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최근 의성국민체육관에서 200여명의 서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정신 극복 프로젝트’를 개최했다.의성군보건소와 안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아픈마음 내려놓고, 다 함께 웃어요’라는 주제로 대형 산불로 인해 재난트라우마를 겪은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먼저 기웅아재로 알려진 방송인 한기웅씨가 무대에 올라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며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재난 이후 불안과 긴장을 겪어온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가 됐으며 자연스러운 웃음과 감동이 이어졌다.
예산소방서는 12월 17일 오전10시 예산소방서 별관 회의실에서 네오오토 예산공장을 대상으로 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원인 미상의 화재로 공장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예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원들이 참여해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절차를 점검하고, 각 부장 및 반원별 임무와 역할에 대한 숙지여부를 확인했다.특히 상황 전파, 현장 통제,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이 ‘2025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최 의원은 같은 조례로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장 중심 재난 입법의 완성도와 지속성을 연이어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 의원의 조례는 중앙정부 기준이 미처 포괄하지 못한 재난 사각지대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조적으로 보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는 ‘서구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
충남 예산군은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자율방재단 정기총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자율방재단원과 재난안전 담당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내빈으로 자리해 방재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정기총회 후 이어진 역량강화 교육은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강사가 맡아 ‘재난관리 체계와 자율방재단의 임무·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에서는 최근 재난 현장의 대응 사례를 비롯해 지역 안전을 위해 자율방재단이 수행해야 할 핵심 역할과 협력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충북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는 지난 5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의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고, 안전 의식 제고 및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충주시보건소의 치매예방 교육, 엄창수 회장의 장애인 당사자 특강에 이어 충주소방서의 자연재해 및 재난 대비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충주 이선규기자 c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 의원이 도의회 제428회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경남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안’이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원안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각종 재난 사고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관련 정신질환을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노치환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각종 재난 사고의 최일선에서 고도의 긴장상태로 위험을 맞닥뜨리는 업무가 지속됨에 따라 외상 후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질
거제시는 지난 11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거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를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재난 발생 시 대피유도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대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실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역사회의 안보 및 안전지킴이로 각종 재난예방 활동은 물론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러한 중요성을 바탕으로 거제시는 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교육을 실시하였
충북도의회가 다중이용시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일 열린 제430회 정례회에서 황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훈련·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이 조례안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소방훈련·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등 관계인의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소방훈련·교육지원계획 수립·시행 △훈련 평가 및 지도 △표준 매뉴
평택시는 지난 26일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1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평택 지역의 재난·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투입을 목표로 구성된 전문 자원봉사 네트워크로, 긴급 상황에서 통합지휘체계 아래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직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참여한 21개 봉사단체는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대설 피해 복구, 다른 지역 산불 복구 활
청주시는 김수녕양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구간을 조기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이 구간은 양궁장입구 5거리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로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넓어졌다. 이 사업은 3순환로 전면 개통 이후 해당 구간의 교통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우려되면서 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진행했다.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속도를 높여 확장된 차로를 우선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확장공사는 보도 설치와 보행자 안전시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강동구는 연말을 맞아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한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별공연은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음악 산책’을 주제로, 클래식 앙상블 ‘쁘띠꼬숑’의 연주와 전문 성우의 그림책 낭독, 육아 공감 토크를 결합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지난 12월 6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유아 가족 485명이 참여했다.공연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아이도 즐겁게 관람했다”, “육아에
강동구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가 지난 11일, 연간 활동을 마무리하며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연구 및 현장활동 성과를 공유했다.지역균형발전연구회는 2024년 10월 등록 이후 2년 차에 접어든 의원 연구단체로, 권혁주 회장을 비롯해 이원국 간사, 박원서 의원, 양평호 의원이 참여해 강동구의 균형 있는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연구회는 2025년 정책연구 용역으로 「강동구 지역균형발전 방안 연구」를 추진하며, 생활권 기반 골목상권의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과제를 점검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오전 제주시 지역 내 어려운 소상공인 및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쌀, 라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소상인연합회 박인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박호형.송창권 의원, 한국광해광업공단 광해사업본부 강철준 본부장, 박명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 등도 참여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