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달 30일 신백동 고명 3통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시장을 비롯해 제천시의회 의원, 관계 기관 담당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신축된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15.01㎡ 규모로 건립됐다.기존 마을회관은 1996년대에 지어진 건축물로 노후화되고 협소해 평소 주민들이 사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시는 이번 마을회관 신축으로 주민이 함께 모여 마을의
2024년 전국 최초로 전면 시행된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 사업’이 4개월 차를 맞이했다. 제천시 김창규 시장은 최근 화산동 갈마골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경로당 점심제공 지원 사업은 4월 기준 234개소의 경로당이 참여해 일 평균 3,727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제천형 노인일자리인 ‘경로당 복지매니저’ 323명을 고용하여 일자리를 마련했다.올해에도 제천형 사회서비스 선도모델로 선정되어 국비 5억 1천만 원을 확보해 시비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충북 6개 시·군에 투입된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액 사업별 집행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충북 도내 6개 시·군의 집행률은 35%에 그쳤다. 2022년 9월 이들 6개 시·군에 총 354억원이 배분됐으나 그중 127억원만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전국 기초지자체의 평균 집행률을 밑도는 수치다.도내에선 괴산군·단양군·보은군·영동군·옥천군·제천시 등
제천시와 대한배구협회가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개최에 따른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지난달 29일 오전 제79회 전국 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김창규 시장과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 회장, 이건희 제천시 배구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조를 다짐했다.2024 코리아컵은 한국 남자배구의 국제 경기 경험의 축적과 국제무대 복귀의 발판이 되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그 첫 대회를 제천에서 치르게 된다.한국, 중국, 일본, 이집트, 호주 5개국의 배구 대표
제천시는 5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충북광역치매센터·세명대 작업치료학과·청풍호 노인사랑병원이 함께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치매로부터 더 자유롭고 안심되는 제천시」를 위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계기관, 치매 안심마을 경로당 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참여자들은 시작 전 간단한 스트레칭과
충북도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억대 소송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한 뒤 본회의로 넘겼다.이동우 건설환경소방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사회적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앞서 2017년 12월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2012년 신청풍대교 건설 이후 14년째 방치 중인 청풍대교 활용을 놓고 존치와 철거 논쟁이 다시 일고 있다.충북도의 관광자원화 제안에 제천시 내부에서 “시도해 볼 만한 사업”이라는 의견이 나왔다.21일 충북도와 제천시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지난해 10월 제천시청에서 지역민들과 만나 “청풍대교에 팝업숍과 노천카페, 푸드트럭 등을 설치해 관광 랜드마크를 만들고자 한다”는 구상을 밝혔다.청풍대교는 40년 전 청풍호에 폭 10m, 길이 315m 규모로 건설했다. 교량 내구연한 50년 중 10년도 채 남지 않은 상태다.김 지사는 청풍대교
산청군이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한방 특화도시 4곳과 상생발전을 모색한다.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서울동대문구, 제천시, 대구중구, 영천시 등 전국 한방산업 특화도시 5개 지자체가 참석했다.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협의회장으로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을 추대하고 협의회 운영에 따른 규약확정과 협약서 서약,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전국적으로 분산돼 있는 한방산업 자치단체의 협업구축을 통해 업무 노하우 및 발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도내 시군 자치단체와 공동추진하는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이자리에서 도내 시군별 특화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소개됐다.지자체별 프로그램은 △청주시=청주 Global School:호주 △충주시=국악 세계를 만나다 오스트리아, 체코 △제천시=제천 미디어 인재 양성프로그램:미국 △옥천군=정지용 향수 그리고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영국 등이다.또한 △영동군=난계와의 동행! 세상속으로!:미국 △진천군=IT스카우트와 연계한 글로벌 리더 양성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이 저마다의 전략으로 관광객 모객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의 발빠른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제천시는 최근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지정하고, 관광지 명소화 및 신규 관광지, 관광코스 개발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전담여행사들이 주목하는 신규·핵심 여행지는 비룡담 저수지 트래킹 코스 ‘제천 한방 치유숲길’이다. 2023년 산림청에서 지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에도 선정된 이곳은 담수로 가득한 비룡담 저수지 둘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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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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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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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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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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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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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큰 이슈로 자리 잡고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과 청년에 대해 청년들과 교육적인 관점으로 해법을 찾아보고자 한다.2023년 12월에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23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년이 전체 청년 인구 대비 약 5%에 달하고 50만 명이 넘는다고 발표하였다. 보고서의 결과를 보면, 고립·은둔의 위험군으로 분류된 19세에서 39세의 응답자들은 전체 응답자인 총 2만 1360명 중 1만 2105명으로 약 56.7%의 비율을 나타냈다. 또한, 응답자 중 1/4은 청소년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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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가 경기도 광주 소재 지적장애 특수학교 ‘동현학교’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색채 디자인과 친환경 페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동현학교 진로직업교육관 증축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진로직업교육관은 일상생활에 서툰 학생들이 반복된 교육 훈련을 통해 기능을 몸에 익혀 직장에 가서도 어려움 없이 적응하기 위해 만든 교육시설이다.노루페인트는 화합, 활기, 집중 3가지 디자인 키워드로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을 활용했다.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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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노동자의 사회적 권리 보장하는 '성노동법' 세계 최초로 제정한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벨기에에서 성매매 종사자를 피고용인으로 인정하고 각종 사회보장 제도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성매매 노동법'을 제정했다. 세계 최초다.7일 벨기에 성노동자 연합 단체 'UTSOPI'에 따르면 지난 3일 벨기에 의회에서 성매매 종사자들이 연금이나 실업수당, 건강보험, 연차 및 출산휴가 등 각종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성 노동자를 위한 노동법'이 가결됐다. 해당 법안은 의회에서 찬성 92표, 반대 0표, 기권 33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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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지역별 릴레이 멘토링 개시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항공분야에 관심을 가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지역별 릴레이 멘토링’ 행사를 개최한다.공사는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와 공동으로 항공분야 일자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대학생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항공업계의 인재 영입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항공분야 취업트렌드에 대한 특강, 대한항공 채용설명회, 한국공항공사·에어부산·맨파워코리아의 현직자 특강을 진행해 현장의 생생한 취업정보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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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여수해양경찰서 역대 최연소 최경근 서장...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혁신 강조
여수해양경찰서 제28대 최경근 서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체감할수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해양경찰을 강조하며, 소통과 공감으로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취임사에 밝혔다.여수출신 최경근 신임 서장은 사법고시 합격 출신으로 법조인을 선택하지 않고 해양경찰을 선택한 이유로 선배의 해경 특채를 권유받아 2010년 해양경찰 경정으로 입문했다.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본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팀장, 남해지방청 구조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