에서 어선 A 호에 휴대전화만 있고 사람이 없다는 인근 조업선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사고해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5시55분께 마라도 남서쪽 151㎞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A호를 나포했다고 10일 밝혔다.해경 경비함정 1010함은 A호를 정밀검색하던 중 망목 규정을 위반한 그물을 발견했다. 해경이 투망한 그물을 걷어 확인한 결과 A호는 망목 42㎜의 자루그물을 사용하고 있는 사실을 적발했다.한·중 어선 조업 조건에 따르면 유망 어선은 자루그물 망목 50㎜ 이하는 사용할 수 없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인근 해상 정박지에서 화물선이 급유선으로부터 기름 수급 중 연료유 일부가 해상으로 유출되어 해경이 긴급방제에 나섰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4시 22분께 여수시 B정박지 해상에서 4만 3천톤급 화물선 A호가 450톤 급유선 B호로부터 기름을 수급 중 저유황유 일부가 해상에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방제함정 등 경비함정 5척, 유관기관 1척, 민간 방제선 1척 등 총 7척을 동원해 방제
울진해양경찰서가 지난 21일 '250기 신임 해양경찰교육생 관서실습 신고식'을 가졌다. 이번 관서실습은 지난해 공채 함정요원·의무경찰 등 각 분야로 채용된 교육생 10명이 경찰서를 시작으로 현장 상황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경비함정·파출소·종합상황실을 순환하며 내년1월 10일까지 12주 간 선배 경찰관과 근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해경은 신임 경찰 입직경로에 따라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력 및 실무능력 배양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기본 소양은 물론, 교육생이 실무에 빠르
조업 중이던 소형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선박은 침몰했지만 다행히 승선원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5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9시 42분께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인근 3.8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t급 통영선적 어선 A호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한 해경은 A호 승선원 2명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거제 남부면 대포항으로 이송,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이후 경비함정 5척과 통영소방정 1척이 동원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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