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23일 경상북도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 관계 공무원, 민간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했던 용인지역의 YMCA, 영남인 총연합회, 호남향우 단체연합회,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대표단과 안동 지역 민간단체 대표들도 참석해, 민관이 뜻을 모은 자매결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두 도시는 앞으로 행정, 경
안동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6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54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120억 원 규모의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동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사이인 안흥동 279-49번지 일원 5,511㎡ 부지에 150면 규모의 노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54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현재 안동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인근에 총 290면 규
홍성의료원은 지역 정신건강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권기범 과장을 새롭게 영입했다.권기범 과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강북삼성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마치고 용인정신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안양 메트로병원, 안동 류병원, 안동 성소병원 등에서 정신과장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환자들을 진료해왔다. 중증 정신질환부터 일상 속 심리 문제까지 폭넓은 진료 경험을 갖춘 권 과장은 조현병, 양극성 정동장애 등 만성 정신질환은 물론 불안·우울·공황장애·강
더존하우징이 8월15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안동시 더존호민빌리지 단지에서 81번째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예천 일대에서 진행 중인 109세대 프리미엄 단독주택 단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설계와 평형을 적용한 완공 주택 30세대 이상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자리다.더존하우징은 오픈하우스를 통해 건축 예정자 및 귀향 수요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시공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4억원대 예산으로 가능한 주택 실현 방안부터 타 지역 토지 보유자를 위한 1:1 전문가 상담까지 폭넓게 지원된다.이번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체류형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이번 수페스타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요 야간 콘텐츠로는 △야경과 간편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낙동포차’ △가족․친구와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낙동 캠핑존’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대형 야외공연 ‘안동썸머나이트’ 등이 마련돼 있다.낙동포차는 강변을 배경으로 포장마차형 부스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 여름 축제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지난 26일 성희여고 앞 낙동강 둔치 일원에서 개막해 주말 이틀간 5만4000여 명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출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물로 즐기고, 밤으로 빛나다’를 주제로 오는 8월 3일까지 9일간 열리며, 물놀이와 수상 체험, 야간 공연, 캠핑존,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 셔틀’은 음악분수 주차장과 축제장을 오가는 14인승 파티선을 통해 이동 자체를 체험으로 전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수페스타는 ‘안동의 여름, 다시 뜨겁게! 다시 시원하게!’를 슬로건으로, 누구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돌아왔다. 축제 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작년에는 주간 물놀이 위주의 단일 콘텐츠에 집중됐다면, 올해는 유럽식 EDM 축제 감성을 접목하고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머무르고 즐기는
안동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6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54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120억 원 규모의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사이인 안흥동 279-49번지 일원 5511㎡ 부지에 150면 규모의 노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비 54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안동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인근에 총 29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되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안동의 대표 여름 야간 행사 ‘월영야행’이 지난 8월 1일 개막해 10일간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펼쳐졌다.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야간 콘텐츠로 무더위와 빗속에서도 총 28만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0명의 문화예술 인력이 참여한 ‘월영 보부상’ 거리 공연이었다. 이들은 조선시대 보부상 행렬을 민속촌길에서 안동시립박물관까지 생생하게 재현한 뒤, 민속촌길 일대에서 방문객들과 함께 민속놀이를
안동, 도산서원에서 이어진 퇴계 정신을 현대 서예로 되살린다. 도산서원이 창건되고 한석봉이 쓴 편액이 처음 걸린 지 450년이 되는 올해, 이를 기념하는 특별 서예전 ‘퇴계’가 8월과 9월 대구와 안동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대표 서예가 한석봉의 필체가 새겨진 도산서원 편액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퇴계 이황의 도학정신과 시심을 현대 서예작품으로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다.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 53인이 참여해 퇴계의 자작시와 후학들의 추모시, 조선 명사들의 도산 순례시 등 100여 편의 작품을 서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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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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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닌, 계속되는 정의와 평등 실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장대석·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진경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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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 해상서 어선·모터보트 충돌…1명 중상
7일전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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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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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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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도내 외국인 대상 고용지원서비스 시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외국인 구직자와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센터는 외국인 구직자에게 취업상담과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연계해 도내 산업 현장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결혼이주민, 외국인 유학생, 이주노동자 등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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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 '2025 부울경 ICT 경진대회' 시상식…14개팀 선정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및 확산 사업' 일환으로 열린 '2025 제6회 부울경 ICT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올해 6회째를 맞은 대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다.부산·울산·경남 지역을 포괄하는 ICT분야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디지털 신기술 관련 기술 확산과 디지털 혁신 주도형 창업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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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틀렸다고 실패 아니다" 정부, R&D 평가 변화 추진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2일 2026년도 주요 R&D 배분·조정안 브리핑에서 문제로 지적된 현행 R&D 성공률 98%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성공·실패를 나누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평가체계 도입 방침을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정부 첫 R&D 예산안인 정부 R&D 예산은 35.3조원 규모다. 이 중 자문회의 심의 대상인 주요 R&D는 전년 대비 21.4% 증가한 30.1조원이다.98% 성공률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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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사장 면직안 재가… 코레일, 전국 소속장 긴급 비상경영회의 개최
오늘 한문희 전 사장의 면직안이 재가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가 오후 8시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전국 소속장 긴급 비상경영회의를 열었다.정정래 코레일 부사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코레일은 전국 철도 현장에서 비상한 각오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은 “작업자 사상사고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하여 깊이 사과드리며,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철도 현장 안전을 다시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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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R&D 허브' 벵갈루루서 전자 전시회 열린다
메쎄뮌헨은 인도 벵갈루루에서 '일렉트로니카 & 프로덕트로니카 2025'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는 인도 최대 AI·IoT 스타트업 집적지다. 인도산업협회에 따르면 인도 전체 스타트업의 40%가 벵갈루루에 집중돼 있다. 구글, 인텔, 삼성전자, AMD 등 글로벌 기업들도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했다.AI 확산으로 전자모듈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