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대구지역 최고급 하이엔드 아파트를 내세우며 공급하는 ‘어나드 범어’의 일반인 대상 견본주택 공개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29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인 대상 ‘어나드 범어’ 견본주택 공개에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해 사전등록 고객 대상의 견본주택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대형 면적에 따른 한정적인 수요층이라는 약점에도 불구,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올해 1~4월 대구지역 출생아 수 증가율이 1년 전에 비해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대구에서 태어난 아기는 88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804명보다 10.57% 늘었다. 1~4월 누계도 37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55명과 견줘 11.29% 증가했다. 이는 인천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이다. 경북지역 올 4월 출생아는 871명으로 1년 전 840명에 비해 3.7% 늘었다.1~4월 누계 출생아 수는
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인 신공항 건설 관철을 위해 TK 정치권이 정책 세미나를 통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민주당 정부 출범과 TK 리더십 공백 등 외부 변수로 인해 신공항 프로젝트 표류 우려가 불거지는 시점에서 지역 정치권이 뭉친 것은 의미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TK 정치권의 이같은 관심과 노력이 신공항 추진 동력을 되살릴지 주목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대구지역 국회의원 12명 전원과 TK신공항 건설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정부 국정과제 채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및 경북 의성 지역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가 열린다.이날 세미나에는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마련,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정부주도형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또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연구실장, 서상언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희용 영남대 교수, 곽평진 한국공항공사 신공항추진단장,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수억 원을 횡령한 정황이 포착, 새마을금고 측이 자체 조사에 나섰다. 12일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대구 서구 소재 한 새마을금고에서 근무 중인 30대 여성 직원 A씨가 최근 수억 원의 고객 예치금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돼 현재 감사를 진행 중이다. 횡령은 새마을금고중앙회 내부 통제 시스템을 통해 적발됐다. A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현재 직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금고에 보관된 현금을 꺼낸 뒤 온라인에서 구입한 가짜 5만 원권으로 바꿔치기하는 방식으로 돈을 빼돌려 감시를 피한 것으로
새벽 시간대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져 경찰이 달아난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 한 20층짜리 아파트 3층에 침입해 B씨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려 쓰러진 여성을 가족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발견 당시 B씨의 턱과 목 등에는 큰 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를 추적
대구 달서구가 간부 공무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여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1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이틀간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지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간부 공무원 대상의 생성형 AI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행정 전략을 수립하는 간부들이 AI와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
대구지역 경제계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내고, 내란 정국 등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새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지역 경제계는 미국 관세 협상 및 침체 산업 지원, 위축된 부동산 경기 활성화 등에 정부의 폭넓은 지원을 촉구했다. 우선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의 난관을 극복하고 다시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경제 활성화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역량을 결집해 주길 기대한다”며 “특히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기업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 완화에도 적
홍종락 기자 = 최근 홍성건설이 기업회생을 신청하는 등 지역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한 가운데, 올 상반기 대구지역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관할하는 환경시설 설치사업 건설사 관계자와 함께하는 합동간담회를 6월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환경기초시설 건설과정 중에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안전·청렴 결의대회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관계자간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으며, 공단과 건설사 임직원 등 사업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스마트 안전장비와 건설사 안전수준 평가제도를 선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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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올스타 팬투표 1위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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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호 태풍 스팟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간날씨,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비..장마기간!
6월 23일 오전 9시경 일본 도쿄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2호 태풍 스팟이 일본 도쿄 남남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2호 태풍 스팟은 24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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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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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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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시장, 브랜드 캐릭터 활용한 간판 디자인 교체 완료
포항 오천시장이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포항 오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천어시장 등 점포들의 간판을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으로 추가 교체했다.이로써 오천시장은 전 점포에 대한 돌출 간판과 오천어시장 정면 간판 교체를 완료하게 됐다. 이번 간판 교체 사업은 오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간판 교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점포에 대한 정보를 가시성 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됐으며, 캐릭터 등을 사용해 오천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했다.특히 전 점포에 동일한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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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아이유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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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자에 민‧형사상 책임 끝까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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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정상 바텐더들, 한화손보 한남사옥에 모인다
한화손해보험이 국내 최고 바텐더를 가리는 바텐딩 경연 대회 '월드클래스 코리아 REVIVE:2025' 파이널 이벤트가 오는 7월 9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한화손보 한남사옥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또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차세대 바텐더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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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첨단안전장치 특약 적용대상 대폭 확대
하나손해보험이 고객의 안전운전을 적극 장려하고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첨단안전장치 특약의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하나손보는 기존에도 전방충돌방지장치, 차로이탈경고장치, 어라운드뷰 시스템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 차량에 대한 보험 특약을 운영해왔다. 이번 확대 적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