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곡면 농기계작목반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현곡면 농기계작목반은 12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 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농기계작목반 관계자는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꾸준히나눔을 실천하
가야송림어린이집은 12월 10일 지역 주민을 위해 60만 원을 부산진구 가야1동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아동들이 바자회를 통해 직접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배미경 원장은 “가야1동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신보민 동장은 “가야송림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
HD현대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HD현대는 이번 성금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HD현대는 올해 3월 대형 산불과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굴착기와 인력을 투입하는 등 구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임직원 급여 나눔으로 설립된 ‘HD현대1%나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HD현대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어려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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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장림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보림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간편 건강식 70세트를 전달받았다.이번 후원은 보림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아침체인지 빅워크’ 및 ‘읽어서 남 주자’독서 기부 행사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전달된 간편 건강식 70세트는 마을품보둠교실 저녁 급식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학생들이 참여한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 또래 친구를 위한 기부로 이어지며, 나눔의 주체이자 수혜자가 되는 ‘나눔의 선순환’ 사례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전달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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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면 기암2리 마을주민 일동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9일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120만원을 축산면에 기탁했다.기암2리 마을은 해마다 성금을 모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경북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기암2리 박미화 이장은 “우리 마을주민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아직도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지만 이렇게 성금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고마우며, 이 성금이 어려우신 분들께
부산 남구 행복한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운영위원회는 아나바다 장터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 80만 원을 지난 12월 24일 대연5동 행정복지센터의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사업에 성금으로 기부했다.배현경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오혜경 대연5동장은 “운영위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영덕군 해양수산과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 수산행정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300만 원을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내놔 모범이 되고 있다.앞서 영덕군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주관한 시·군 평가에서 어선어업, 양식어업, 유통·가공, 어업대전환 등 4개 부문에 대한 종합 심사 결과, 수산물 유통·가공 기반 강화와 어업 혁신 추진, 어촌경제 회복력 제고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유통·가공 부문과 어업대전환 부문 등 두 분야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특히,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
상주중학교 학생회는 지난 22일, 학교축제 수입금액 150만원을 상주시 북문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학교 축제 먹거리 마당과 알뜰 마당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30%의 기부금인 39만1750원과 학생들이 직접 경제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운영한 학생 자율 동아리 '프랜즈마켓'에서 얻은 수익금 110만8250원을 합한 금액이다. 특히 학생 자율동아리 '프랜즈마켓'은 학생들이 직접 물건을 선정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경제 활동을 경험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활
영덕군 해양수산과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 수산행정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300만 원을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내놔 모범이 되고 있다.앞서 영덕군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주관한 시·군 평가에서 어선어업, 양식어업, 유통·가공, 어업대전환 등 4개 부문에 대한 종합 심사 결과, 수산물 유통·가공 기반 강화와 어업 혁신 추진, 어촌경제 회복력 제고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유통·가공 부문과 어업대전환 부문 등 두 분야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특히, 지난
에스엘 서봉재단은 22일 자동차 부품기업인 에스엘 경산 진량공장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으로 최고액인 17억원을 기부, 지역 사회에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충곤 에스엘 서봉재단 이사장, 신홍식 대구공동모금회 회장, 지역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지난해 기부금으로 마련된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총 18대의 친환경 차량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전년도 대구 단일 최고액을 기부한 에스엘 서봉재단은 올해 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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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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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을 펼치면 1807년 영국 노예무역 폐지의 영웅으로 윌리엄 윌버포스가 등장한다. 국회의원이었으니까. 웅변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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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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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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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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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갇힌 비트코인…개인 "팔자" vs 고래 "사자" 온도차 극명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대형 투자자와 소규모 투자자 간의 매매 행태가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1000~1만 BTC를 보유한 이른바 고래들은 가격 조정 국면에서도 매수를 이어가는 반면, 소규모 투자자들은 매도에 나서며 시장에서 이탈하는 모습이다.29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인용한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000~1만 BTC를 보유한 주소들은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며 시장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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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기다림을 꽃피운 사랑의 혼..모새나무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60. 기다림을 꽃피운 사랑의 혼 모새나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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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이 기대만큼 발전하지 못한 가운데, 2026년 로봇 산업은 어떤 변화를 맞을까?지난 2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이 DJ처럼 헤드폰을 벗는 퍼포먼스를 하다 넘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는 첨단 로봇 기술이 여전히 허구적 요소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라이언 히터 A3 편집장은 "2025년은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기대가 현실로 내려온 해"라고 평가하며, 기술적 한계와 비용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