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3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 대구포항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불은 자체 진화됐다.이 불로 2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다쳤다. 또 조수석 시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화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11시 15분쯤에는 포항시 오천읍의 한 상가에서도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
일면식 없던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흉기로 찌른 뒤 도망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군인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쯤 대전 중구 문화동 한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근처 아파트 옥상에서 A씨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A씨가
지난달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ㄱ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0시 15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해 인터넷 프로토콜 주소를 확보해 ㄱ씨를 검거했다.제주경찰청은 현재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3건이다.이 가운데 52.4%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였으며, 주거시설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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