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된 ‘2024년 안산시협회장배 1080 전국 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 안산시 부곡동 주민자치센터 다이어트 댄스팀 ‘레인보우’가 일반부 대상을 받았다.‘레인보우’ 팀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나이와 직업이 각각 다르지만 운동을 통해 하나로 뭉쳤다.이들은 뛰어난 실력과 관중 매너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임미연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열정적으로 연습한 결과, 지난해 에어로빅 부문 1위와 성인부 종합 2위를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아이고 세상에….”27일 오후 1시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유족 대기실이 마련된 화성시 남양읍 모두누림센터 3층. 지친 표정의 유가족 A씨는 화성시 공무원 부축을 받으며 대기실 안으로 들어갔다.1시간여 뒤 검정 옷을 입고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던 5~6명 유족 등도 속속 대기실 안으로 향했다.이번 사고로 37세 딸을 잃은 B씨는 지난 26일 밤 딸의 신원이 확인됐다는 소식을 듣고 대기실을 찾았다. 사망자 중 나이가 가장 어린 23세 아들 신원을 확인한 C씨도 이날 오전 연락받자마자 급하게 달려왔다.대기실에는 신원이 확인됐

대구 서구 공사장서 발생한 추락사의 원인으로 사고 현장의 안전 조치가 미흡했던 것이 밝혀졌다.지난 17일 오전 11시쯤 대구 서구의 한 병원 신축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 인부가 7m 아래 구덩이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인부는 사고 직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대구서부경찰서와 대구서부소방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인부가 공사장 흙더미 위에 천막을 덮기 위해 이동하는 도중 미끄러져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현장 조사 결과 이 공사장에서는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 조치가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