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만 있는 주택임대제도가 전세제도일 것이다. 전세제도는 그동안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였다. 무주택 서민들이 적은 금액으로 주택에 거주하며 목돈을 만들어 내 집 마련을 용이하게 하는 순 기능을 가진 제도였다. 전세제도가 활성화된 이유는 우리나라가 주택금융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무주택 신혼부부들을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거주하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연 최대 150만 원, 대출금리 연 최대 3% 한도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전북 완주군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총 61억 원 규모로, 지급 대상자는 1만 814명에 이른다.
올해부터 공익수당 지급 방식이 가구 단위에서 개인 단위로 전면 개편되면서 더 많은 농어업인이 지원을 받게 됐다. 완주군은 1월 1일 기준 전북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
울주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울주생활문화센터에서 주민교류형 문화 레지던시 사업 ‘울주로일상 예술창작소’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울주로일상 예술창작소는 타지 예술인이 울산 울주군에 거주하며 지역의 공간·사람·이야기를 탐구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창작활동을 펼치는 생활밀착형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다. 이날 결과공유회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3명의 예술가가 한 달간 울주에서 생활한 경험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창작 과정과 느낀 점을 전했다. 박상현 작가는 ‘상상 과자에 깃든 울주 이야
양주시가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호와 농작업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농작업 특성상 발생하는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사업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재된 51세부터 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선착순으로 지원을 받는다. 검진 항목으로는 ▲농약중독 검사, ▲근골격계 질환 진단, ▲심혈관 기능 평가, ▲폐기능 검사, ▲골밀도 측
봉화군은 가족 간의 존경과 사랑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효행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효행장려금은 지역주민들에게 효행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효도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봉화군에 1년 이상 실제 거주하며, 주민등록상 동일 주소에 7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포함해 3세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사무소 복지팀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연 1회 30만원으로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박
충북 음성군이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2차 지급을 완료했다. 이번 2차 지급에서는 382명의 대상자에게 1인당 60만 원씩 총 2억2920만 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했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 보전 및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충북도 내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를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1차 지급 대상자 7026명에게 동일한 금액을 지급한 바 있다. 지급된 수당은
□ 부산시는 오는 9월 14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구 아빠단, 함께 육아해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에 거주하며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육아를 응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시와 구·군이 함께한 ‘제1회 협동사업’에 이어 열리는 ‘제2회 협동사업’으로, 시 100인의 아빠단과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에 참여하는 10개 구의 아빠단이 참여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27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제41회 충청북도 적십자봉사원대회’를 열었다.이 행사에는 도내 적십자 봉사원 등 약 1500명이 함께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도 참석해 봉사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장현봉 회장은 “40주년을 맞은 뜻깊은 자리에서 봉사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행정시스템 장애가 이어지자 국가정보원이 29일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서 '주의'로 올렸다.국정원은 이날 국가사이버안보센터 사이버 위기경보를 통해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이같이 상향한다고 공지했다.지난 26일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대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혼란한 상황을 악용한 해킹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위기경보 발령 취지다.아울러 다음달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도 국내외 사이버 위
충북 청주 산성유치원은 29일부터 10월2일까지 유아 129명을 대상으로 추석명절맞이 송편 빚기와 전통놀이 한마당을 실시한다.유아들은 이 기간 식생활관에서 직접 반죽을 하고 송편을 빚는다. 야외에서는 두껍아두껍아, 사방치기, 강강술래를, 놀이실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돼지씨름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에 참여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KB국민은행은 29일 충북 청주 지역아동센터의 유휴공간에 아동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이날 KB국민은행은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장문자 KB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랑새 지역아동센터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이번 학습공간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 2030’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노후화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까지 전국
올데이 청주떼제베는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충북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현금 지정기탁될 예정이다. 최창호 대표이사는 “지난해 골프장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부터 청주 흥덕구 옥산면에서 기부를 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올데이 청주떼제베는 지난 1월에도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김치 50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남연우기자 nyw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