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11일, 올해 생태계교란 어종 퇴치사업에서 포획된 큰입배스 9,304kg을 유기농 액상 비료로 제작해 하남시 지역 농가에 원액 200L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큰입배스로 만든 비료는 농작물 생육에 효과가 있고, 화학비료와 달리 땅에 해로움이 없으며, 연작피해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한강청은 지난 2023년에도 하남시 농가에 큰입배스로 만든 액상비료를 전달했다. 실제 비료를 사용한 미사작목반 대표는 “한강청이 지원해 준 비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