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포천시 주민자치 경연대회가 지난 10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1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주민자치 특강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14개 읍면동이 참가한 우수사례 경연대회가 이어졌다.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다양한 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주민자치회의
‘2025년 수원시 주민자치 활동평가’에서 율천동 주민자치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수원시가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년 주민자치 활동평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주민이 직접 가꾼 ‘새빛밤밭’ 이야기’를 발표한 율천동이 대상을 받았다.  금곡동(진짜 주민자치가 나타났다
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이 28일 거창군 승강기전문농공단지에서 열렸다. 노동자들의 소통과 문화 공간으로 직장 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30일 산업단지 노동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문화 공간 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열
충남 당진시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가 지난 19일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3개 단체와 주민자치회 사업 우수사례 4개 단체가 참여하여 그 동안 쌓아온 프로그램 솜씨와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미면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처럼, 작은학교와 지역을 살리는 골든타임’
목포시는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등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목포시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울주문화재단은 17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2025 울주동네문화생활 한해공유회’를 열고, 80여 명의 주민과 함께한 생활문화의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주동네문화생활’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형 생활문화사업으로, 올해는 △울주동네축제 △울주동네버스킹·전시 △문화이음1번지 △울주그린지구 △남창역 전성시대: 남창역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가 일상에 스며드는 울주형 생활문화 모델을 만들어왔다. 행사는 울주동네버스킹 팀 ‘성악에빠지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
인천 영종도 주민단체가 인천대교 요금 인하에 대해 “영종 주민들의 집단적 노력과 연대의 결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인천대교 요금 인하는 주민들의 집단적 노력과 연대의 결과다. 비정상적인 통행료를 정상화한 것이지, 결코 정치적 ‘선물’이 아니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80대 주민이 숨진 사건이 화재감지기 자동신고가 접수됐음에도 소방 출동이 지연된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김제시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A씨가 숨졌다. 당시 집에는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상황이 접수되는 '응급안전서비스' 기기가 설치돼 있었고 감
울주문화재단은 주민 주도 문화행사 ‘in보리너부문화장터’와 ‘울주로일상예술창작소’ ‘늦봄의 정원’등의 신규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연간프로그램 운영으로 울주생활문화센터의 2025년 연간 방문객이 2만5000여명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주생활문화센터는 2025년 생활문화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총 175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와 ‘울주의 사계’생활문화 공모전을 통해 생활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특히 10월18일 개최된 ‘in보리 너부문화장터’에는 8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 주
종로구는 12월 9일 창신·숭인동 주민의 생활권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세 번째 구립공공도서관 ‘창신소담도서관’을 개관한다.창신소담도서관은 일반형 공공도서관으로 주민이 일상에서 책을 접하고 학습·소통할 수 있는 거점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기반으로 장서를 갖췄으며, 디지털 사서 시스템을 도입해 회원증만으로 도서 추천부터 대출·반납까지 전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상 2층, 연면적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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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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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 임명 뒤 "그린란드 가져야"…덴마크 "탈취 마라" 분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사 임명을 포함해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영토 편입 주장을 강화하며 덴마크와 유럽이 크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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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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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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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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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산업 육성 `충북 퀀텀 협의체' 출범
충북도는 29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충북 퀀텀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출범식에는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충북 퀀텀 협의체에 참여하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KT, 에코프로 등 23개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충북 퀀텀 협의체는 산업화 초기 단계에 있는 양자기술 분야에서 충북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기구다.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양자기업 발굴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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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 충북도 책임범위 불명확 재정 부담
속보=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제도적 틀을 완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면서 충북도의 재정 부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업 분담 구조가 향후 논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시범사업 이후까지 이어질 재정 책임 범위가 불명확해 도 재정 운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가 올해 목표로 추진 중이었던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가 기획재정부와의 이견으로 해를 넘기게 됐다. 효과를 검증한 후 법제화를 논의해야 한다는 기재부의 요구 때문으로 사업 첫 해부터 법률적 뒷받침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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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은 필요 없습니다"…대천애육원에 전달된 '이름 없는' 500만 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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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국정원 출신이 만났다” ... 충북 ‘탐정법인’ 출범
추리소설이나 만화, 배우 권상우 주연의 영화로 접했던 탐정을 충북에서도 만날 수 있다.경찰대 출신의 총경급 전직 충북경찰청 간부와 국가정보원 출신의 정보관으로 구성된 민간 종합 컨설팅 법인이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사무소를 내고 출범했다.행정사 업무와 탐정 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되는 이른바 탐정사무소인 ‘에이앤아이파트너스㈜’다.국내에서는 아직 탐정업이 제도의 틀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하지만 개인 간 분쟁이나 기업 내부 문제 등과 관련해 사실 확인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업으로서 탐정업은 이미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