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며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보다 3777억 원이 늘어난 1조4234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추경 예산 중 하천·도로·하수도·주차장 등 안전 기반 확충에 417억 원, 민생 지원 사업에 44억 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에 239억 원을 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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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임시청사 임대에만 6년간 약 310억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청사 건립은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보다 더 많은 예산이 투입돼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임차 계약서를 분석한 결과, 본청과 별관의 보증금은 총 29억 5,834만 원, 연간 임차료 및 관리비는 51억 1,456만 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계약 기간은 IM빌딩이 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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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오는 1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7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한 부경 제5경주가 이날 오후 3시 40분에 시작된다. 총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경주는 수준 높은 말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선보인다.시는 이번 경주와 연계해 대표 먹거리인 김해뒷고기 무료시식회를 함께 운영한다. 시식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렛츠런파크 내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푸드트럭 2대에서 신선한 뒷고기를
충북 음성군이 1일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의 구상방안 모색을 위한 네덜란드 우수정책 벤치마킹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한국동서발전,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도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사업’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공동 시행자로 참여한다. 총사업비 4,873억 원이 투입되며, 119만
강릉시가 50년 만에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 신축 사업이 2026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자율계정 확정으로 본격화된다.이번 예산 확보로 노후된 청사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기존에 농업기술센터 소관 업무가 시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산 처리되었던 문제점을 해소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지원과 첨단 농업기술 보급의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시는 2025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672억 원을 투입하여 농업기술센터를 신축한다. 특히, 2026년도 지특 자율계정에 농촌지도사업비 30억 원이 확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시작 일주일 만에 전체 규모의 71%가 접수됐다. 도는 부정 유통 차단과 보안 주의를 당부하며, 11월 말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2차 소비쿠폰 신청은 첫 주에 115만590건이 접수돼 1151억 원이 지급됐다. 전체 지급 규
구미시는 지난 27일 선산봉황시장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상인회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을 둘러보고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선산봉황시장 공영주차장은 선산읍 완전리 250-3번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1,202㎡ 규모의 노외주차장으로 조성됐다. 총 34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었으며, 총사업비 32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주차장은 올해 연말까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42조 1,942억 원 규모로 지난 21일 경기도의회에서 의결된 가운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9건 사업에 대해 155억 원이 증액되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9월 1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소관부서인 미래평생교육국, 여성가족국, 이민사회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으며, 미래평생교육국 소관 사업 중 ▲경기도
전라남도는 26일 신보성역에서 목포와 보성을 잇는 목포보성선 개통식을 개최했다.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 윤명희·최정훈·김재철·박형대·주종섭 전남도의원,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과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주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목포보성선은 임성리역에서 영암역·해남역·강진역·전남장흥역·장동역을 거쳐 신보성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82.5㎞의 단선전철다. 총사업비 1조 6천459억 원이 투입돼 2002년 첫 삽을 뜬 지 23년
충남 당진시는 24일 충남도, 한국농어촌공사, 민간기업과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총 1조 6845억 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도비도와 난지도 일대에 △인공해변 라군 △디지털 아쿠아리움 △해양특화 호텔·콘도 △온실 정원 △생태 놀이터 △해상 케이블카 △펫 가든 △해양레포츠 타운 등이 건설된다. 또한 △골프장 △카라반·글램핑장 △오션콘도 △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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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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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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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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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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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중앙경찰학교' 설립과 관련해 전북 남원시와 충남 아산시의 비용분석에서 남원이 아산 총사업비의 71.5% 수준에 만족하는 등 압도적 우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낙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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