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농촌의 심화되는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영농 시기에 맞춰 안정적인 인력 수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일시적인
외국인 거주자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중앙아시아타운'이 형성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주민들이 잇따르는 외국인 간 폭력사건으로 불안해 하고 있다.13일 청주시 행정동 인구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청주시 인구는 85만7663명이다. 그중 외국인은 2만9127명으로 3.4%를 차지하고 있다. 구별로 흥덕구 1만1338명으로 가장 많고 청원구 8913명, 서원구 6681명, 상당구 2195명 순이다.동별로는 △서원구 사창동·봉명1동(총 1만5683명, 외국인 2
‘제5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유학생 축구대회’가 14일 대신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경산시는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글로벌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대신대학교가 주최하고 경산
카카오페이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사용자들이 더 편하게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글로벌 홈’은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기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화면과 메뉴 구성과 이용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외국인은 약 74만명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3명 중 1명에 달한다.이는 고령층을 위한 ‘큰 글씨 홈’, 10대 청소년을 위한 ‘틴즈넘버’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경상북도 RISE 사업의 주관대학으로서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APEC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경상북도 내 13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장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이후,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서포터즈 ‘골든프렌즈’ 1000명을 모집한다. ‘골든프렌즈’는 APEC을 계기로 늘어날 외국인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적 관심을 이어가기 위한 글로벌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로ON 앱을 중심으로 외국인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 편의와 콘텐츠를 강화해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골든프렌즈’는 ‘황금 같은 친구’라는 의미로, APEC
6일 부산 남구 동명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입사지원서를 적고 있다. [email protected]
상주시는 6일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고용주와 근로자의 금융 및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상주시는 계절근로자 통장 개설과 금융서비스에 필요한 자료 제공, 통역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는 통장개설, 외환 송금 및 수수료 우대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충북도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열었다.충북도와 충청대·강동대·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도내 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박람회에는 유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비자 연장·변경 및 법률상담, 외국인 창업, 중소벤
울산이 외국인 창업자들의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2025 글로벌 인바운드 창업 캠퍼스'의 마지막 단계인 ‘외국인 창업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창업 소양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과정을 거친 외국인 창업팀들이 참가한 최종 무대다. 울산 지역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2025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lsan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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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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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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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한국 최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 소스코드를 글로벌 개발 플랫폼 '깃허브'에 공개했다.스테이블넷은 지난 9월 위메이드가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행사를 통해 공개한 원화 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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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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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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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밸런스 지원사업단은 지난 13일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25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진이엔지 ▲에너지엔㈜ ▲유한회사 진테크 등 총 20개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은 올해 구직역량강화 특강,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써치데이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 500여명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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