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드사 가운데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회사는 18년을 넘어선 신한카드가 차지했다. 반면 현대카드는 약 8년으로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낮았다. 4일 카드사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업 카드사 8곳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2.5년으로, 전년도 평균 12.1년보다 넉 달가량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신한카드가 18.4년으로 가장 길고 삼성카드 15.7년, KB국민카드 14.61년, 하나카드 12.9년, BC카드 12.5년, 롯데카드 9.9년, 우리카드 8.2년, 현대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