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산업기술과 자연환경, 지역 문화를 융합한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산업도시라는 정체성을 살리되,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입혀 울산을 ‘K-블레저’ 관광의 선도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30일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고부가 K-관광상품 개발사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4개년에 걸친 세부 이행방안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광 프로그램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시가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