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을 앞두고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 형태로 탄생했던 녹색정의당이 각각 정의당과 녹색당으로 돌아갔다.녹색정의당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의를 열고 선거연합정당 해산의 건을 의결했다고 김민정 대변인이 밝혔다.녹색정의당은 21대 국회에서 지역구 1석, 비례대표 5석 등 총 6석을 가진 원내정당이었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단 1석도 얻지 못해 원외 정당 신세가 됐다.비례대표 득표율은 2.14%를 기록, 최소 기준인 3%를 넘지 못했다.김 대변인은 “가치 중심 선거 연합 실험을 마친다”며 “원내 진출 실패라는 뼈아픈 결과를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 구성 권한을 차기 원내대표에게 넘기기로 했다. 원외 위원장의 강력한 반발에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맡기로 한 비대위원장안이 무산된셈이다. 윤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연 2차 당선인총회에서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든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든, 나는
국민의힘 원외조직위원장들이 22일 중앙당에 "당 지도 체제를 혁신비대위로 전환할 것"과 "당대표 선거 방식을 국민50:당원50로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22대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원외조직위원장 임시대표단은 이날 오전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과 배준영 사무총장 권한대행에게 당혁신을 위한 요청문을 전달했다. 원외 조직위원장들은 이날 요청문에서 "국민의 회초리를 겸허히 받겠다.우리는 통렬한 성찰과 쇄신이 없다면 미래가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요청한
지난 20년간 더불어민주당이 굳게 지켜온 청주서원에서는 거대 양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원외 친명계 주자인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었던 친문계 이장섭 국회의원을 이기고 공천권을 따냈다.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울대 법과대학 동문인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이 일찌감치 단수 공천을 받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청주서원은 베드타운지역으로 인구 유입이 안된 까닭에 보수성이 짙은 선거구로 변했다.서원구는 평균 연령층(
울산지역 여권이 ‘40대 젊은 시당체제’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당정관계 구축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4·10 총선 당선인 가운데 최연소 원외 인사 김상욱 당선인을 차기 시당위원장에 추대함에 따라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와의 당정관계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22대 총선이 끝난 뒤부터 여야 정치권은 곧바로 2년 뒤인 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준비체제로 전환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같은 당 소속 김 시장이 이끄는 울산시정부와 협업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4·10 총선에서 인천 14개 선거구 가운데 2석 확보에 그쳤던 국민의힘이 지역 재건을 위해 어떤 묘수를 들고나올지 주목된다.이달 말 출장에서 돌아오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르면 다음 주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기획 중이다. 성사된다면 선거 이후 첫 인천지역 여당 인사들의 성토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시장과 시당위원장, 5선 중진, 대선급 원외 진입 등 굵직한 체급들끼리의 세력 정리부터 치열할 전망이다.24일 인천시와 국민의힘 인천시당 등에 따르면 5월 초나 둘째 주쯤 총선 당선자는 물론이고 출마했던 지역위원장들이 모이는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