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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가 수로 관리원을 4년째 연속 이 모 씨를 임용해 특혜성 논란에 말썽이 일고 있다.이곳 거주민들은 “이 모 씨는 고령군 쌍림면 백산리 일대 수로 관리원으로 4년째 고령농어촌공사로부터 임용, 근무해 오면서 수로에 각종 이물질이나 페트병과 농약병 등을 수거해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게을리해 수로가 막혀 농작물이 침수가 되는 일도 있다”라고 제보했다.이를 보다 못한 주민들은 “흉관에 가득 차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을 보고 직접 페트병과 농약병을 1톤 트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구성한 ‘민관합동 품질혁신기획단’ 분과장 회의가 개최됐다.품질혁신기획단은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한국건설안전학회 소속 전문위원 19명과 광주시종합건설본부·농어촌공사 등 품질시험기관 전문가 13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 품질혁신기획단은 ▲인허가기관 및 건축사협회 관계자 의견 청취 및 결과 공유 ▲각 분과 진행사항 확인 및 가이드라인 제시 ▲품질관리시스템 개발 관한 사항 등을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최명기 위원장은 “이번 분과장 회의는 각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9일 우수한 K-농공 기술력을 토대로 말라위 정부가 발주한 ‘중규모 관개사업 설계 및 시공감리 용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계약 체결하며, 민간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를 비롯해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식량 증산, 소득증대 등을 목적으로 말라위 쉬레강 중·상류 5개 지역을 대상으로 7개 지구에 댐·하천보와 같은 수원공과 관개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수주를 위해 국내기업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국립관개청 부청장 등 고위급 공직자 9명을 초청해 진행한 ‘필리핀 할라우강 다목적사업 관련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필리핀 할라우강 다목적사업’은 공사의 해외기술용역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파나이섬 일로일로주에 농업용 댐,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장성댐, 탑정저수지 등 공사 관리 관개용 댐·수로, 재난안전종합상황실 등의 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체험하는 등 사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5일 ‘감사원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를 반영한 ‘2024년도 내부통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부통제제도를 한층 더 고도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2022년부터 내부통제제도를 도입하고 현장부서와 본사 업무 주관부서, 감사실로 이어지는 3중 리스크 방어선을 구축·운영해왔다. 아울러 업무별 내부통제 체크리스트 정립, 운영 실태평가 등 부패 요소를 예방하고 통제하는 등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으로 지난해에는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심사’ 결과 23개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30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통수식을 개최하고 올해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의 시작을 알렸다.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농업용수를 처음 흘려보내며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하는 행사다.1964년에 완공된 예당저수지는 예산군과 당진시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고 해서 각 지역의 앞머리를 따 지어진 이름이다. 예당저수지는 매년 예산시 5610ha, 홍성군 1270ha, 당진시 37ha 등 총 6917㏊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우리나라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3일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는 전라남도 강진군의 베트남 외국인 계절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업인과의 의사소통과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돕기 위해 한국능력개발원과 협력해 강진 도암농협 소회의실에서 한국어, 한국 생활·문화 이해 등에 대해 교육했다.이번 교육은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3일 동안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6월까지 매주 토요일을 온라인
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공사 대표 통수식'을 가지며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했다.'논에 물 들어가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라는 말이 있듯이 '통수식'은 모내기를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수문을 열고 물을 흘려 보내며 시설물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관리·운영하기 위한 준비이자 국가의 유지 근간이 되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국민들의 풍성하고 넉넉한 삶을 기원하는 행사다.조선시대에는 임금이 직접 농사를 짓고 풍년을 기원하는 '선농제'를 지내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우수한 케이-농공 기술력을 토대로 말라위 정부가 발주한「중규모 관개사업 설계 및 시공감리 용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계약 체결하며, 민간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를 비롯해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식량 증산, 소득증대 등을 목적으로 말라위 쉬레강 중·상류 5개 지역을 대상으로 7개 지구에 댐·하천보와 같은 수원공과 관개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공사는 이번 수주를 위해 국내기업인 ㈜다산컨설턴트와 말라위
한국농어촌공사가 필리핀 고위급 공무원을 초청해 선진 농업기술력을 선보이는 등 '케이-농업 해외 입지'를 다졌다.농어촌공사는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국립관개청 부청장 등 고위급 공직자 9명을 초청해 '필리핀 할라우강 다목적사업 관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필리핀 할라우강 다목적사업'은 공사의 해외기술용역사업의 하나로 필리핀 파나이섬 일로일로주에 농업용 댐,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연수에서는 장성댐, 탑정저수지 등 공사 관리 관개용 댐·수로, 재난안전종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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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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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2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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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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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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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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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 운영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을 6회에 걸쳐 운영한다.'토요박물관 산책'은 음악공연과 개그 콘서트, 그림자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5월은 2003년 데뷔한 모던 포크 듀오 ‘재주소년’의 20주년을 기념하며 박경환, 유상봉 두 멤버가 20년 전의 풋풋함과 포크 기타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11일 펼쳐진다.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를 클래식 뮤지션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 온’의 공연이 6월 8일 진행된다. 7월에는 명화와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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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글로벌 ESG 평가 ‘상위 1%’ 플래티넘 등급 획득
HMM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신뢰성 높은 평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HMM은 2021년 ‘실버’ 등급을 획득한 이후, 2022년~2023년에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3년만에 가장 높은 최고등급을 받았다.HMM은 전년도 평가 결과 대비 전 분야에서 점수를 유지 및 상향했는데, 특히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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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취약계층’ 건설기능 분야 자활지원 업무협약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는 7일 구월종합사회복지관과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건설기능 분야 자활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은「사회복지사업법」제34조제1항에 따라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인천 남동구에서 설립했다. 2023년 10월 31일 개관하여 인천 남동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가족기능강화, 지역사회보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또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위한 자립능력배양과 가계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기능훈련을 실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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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카페
- 표문순노을 속으로 들어가는 건 편법처럼 야릇하다. 전면이 바다인 창을 끼고 앉아서조금씩 기울어가는 일몰을 주문한다1분 전 당신은 낯설게 식어있기에, 로스팅한 커피 안으로 붉음이 뛰어든다언제나 망설이는 건 태양이 아니라 나한 모금 훅 빨아들인 진하고 진한 오후 6시, 함부로 삼키지 못해 머금고 굴려보는하늘과 팽팽히 맞선 쓰디쓴 기다림 한양대학교 졸업2014년 《시조시학》 신인상 등단시조집 『공복의 구성』열린시학상, 한국시조시인협회신인상,정음문학상 수상 외현재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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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신청
용인특례시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일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했다.시는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인증 절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세대간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와 체계적인 복지정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지난 2022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에는 용인시정연구원과 ‘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