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4차 공모에 구미시, 포항시, 영천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총 160억원을 확보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 혁신·문화·복지·편의시설의 확충과 업종고도화 등을 추진해 입주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차·편의시설 확충’과 ‘열린 문화광장 조성사업에 구미시는 2028년까지 4년간 총 298억원을 영천시는 2028년까지 4년간 총 105억원을 투입하고 포항시는 열린 문화광장 조성에 2027년까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단체, 주요 업종별 협회, 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미 통상 전략 라운드 테이블’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공유하고 수출 및 업종별 영향에 대한 의견 청취, 기업 후속 지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조성돈 이사장, 주한규 원장,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 등이 참석했다.협약은 지난 3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고준위방폐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 사업자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원자력 분야 국가 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운반‧
경기주택도시공사는 4일 자로 전략사업본부장에 김상철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균형발전본부장에 오완석 전 경기도의회 의원을 각각 새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김상철 신임 전략사업본부장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과제 홍보·기획 업무를 수행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선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정책 전반에 참여했다. 풍부한 정책·기획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기획, 산업단지 조성 등을 총괄하는 전략사업본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가 국책과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딥노이드가 ‘글로벌 연계형 멀티모달 의료 특화 초거대 생성형 AI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날 공시했다.이번 과제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총 연구비는 117억원이며, 이 중 정부지원금은 85억5000만원, 딥노이드 부담금은 16억6250만원이다. 회사의 자기자본 대비 정부지원금 비율은 26.19%다
남원 일반산업단지가 기업들의 대규모 지방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에 추가로 지정됐다.남원시에 따르면 산자부가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전북·경남 기회발전특구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남원 일반산업단지가 산자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됐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시대 대표 특구로 지방정부가 비교우위 산업을 정해 기업을 유치하고 계획을 수립하여 신청하는 상향식의 특구로서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은 29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새만금 조력발전 추진 당위성 확보 국회세미나’를 개최하고, 새만금 지역의 수질개선과 에너지 자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이번 세미나는 윤준병·이원택·신영대·박지혜·김소희 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새만금 방조제 준공 이후 수질악화, 생태계 훼
한미 양국이 8월 1일을 시한으로 두고 막판 관세 협상을 집중적으로 벌이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미국에 '마스가라는 이름을 붙인 수십조원 규모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했다.28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5일 뉴욕 하워드 러트닉 장관의 자택에서 진행된 한미 산업장관 협상에서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뜻의 'MASGA 프로젝트'를 핵심으로 한 우리 정부 차원의 한미 조선 산업 협력 구상을 미국
전북특별자치도는 완주군,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전국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설비 전환과 기술정보 교류를 지원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전환을 유도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도는 공모에 앞서 완주산단 내 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현장 실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선정된 기업에
코오롱베니트가 대신피아이씨와 함께 실시간 자가 진단과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IoT 전기안전 예측경보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코오롱베니트는 전력품질 분석 기술을 보유한 대신피아이씨와 협력해 중대형 건축물 대상 전기안전 예측경보시스템과 통합 모니터링 설루션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2023년부터 시행된 전기안전관리법 및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23-018호의 기준에 맞춰 개발됐다. 해당 법령은 전압이나 전류 등 전기 이상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원격 차단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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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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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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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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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광복절 연휴 400만 관객 돌파...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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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마침내 누적 관객수 400만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15일 오후 5시 25분쯤 누적 관객수 400만 464명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올라섰다.이는 2025년 국내 개봉 영화 중 최초 400만 관객 돌파이자 최단 기간 세운 최고 흥행 기록이다. '좀비딸'은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1일째 300만을 돌파한 이후에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좀비딸'의 흥행 속도는 2023년 여름 흥행작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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