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관측 인공위성 전문기업 루미르는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급경사지 안전관리를 위한 드론 기반 SAR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과제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및 항공대학교 등과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토석류, 도심지에서의 싱크홀 발생, 대형 산불 등 다양한 재난이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재난은 발생에 앞서 지반 침하나 사면 변형 등 물리적 변화가 관측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정밀 감시 기술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반 변위를
남양주시는 16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광덕 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섰다.이번 회의는 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시는 이날 최대 120mm의 집중호우를 기록했으며,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대 31mm의 추가 강우가 예보된 상황이다.시민안전관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즉시 가동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세월교 통제 등 긴급 조치
여름철, 굴착면 붕괴·온열질환·질식·감전사고 매년 되풀이집중호우에 따른 사면·흙막이·옹벽·터널 등 붕괴 사전 예방 필요전국 건설현장의 안전 신호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유독 많은 대형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올해 2월에 발생한 세종-포천 고속도도 안성구간의 교량 거더 붕괴 사고와 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그리고 연이어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 등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면서 국민들에게 상당한 불안감을 안겨주었다.지금부터라도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어떤 문
충남 서천군은 지난 15일 ‘제4차 정책현답’을 실시하고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해복구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김기웅 군수와 관련 부서장, 실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문산 구동2리천, 판교 배수지 유실사면, 비인 산사태 복구지, 성산천 재해복구지 등 5개 사업장의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김기웅 군수는 “항구복구는 단순 원상회복이 아닌 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농경지 보호와 주민 생계안전까지 꼼꼼히 살펴 재해에 강한 지역 기반
정선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도심 내 배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도시지역 우수시설 정비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국지성 강우가 증가하는 가운데, 도심지역 침수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군은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도시지역 우수시설 준설 및 우수배제 시설 개선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우수시설 준설사업은 퇴적된 흙과 쓰레기를 제거해 배수 기능을 회복하는 작업
충남 계룡시는 지난 12일 산사태 취약지역인 두마면 왕대리 일원에서 ‘극한 호우 발령에 따른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예비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공무원, 경찰, 소방, 지역 주민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산림청으로부터 산사태 예비경보가 수신됨에 따라 상황판단 회의, 산사태 예비경보 발령, 주민대피 상황전파, 취약지역 주민대피, 산사태 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주민 대피 훈련은 마을 대피 방송,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활용해 재난
경산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6주간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청렴 기동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감찰은 도급액 5천만 원 이상인 도로, 건축, 농업기반시설 등 총 11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감찰 주요 내용은 △설계도서 및 시방서 기준에 따른 적정 시공 여부 △현장 품질관리 및 안전점검 이행 상태 △우수기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 여부 △현장 민원 및 주민불편 사항 등이다.경산
충북 단양군은 오는 27일 실시 예정인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그 일환으로 ‘제방붕괴 주민대피 훈련’을 지난 7일 영춘면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영춘면 주민 30명과 단양군 공무원 6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훈련은 주민 대피 행동요령 교육과 실제 대피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민간 조력가들은 고령자 및 거동 불편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 현장 대응 역량
충북 단양군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할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을 가정한 실제 상황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훈련이다.군은 오는 5월 27일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유실 등 풍수해를 가정한 종합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5월 8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5명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단양군에 거주하면서 안전 관련 단체 활동 경력이 있거나 재난안전관리에 관심이
양구군은 지난 9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및 산사태 등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파로호 꽃섬과 포미재지구 일원에서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양구군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양구경찰서, 양구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마을 침수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진입 통제, 도로 통제, 산사태 발생 시 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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