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이 국내 4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를 추진하며 제도권 금융의 크립토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전통 금융 대기업이 암호화폐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첫 사례로 금융과 코인의 경계가 무너지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당장 코인시장의 양강인 업비트와 빗썸의 독과점 체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가온 STO와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으로 읽히지만 밑자락엔 신박한 '2세 승계'의 설계가 엿보인다.영리한 우회 전략29일 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최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사회연대은행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2026년 3월 18일까지 운영된다. 기부금은 사회연대은행이 지원하는 저소득·저신용 계층의 창업 자금 및 생활 안정 자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코빗 관계자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기부 참여 방식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 측도 "디지털 기반 기부 접근성을 확대하는 시도"라고 밝혔다.
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를 검토하며 디지털 자산 분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의 비금융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은 최근 코빗의 최대주주 NXC와 2대 주주 SK플래닛이 보유한 지분 인수를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빗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다.현재 코빗의 지분 구조는 넥슨 지주회사인 NXC가 60.5%, SK플래닛이 31.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NXC는 지난 2017년 약 913억 원을
금융위 소속 금융정보분석원은 가상자산사업자 ㈜코빗에 대해 실시한 자금세탁방지 종합검사 결과, '특정금융정보법'상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고객확인의무 및 거래제한의무 등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FIU는 ’25.12.31. 과태료 처분 등 검사 후속조치를 결정하기 위한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자의 제재조치에 대한 의견청취를 실시했으며, 유사 제재선례, 사업자의 자발적 시정조치 내용 및 법령상 제재규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FIU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빗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가상자산 기반의 투명한 기부 문화 확산과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디지털 자산 시대 흐름에 맞춰 기부 영역을 확장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부금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코빗은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부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오세진 코
코빗이 연말을 맞아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연말 거래왕 랭킹전'을 이달 28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메이커 거래왕 리그는 호가창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메이커 주문 기준으로 주간 거래대금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주간 상금은 총 375만원으로 ▲1위 120만원 ▲2위 50만원 ▲3위 20만원 등 상위 30명에게 지급된다. 단, 상금 수령을 위해서는 주간 메이커 거래대금 30억원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럭키드로우는 주문 유형과 관계없이 거래 10만원당 추첨권 1장이 발급되는 방식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법인 전용 서비스 '코빗비즈'를 고도화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개선의 핵심은 관리자 계정과 사용자 계정을 분리해 내부통제와 보안을 강화한 점이다. 자산 입출금은 관리자 계정으로만 제한하고, 사용자 계정은 거래와 서비스 이용만 가능하도록 설계했다.아울러 담당자별로 자산을 독립 운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을 도입해, 개별 수익률과 거래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코빗은 향후 스테이킹 등 법인 수요가 높은 B2B 특화 서비스를 순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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