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울산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환경단체 관계자, 환경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제3차 울산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에 근거해 5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의 중구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에 관한 적응대책이다. 중구는 기후변화가 지역 전역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부 사업과 연차별 실행계획
이 재명 정부가 미래의 한국 경제를 위한 두 개의 키워드를 제시했다. 그 한 가지는 인공지능이고 또 한 가지는 문화콘텐츠다. 이들 모두 지식 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정보 기술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특질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들 아이템은 한쪽의 기운만 가지고선 과제 수행이 쉽지 않다. 고급 인력과 함께, 정보 인프라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이 모두의 특질을 잘 갖추고 있다. 정부는 최근 이를위한 AI 강국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2030년까지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인공지능 연산용 그래픽처리장치 3만5천장 이상을 2년 이내에 확보하겠다고 20일 밝혔다.배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030년까지 GPU 5만장 확보 계획에 대해 세부 추진 계획을 이같이 설명했다.그는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어 초기에 마중물을 빠르게 마련하고 민간에서 AI 시장을 만들고 스스로 AI 인프라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배 장관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AI 데이터센터가 다량의 전력을
전기차에 대한 유럽 소비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6일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중국 전기차 제조사 지커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9%가 2030년까지 전기차를 소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연도 42%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젊은 세대와 북유럽의 소비자들이다. 특히 스웨덴에서는 응답자의 62%가 2027년까지 전기차를 소유할 것이라고 답했다.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수소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경북 포항시 포스코 Park1538 홍보관과 수소환원제철개발센터, 3선재공장 등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현황을 확인했다.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는 2024년 1월 개소한 시설로, 2030년까지 상용화 기술 기반 마련을 목표로 수소 기반 제철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이 기술은 석탄을 사용하는 기존 고로 방식 대비 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어, 저탄소 전환을
이제 AI는 일상생활은 물론, 다양한 업무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스탠퍼드 HAI 보고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기업의 약 78%가 AI를 사용 중이며, 이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AI 시장도 향후 2025년~2030년까지 연 평균 35.9% 성장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AI는 이미 거의 모든 산업과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용이 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AI PC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물론, 많이 사용하는 ChatGPT나 제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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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정부 추진 차세대 피지컬 AI 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학교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피지컬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2025년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 사업 선정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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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범위 넓힌다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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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통했다"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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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이의신청 처리율 99.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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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의신청 현황을 집계한 결과, 8월 26일 오후 6시 기준 처리 건수는 총 6775건으로 처리율 99.6%를 달성했다.이의신청 사유 중 ‘해외체류 후 귀국’이 325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 재외국민·외국인 1247건 ▲ 출생 1011건 ▲ 취약계층 지원 금액 추가 지급 829건 순이었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원칙적으로 6월 18일 기준일을 적용해 처리된다. 다만, 이의신청 기간 중 가구 조정,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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