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위치한 매포감리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매포감리교회는 지난 17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매포감리교회는 매년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역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명신 담임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단양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25 청소년 분야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청소년 정책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 정책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과 바이올린 연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이어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충북 단양군 영춘중학교는 지난 3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농산촌 지역 작은 학교의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와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돌봄공부방이라는 이름으로 야간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을돌봄공부방은 야간 독서 프로그램과 함께 3개의 특기 적성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총 26차시로 운영했다.  또한 지역 특성상 학교와 거리가 먼 곳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은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영춘면 자율방범대의 협조하에 야간 프로그램을 마치
충북 단양군은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숙박업계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단양군보건의료원 대강당에서 ‘2025년도 숙박업소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의료원 관계자와 숙박업 영업자 23명이 참석해 △합리적 숙박요금 운영방안 △고객응대 및 친절서비스 강화 △공중위생 수준 향상 △시설·환경개선 지원방안 등 다양한 현안과 개선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성수기 요금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격 안정화와 투명한 요금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충북 단양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이달 중 지급한다. 올해 지급 대상은 총 4145명 지급액은 58억1000여만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지난 11월 말까지 자격요건 검증을 마치고 지급 대상을 확정했으며 농지 형상 유지 등 17개 준수사항 점검 결과를 반영해 직불금 최종 지급액을 결정했다. 올해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 2121명 27억5000여만원 면적직불금 2024명 30억5000여만원으로 나눠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일정 면적 이하 농업인에게 130만원씩 정액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지역·면적 구간별로 역진
충북 단양군은 지난 10일 김경희 부군수 주재로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도 사업계획을 보다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운영위원들은 특히 2026년 사업 추진 방향과 관련해 △외부 슈퍼비전을 통한 사례관리 역량 강화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 적극 발굴 및 주변 지지체계 활용 사례관리 강화 △지역 인프라를 활용
충북 단양군이 올해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으로 총 400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60% 증가한 수치로 군이 추진한 현장 중심의 체계적 관리 대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상반기부터 마을 단위 홍보를 강화하고 영농폐기물 배출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마을 거점에 이동식 암롤박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상·하반기 합계 400톤 이상의 수거량을 기록하며 영농폐기물 정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영춘면 하리를 시작으로 어상천
충북 단양군이 공직자들이 직접 겪은 ‘공직 실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특별한 공모전을 열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공직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기록한 ‘공직생활 실수경험담 공모전’에는 총 58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등 총 9편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실수를 감추지 말고 모두의 자산으로 만들자”는 행정혁신 철학 아래 추진된 것으로 선배 공직자의 시행착오가 후배들에게 중요한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하기 위한 단양군만의 차별화된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심사는
충북 단양군은 지난 4일 군수실에서 단양군수석연합회와 북벽수석전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연이 빚어낸 예술품인 ‘수석’의 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널리 확산하는 한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지역 문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석문화 활성화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지역 축제·문화행사와 연계한 수석문화 관광자원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김문근 군수는 “수석은 자연이 만들어낸 귀중한 예술
충북 단양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제4회 단양 암각자 탁본전시회–너른 빛, 단양 바위글씨 비추었네’가 오는 9일 오후 4시 개막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올누림센터 바라봄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단양 곳곳의 풍광 속에 선인들이 남겨놓은 귀중한 암각자를 탁본으로 모아 선보이는 자리로 단양문화보존회에서 오랜 기간 관리·연구해온 120여 점 중 30여 점이 엄선돼 공개된다. 특히 전시작 대부분은 지역 향토사학자이자 단양문화보존회 회원으로 활동했던 故 광보 지성용 선생이 남긴 금석문 탁본 자료로 구성됐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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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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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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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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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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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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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초 아이들 웃음꽃 피운 ‘미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구영초등학교 교정에 맛있는 냄새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지난 19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초등학교에서 이유경 학부모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 위원들이 주관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기념 간식데이’ 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여 마련됐다. 이유경 위원장과 학부모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을 위해 정성껏 재료를 준비했다.메뉴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매콤한 떡볶이와 달콤한 팝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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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논란에도 PK서 국민의힘 지지도 추락
통일교 게이트 정국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이 PK에서 2주째 보합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으로 국민의힘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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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리 ‘곱은달’ 제5회 회원전 ‘길 위에서’
사진동아리 ‘곱은달’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델문도 뮤지엄에서 제5회 회원전 ‘길 위에서’를 열고 있다.골목의 부드러운 빛에서 숲길에 머문 바람, 포구 끝에서 스치는 파도의 숨결, 낡은 담을 따라 흐르는 시간의 온도까지 회원들은 길 위에서 마주한 조용한 떨림과 작은 위로의 순간들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냈다.가끔은 길 위에서 눈앞에 펼쳐진 한 장면이 가슴을 울리고 지나갈 때가 있다. 시간의 궤적이 그려진 바다, 바람이 스치는 들판, 적막하고 경건한 산사의 길….전시에 내걸린 작품들은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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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 4680 원통형 이차전지 실증 기반 구축 통해 기업 전주기 지원 강화
울산테크노파크가 4680 원통형 이차전지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관련 기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울산TP는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부품 대응용 성능검증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소재와 부품 전반에 대한 실증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울산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울산TP는 4680 원통형 이차전지 실증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대면적 전극 슬리터 등 핵심 장비를 도입했고, 소재·부품 공급망 협력 체계도 꾸렸다. 현재는 국내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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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장에 강동선 부이사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2026년 1월 1일자 정기인사’에 따른 5급 이상 지방공무원 58명에 대한 인사 발표 및 6급 이하 254명에 대한 인사를 예고했다.이번 인사에서 3급의 경우 강동선 안전국장이 제주도서관장, 문성인 제주도서관장이 안전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또 김용대 사무관과 변선희 사무관이 4급으로 승진하며 각각 제주도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파견에 들어간다.또 노사법무과장에 김현숙 서기관, 예산재정과장에 고경무 서기관, 제주도의회 교육전문위원에 임경희 서기관, 탐라교육원에 김희정 서기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오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