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이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문제는 ‘저출생·고령화’였다.11일 군산시는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실시했던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시민들의 정책 수요를 파악해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조사는 저출산에 대한 인식과 인구정책 사업에 체감도가 높은 임산부 및 학부모, 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했다.설문조사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22일간 결혼·출산·양육, 정주여건 등 4개 분야 18개 문항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 20세 이상 군산 거주 시민 1,692명이
21시간전
기업 투자가 울산으로 집중되고 있지만 공장 건립 등을 위한 가용부지는 여전히 부족하다.이에 기업들이 직접 산단 조성에 나섰지만,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악화 등에 발목이 잡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일 울산시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내광일반산업단지는 온양읍 내광리 산 143 일원에 79만9903㎡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총 2283억원이 투입되는 민간 개발 사업으로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의 생산성 및 전문화 도모, 고용 창출, 도시 기능 활성화 등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다.사업 추진 계획에 의하면 내광일반
정인화 광양시장은 8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4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정 시장은 ▲신규 산업단지 검토 후보지 ▲진월IC 및 내망마을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망덕포구 데크 정비공사 ▲매화축제 주차장 추가 조성 검토 등 현장 4개소를 방문했다.정 시장은 이차전지, 수소 산업 등 신산업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검토 후보지를 찾아 사업 면적, 추정 사업비,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받았다.산단 조성 후보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 주민 200여명은 2일 용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용인시와 SK건설 측에 요구했다.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등 원삼면 주민들은 이날 '무조건 절대 반대',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문구가 적힌 상여 3개를 앞에 놓고 집회를 벌였다.주최 측은 “공사 소음, 진동, 먼지 등으로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도 SK와 용인시는 제대로 된 소통 한번을 하지 않고 있다”며 “공사 피해만 주
9일 울산 남구 두왕동 593 일원의 하천에서 원인불명의 파란색 오수가 유출돼 소방과 행정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소방은 이날 “하천에 파란색 물이 흘러 내려온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은 하천의 시료를 채취해 특별한 물질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울산시 환경대기과와 남구 환경관리과도 현장에 나와 테크노 산단 일원 업체와 인근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남구는 인근 산단에서 흘러나온 오수가 우수관로를 타고 일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업체를 대상으로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관계 관로에 위치한 업체 등에서 오수를 유
홍태용 김해시장이 대동첨단산단 입주 업체에 지역 업체 참여 협력 동참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 최근 지역 건설 경기 부진에 대한 자구책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대동첨단산단 조성은 지역 대형 숙원사업으로 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된 사업으로 특수 목적 법인으로 시가 함께 참여된 산단 조성 사업이다.이에 29일 보낸 시장 명의 서한문 발송과 관련 시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부동산PF 부실 등으로 건설산업 부진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 침체된 지역 건설 경기 회복과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한 지역 업체 참여 협력 요청을 당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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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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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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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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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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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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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정보 건강앱 캐시닥"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종합]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병원정보 건강앱 캐시닥" 관련 퀴즈를 제시했다.금요일인 5월 3일 오후 8시경 제시된 '병원정보 건강앱 캐시닥'관련 문제는 "매일 포인트 주는 병원정보&건강앱 '캐시닥'에서는 병원 접수만 해도 OOOO포인트를 받아요. 빈칸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3000'이다. ​다른 문제는 "매일 포인트 주는 병원정보&건강앱 '캐시닥'에서는 출석체크만 해도 최대 10,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출석체크는 하루에 총 OO번 가능해요. 빈칸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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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전국 각지에서 농촌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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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상호금융자금부 임직원들은 3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가를 찾아 마늘·양파밭 잡초 제거, 마을 환경정비작업 등을 실시하며 영농철 부족한 농촌일손을 거들었다.같은 날, 경북 경주시 안강읍 소재 토마토·멜론농가에서는 이보용 경주교육원장과 교직원들이 토마토 가지치기 및 멜론하우스 주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지난 4월 30일에는, 상호금융자산운용본부 임직원과 성남시 범농협 봉사단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딸기·시금치 수확을 도운 후 농가·농촌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여영현 상호금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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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최형두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국회의 지원방안 세미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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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국회의 지원방안’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최근 부영그룹이 출산장려금으로 직원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는 ‘부영모델’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대 최대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과 국회, 정부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이날 세미나에서 박현순 부영그룹 전무가 발제를 하였고, 민보경 국회미래연구원 박사, 송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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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남 하동매실 농가 방문 생육관리 만전 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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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3일 전국 3대 매실 주산지 중 하나인 경남 하동군의 매실 농가를 방문하여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올 3월 개화기 냉해로 인한 매실의 착과 불량 상황 등 전반적인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매실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매실은 지난해 사과, 배와 더불어 저온피해가 심했던 품목 중 하나로, 올 개화기에도 일조량 감소, 꿀벌 활동 감소로 인한 수정 불량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며 재배시기 지연 및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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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이번엔 대구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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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한 고깃집에서 비곗덩어리 돼지고기를 받았다는 손님의 후기가 인터넷상을 달구고 있는 있는 가운데 대구의 한 고깃집에서도 비계가 많은 삼겹살을 손님에게 제공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 모 돼지고기 비계전문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처음 목살 2인분, 삼겹살 1인분을 시켜 먹고나서 추가 삼겹살을 주문하니 이런 걸 줬다"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사진 속의 고기를 보면 누과봐도 살코기는 거의 없고 비계가 대부분이다.작성자는 "구워주는 시스템인 이 집에서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