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도시에서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독자적 기술과 설계 노하우로 대형 건설사를 선호하지만 수도권과 광역시 대비 지방 도시의 공급이 적기 때문이다.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에서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은 4개 단지 3,747가구로 전체 분양 물량의 약 31.73%에 불과했다.때문에 대형 건설사가 지방 중소도시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지역의 청약 분위기를
인천시가 중구 영종 지역 383만㎡에 달하는 미개발지 3곳의 개발 계획을 검토했지만 모두 사업성이 낮다는 결론이 나왔다.12일 인천시는 '영종 미개발지 개발전략 수립용역'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이번 용역은 영종 지역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미개발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 방향 설정을 위해 추진됐다.용역 결과에 따르면 영종도 내 개발 가능지는 총 11개 지역 858만㎡로 나타났다.용역팀은 면적기준 등을 고려해 이 중 ▲중산동 1824의 31 일원 ▲운남동 61의 4 일원 ▲
대구광역시가 보행자의 통행우선권 보장을 위해 2022년 7월 도입한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해 사업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시행 전·후 교통사고 발생률이 3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보행자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로서 2022년 7월 12일 도입됐다.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 곳에서 보행자는 도로의 전 부분으로 보행할 수 있고, 운전자는 보행자와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경우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해야 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2024년도 하계시즌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올해 제주를 방문한 대만인 관광객은 4월까지 3만666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약 31% 증가했다.현재도 제주-대만 간 직항노선에 티웨이항공 등 3개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크루즈 입항도 7항차가 예정돼있는 등 향후에도 더 많은 대만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도와 공사는 하
당진시는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유족과 보훈 가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8주년 소난지도 의병 항쟁 추모 및 제14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국가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난지도 의병 항쟁 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추모 무용을 시작으로 의병 영상물 관람, 표창패 수여,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 의병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한편 기념식에 앞서 지난 31
지난해 부산지방국세청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인용율이 1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심판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부산국세청 심판청구 처리대상 1090건 중 911건이 처리됐고, 이 중 105건이 인용돼 인용율이 1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7년간 심판청구 인용율은, 2017년 24.4%, 2018년 24.6%, 2019년 31.6%, 2020년 32.8%, 2021년 56.7%, 2022년 14.7%, 2023년 11.5% 등 2017년 이후 계속 상승하던 인용율은 2021년 정점이후 낮아지고 있다.또한 연도별 처리건수
2035년부터 제주 인구가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인구 성장률은 2022년 0.36%, 2025년 0.18%, 2030년 0.6%로 점차 감소하고 2035년에 -0.06% 역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인구 역성장 폭은 2040년 -0.17%, 2045년 -0.31%, 2052년 -0.69%로 확대, 2022년 67만명이던 제주 인구는 중위추계 기준 2052년 64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에서 고위·중위·저위·무이동·출산율현수준
대전시가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5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대전시는 서울시, 부산시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이는 지난 4월의 브랜드평판지수 1,361,260에 비해 23.31% 상승한 수치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에 근거해 전국 8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발표하고 있다.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경산시는 24일 신월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행복달빛센터 개관기념 주민화합축제’를 개최했다.신월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21억, 시비 10.5억 총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해 진행된 사업이다. 신월리를 거점으로 당음리, 백안리, 강서리, 당리리 등 배후 마을에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달빛센터와 행복생활 안전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역량 강화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육, 복지 사업을 시행해 평생교육의 장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
강원지방병무청은 올해 9월에 입영하는 육·해·공군, 해병대 현역병을 28일 오후 2시부터 내달 4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전국 모집인원은 육군 5,505명, 해군 500명, 공군 1,594명 그리고 해병대 1,000명이다. 모집병은 본인의 자격·면허·전공과 맞는 분야를 선택해 현역병으로 군 복무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술행정병, 동반입대병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인 1996. 1. 1. ~ 2006. 12. 31. 출생자 중 현역병 입영 대상으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병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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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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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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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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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경쟁전ㆍSMG 총기 대규모 개편
'PUBG: 배틀그라운드'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의 보상을 높이고, 피로도를 줄이는 등 개편에 나선다. 또한 기관단총의 밸런스를 조정해 사용률을 높이며 유저들의 건 플레이 경험을 강화한다.크래프톤은 오는 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30.1버전 업데이트를 공개한다.'명예로운 경쟁전' 위한 대규모 개선 진행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 시즌30이 시작된다. 유저들은 신규 시즌 경쟁전에서 ▲티어 프로텍션 ▲새로운 티어 및 플레이 보상 등으로 더욱 즐거운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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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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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들, 결혼도 출산도 안 한다 하니
결혼에 긍정적인 청년이 31.8%에 머물렀다. 청년 3명 중 1명이 채 안 된다. 결혼은 선택이라지만 결혼에 대한 인식이 지나치게 악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높다.호남지방통계청이 19세~34세 제주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사회지표로 본 청년의 삶’자료에 따르면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 응답 비율은 31.8%로 나타났다. 10년 전 54.3%보다 무려 22.5%포인트나 감소헀다. 결혼에대한 ‘긍정’ 응답 비율은 결혼 의향 조사에서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응답과 ‘하는것이 좋다’는 응답을 합친 비율이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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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18시 캐시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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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쌓인 국힘 시당…20일 의장 선출 분수령
'인천시의회 의장 후보 5파전, 상임위원장 독점, 허식 전 의장 복당, 원내대표 운영위원장 분리', 9대 시의회 하반기 원구성에 앞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앞에 놓인 숙제가 산적하다. 신임 국힘 시당위원장에 추대된 손범규 당협위원장 또한 시의회 교통정리와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치를 해결해야 한다.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하반기 의장 선거에 국민의힘 한민수·정해권·김대중·이인교·유승분 의원 5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오는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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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에게 감사와 격려를
제50회 제주보훈대상 시상식이 지난 14일 열렸다. 제주보훈대상은 뉴제주일보가 1975년 창간 30주년 기념사업으로 제정했다. 순국선열과 전몰장병 등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해마다 6월에 시행하고 있다. 50년이라는 연륜에서 느껴지듯 제주보훈대상은 제주보훈가족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다. 올해 수상자는 ▲상이군경부문 양학모씨 ▲전몰군경 유족부문 최홍도씨 ▲전몰군경 미망인부문 김란수씨 ▲중상이자 배우자부문 김춘일씨 ▲특별부문 이기진씨 등 5명이다. 이들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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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제를 ‘탐라국글로벌해양문화축전’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60여 년 역사를 이어온 탐라문화제를 ‘탐라국글로벌해양문화축전’으로 명칭 변경을 검토 중인 가운데 축제를 공동 주최하는 제주예총이 의견 수렴 및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탐라문화제 공동 주최 단체인 제주예총에 탐라문화제 발전계획 초안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공문 속 초안에는 탐라문화제를 탐라국글로벌해양문화축전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26년까지 해외 도시 초청 확대와 지원단 구성, 조직위원회 및 사무국 설립 등을 추진하는 연차별 계획이 담겨 있다.제주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