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1990년대는 그야말로 SRPG의 전성기였다.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를 시작으로 ‘랑그릿사’ 시리즈, ‘파랜드 사가’ 시리즈, ‘영걸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택틱스 오우거’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이 쏟아졌다. 국산 게임의 대명사인 ‘창세기전’ 시리즈도 SRPG다.SRPG 장르는 현재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도태되었지만, 마니아층이 확실한 장르이기도 하다. 그러나 주류에서 밀려난 장르이기 때문에 수작으로 꼽히는 SRPG는 1년에 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