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공략하라.'인천항만공사가 호찌민에 복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이 사업이 성사되면 IPA 첫 해외진출 사업이 된다.▶관련기사 :인천항 '2대 교역국' 베트남…공 들이는 IPA24일 IPA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에 고부가가치 화물을 활용한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다.규모는 7만6000∼9만9000㎡ 정도로 인천항 아암물류단지와 비교하면 물류센터 2개 수준이다. IPA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
항만 배후부지 내 골프연습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간인에게 수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인천항만공사 전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IPA 전 50대 임원 A씨와 40대 직원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2∼3월 인천 북항 배후부지에서 추진한 2만3140㎡ 규모 골프연습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민간인 C씨에게 뇌물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민간 사업자 선정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려 했고,
인천항만공사는 국가전략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 인천항 수요자 중심 디지털전환을 위해 향후 5개년 중장기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략계획은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인천항 디지털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외부 전문가 시각에서 IPA 정보화 수준을 진단하고, 디지털전환을 통한 정보화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중점 추진사항은 ▲중장기 정보화 비전 정립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객서비스 개선 ▲IoT기술을 활용한 항만 생산성 향상 ▲통합플랫폼을 활용
인천항만공사가 베트남에 공을 들인 것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인천항 이용 기업들을 위한 전자상거래 입점 지원 등을 통한 항만 활성화를 꾸준히 꾀하고 있다.24일 IPA 베트남 대표사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항만공사 중 유일한 베트남 사무소가 지난 2019년 3월 호찌민에 설립됐다.해외 물류거점 확보를 통한 현지 동향 모니터링, 타깃 마케팅 등과 함께 선사·화주·포워더 등 유관 업·단체 네트워킹 구축, 현지 물류 애로사항 개선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IPA가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상하이 상해홍타호텔에서 열린 '2024 제11회 아태항구기술정상포럼'에 참가해 세계 정상 항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친환경 사업 및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1회차를 맞는 '아태항구기술정상포럼'은 중국항만협회와 상해시 교통위원회가 주관하고, 상해국제항운센터와 상해항만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항만기술포럼이다.IPA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항만운영기관인 상해국제항무그룹, 로테르담항만공사, 함부
SGC E&C는 올해 1분기 매출 2,744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SGC E&C는 올 초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확보하며, 해외 수주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지난 1월 사우디 석유화학기업 ‘SEPC’와 6,900억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SGC E&C 단일 수주 기준 최대 규모다.연이어 2,500억원 규모 IPA(Isopropyl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나선다. IPA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잔여부지 약 8만8000㎡를 대상으로 국제물류센터 운영 등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단지 입주 희망기업의 투자유치를 내달 중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IPA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래투자 가능성에 중점을 둔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며, 참여희망기업은 해당 구역에 대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아암물류
인천항만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항만 공공기관 최초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에 참여한 134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 '최우수'를 받은 기관은 IPA를 포함해 총 33개다.특히 IPA는 'ESG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실증 지원으로 지
인천항만공사는 자금조달이 어려운 인천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및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상생대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1년 연장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간은 내년 4월까지다.'동반성장 상생펀드'는 IPA가 수협은행에 정기예금 20억원을 예치하고 수협은행이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에 대출 금리 일부를 감면해주는 상생 지원사업이다. IPA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항만배후단지 입주 중소기업 또는 협력 중소기업이 대상이다.올해 펀드 운용 규모는 조성금액 20억원 중 9억원이며, 전액
인천항만공사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인천 부평구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도시락 지원은 민·관·공 협력 기반 ‘아동 결식 Zero 체계’를 구축하는 ‘2024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결식 상황에서 벗어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IPA는 이번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인천 부평구청 추천 결식우려아동 50명에게 도시락 약 2500개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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