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부담을 덜고자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특별재난지역에서 재난으로 피해입은 재산에 대해 지방의회 의결을 얻어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합천군의회는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해 임시회를 개최, 군세 감면 동의안을 신속히 의결했다.감면 대상자는 호우로 인한 재산상의 피해를 본 자로 국가재난정보시스템 또는 피해사실확인서 등에 의해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재산의 소유자이며, 감면세목은 2025년도 재산세
계절이 바뀌어 무더위가 물러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은 토지, 주택을 납부하는 달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기점 소유자가 납세의무자가 되며, 그 이후 소유권 변동이 되었더라도 6월 1일 기준일 소유자에게 재산세가 부과된다. 또한, 하나의 재산을 여러 명이 소유하고 있으면, 가지고 있는 지분만큼 각각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토지는 지목과 용도에 따라 종합합산·별도합산·분리과세 대상으로 구분하여 각각 다른 세율이 적용되며, 공부상 지목이 아닌 사실상 지목으로 부과하는 현황 과세이다.주택의 경우, 주택분
충남 서천군이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 제외한 서천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 및 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다만,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수준과 상관없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대상 군민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전라남도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소득 하위 90%의 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2차 지급 대상자는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지 않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다.*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 선정기준(직장가입자
고양시 일산 덕이동에 들어서는 민간 임대 아파트 ‘일산더센트럴’이 공급을 앞두고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총 16개 동, 1,50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는 59㎡, 84㎡ 평형과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 주거 쾌적성을 모두 확보했다.‘일산더센트럴’은 2년 단위 계약 갱신으로 최대 10년 장기 전세 임대가 가능하며,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계약 종료 후 시세의 80%로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내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을 시작한다. 지급 신청은 오는 10월31일까지, 사용 기한은 11월30일까지다. 다만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넘는 고액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2차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가구별 올해 6월18일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를 선별해 추진된다.정부는 청년세대와 고령층
동작구가 전국 최초로 다자녀 양육 가구 대상으로 재산세를 전액 감면한다.구는 다자녀 가구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 정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이 공포되는 9월 18일 시행된다.구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과세 기준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관내 시가표준액 9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을 소유한 가구다.해당 가구
22일부터 전 국민의 90%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씩이다.다만,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소비쿠폰 2차 지급대상자 선정은 가구단위로 이뤄진다.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한 가구로 보며, 국내 거주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
가평군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지방세 감면에 나섰다. 군은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가평군의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수해 주민들의 재산 피해에 대한 세제 지원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감면안은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재산에 대해 2025년도분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감면하는 것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한다.또한 취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재산세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의 지원도 제공된다. 멸실·파손된 재산은 향후 2
국세청은 28일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법정기한보다 한 달 빠른 시점에 '2024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 규모는 총 3조103억 원, 수급 가구는 279만 가구로, 가구당 평균 108만 원이 돌아갔다. 국세청은 이번 조치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가정의 실질적인 경제 안정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세청은 28일 "올해 5월 장려금을 신청한 가구 가운데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한 279만 가구에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정 지급일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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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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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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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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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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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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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인천시는 지난 18일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 교육장에서 센터 통·번역 인력풀 10개 언어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국내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비자 유형별 외국인 취업 가능 범위를 자세히 알려주고 비자별 활동 범위와 체류 기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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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가유산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와 함께 오는 23∼24일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