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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에 해안길 3곳이 조성됐다.인천시는 영흥도 2곳과 선재도 1곳의 해안길 조성을 끝내고 6일부터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시가 150억4,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3곳의 해안길은 총 2,563m로 백사장과 자갈해변 381m는 자연상태를 보전하고 바위 돌출 구간과 만조 시 접근하기 어려운 해안가 2,180m에는 해상관광 탐방로를 만들었다.이들 해안길에는 야간 산책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야간조명과 관찰카메라도 설치했다.영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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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7일부터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을 평일 출퇴근 시간에 무료로 다닐 수 있다. 인천시는 이날 평일 출퇴근 4시간에 한해 원적산·만월산터널 모든 차량에 대해서 무료화된다고 밝혔다.단, 설날·추석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날이 아닌 주말·공휴일에는 무료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두 터널의 통행료는 각각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천100원이다.만월산터널과 원적산터널은 민자사업자 운영기간이 10년이 남아인는데, 이 시간 무료화 운영에따른 손실분은 인천시가 연 19억
인천시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풍수해·폭염 대비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기후변화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 초강력 태풍, 폭염과 같은 극한 상황이 언제든지 발생할수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인명 보호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세부적으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강화 ▲상습침
인천시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고위험군 시민에게 최대 64만원 상당의 전문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정신건강이 만성화, 중증화로 악화되는 것을 조기에 예방하고자 시행하는 전 국민 마음건강 프로젝트다.시는 올해 6700여명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국비를 포함해 약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중 ▲시와 각 군·구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
인천시가 기초단체에 지급하는 '조정교부금 교부율'이 전국 최저 수준이다. 조정교부금은 기초단체 간 재정력 격차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광역단체에서 군·구에 배분하는 재원이다. 그런데 최근 인천지역 기초의회에선 교부율을 더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잇따라 내 결과가 주목된다. 시는 교부율 20%를 2013년부터 고수하고 있지만, 이는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이 제일 높은 지역은 23.9%를 기록한 광주이다. 그 다음으론 부산 23%, 대전 23%, 서울 22.6%, 대구 2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운송차량 등으로 인한 날림먼지로부터 대기환경을 지키고, 사월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월마을 인근 도로에 '도로 날림먼지 자동포집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도로 날림먼지를 차량풍과 자연풍을 이용해 배수로에 자동 포집하고, 포집된 날림먼지는 빗물 등에 씻겨 공공 하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자동 배출되는 것이다.서구 거월로 약 175m에 설치할 예정으로, 시와 서구, 실증사업자인 ㈜넥스트이앤엠이 공동 협업해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간다.시는 앞서 2021년 연수구를 시
인천시는 루원복합청사와 신축 시청사, 통합보훈회관 등 공공청사 건립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2일 밝혔다.루원복합청사는 서구 루원시티에 지하 2층∼지상 13층, 연면적 4만7000㎡ 규모로 만들어지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54%며 사업비는 1681억원이다.시가 최근 발표한 '인천시 공공시설 재배치 추진 계획'에 따르면 루원복합청사에는 인천도시공사와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관리공단, 미추홀콜센터, 서부수도사업소, 아동복지관이 입주한다.인천시청 신청사는 남동구 구월동 기존 청사 운동장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5층, 연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운영 체계와 방식을 놓고 이해관계자가 각자도생하는 모양새다. 2년째 멈춘 자기부상철도나 궤도열차의 운행 시점도 안갯속이다.운영자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시는 이용객 미달을 이유로 궤도열차로의 전환을 밀어붙이고 있다. 두 기관은 1단계 6.1㎞ 구간 시범사업의 이용객이 2019년에 하루 3만4055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실제 이용자는 4012명에 그쳐 대중교통 기능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공사는 시, 국토교통부, 철도기관 등이 참여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자기부상철도를 궤도열
“이동방문노동자들은 무더위에 쓰러질 것 같아도 쉴 곳은커녕 화장실조차 마음 편히 갈 수 없습니다.” 민주노총 정보경제서비스연맹 다같이유니온은 1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폭염 속 이동방문노동자 건강권을 보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장 발언에 나선 도시가스 검침원 신혜숙씨는 “검침기와 단말기 등 각종 기계를 들고 하루 2만보 이상을 걸어 다니다 보면 하루 종일 땀을 흘려 탈진할 지경에 이른다”고 토로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남동구에 대리운전과 택배∙배달노동자 등 생활물류 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인천생활물류쉼터를 열었다.
인천시는 인천형 출산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마지막 퍼즐인 '아이 꿈 수당'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회 문턱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아이 꿈 수당은 인천 출생 8∼18세 아이에게 월 5∼15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는 0∼7세까지 월 10만원 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있지만 8세부터는 현금성 지원이 중단된다는 점을 고려한 정책이다.사회보장협의 완료에 따라 시는 2016년 1월1일 이후 태어나 올해 8세가 되는 지역 거주 아동에게 월 5만원 지급을 시작으로 범위와 금액을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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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중 울산 동구 ‘악성민원인 최다’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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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 한국수자원공사 생성형AI 서비스 시범 사업 수주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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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향교 숲 인의예지림 여름음악회’, 6일 개최
삼척시가 오는 6일 오후 7시 삼척향교 전통문화체험 숲 ‘인의예지림’에서 ‘삼척향교 숲 인의예지림 여름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에는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국악인 남상일과 타령에 가까운 창법과 ‘문어의 꿈’으로 유명한 가수 안예은, 국악그룹 앙상블 더류가 출연한다.1398년 조선시대 창건하여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삼척향교와 ‘어짐, 의로움, 예의바름, 지혜로움’ 등 사람이 마땅히 갖춰야할 성품들로 이름지어진 ‘인의예지림’ 공원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 가수들의 공연까지 더해져 음악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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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전 보밑항에 새로운 피크닉 명소 시범운영
울산 동구는 7월 2일부터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을 시범운영 한다.이번에 개장한 피크닉장은 주전동 산 198-5번지에 위치하며, 피크닉 테이블 20개, 평상형 테이블 5개 총 25면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이 피크닉장은 주전바다를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와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이 가능한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이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여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동구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피크닉장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분리수거장과 쓰레기장은 없어 이용객들이 직접 쓰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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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민선 8기 2주년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춘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원칙을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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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년 연속 NATO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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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24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8일 출국했다. 이번까지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우리 역대 대통령 중 처음 있는 일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강화에 강력한 경고음을 내고 주요 우방국들과 국제 공조를 통한 안보 강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출국에 앞서 윤 대통령은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참모들과 내각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방문 일정을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새벽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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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영남알프스 완등메달, 순위에 목숨걸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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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등 인증자 3만명에게만 선착순으로 제공되던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메달을, 올해부터는 완등인증만 하면 개인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울주군과 한국조폐공사는 8일 영남알프스 완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조만간 인증번호 3만번 이후 완등자들에 대해서도 완등 기념메달을 판매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영남알프스 완등메달 사업에 참여자가 급증하면서 각종 부작용이 발생함으로써 이뤄진 것이다. 울주군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조폐공사와 계약을 맺고 매년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메달 3만개를 제작해 완등 인증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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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전주 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 서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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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 남동단 끝 울산에서 서쪽 전북의 중심 전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구축 사업이 영호남 공동정책 과제로 추진된다. 울산~전주 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현재 5시간 정도 걸리는 물류 시간을 1시간30분으로 대폭 단축될 수 있다. 동서간 화합과 교류의 매개체가 된 대구~광주 88고속도로 및 달빛고속철도에 이어 영호남을 1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또 하나의 동서물류 교통망 탄생을 기대한다.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부산, 경남, 대구, 경북, 광주, 전북, 전남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8일 전북 무주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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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화 근거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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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울산시 시내버스 등을 이용하는 모든 어린이의 요금 무료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 조례가 만들어진다. 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은 울산 지역 버스 전 노선을 이용하는 어린이 교통복지와 이동권 증진을 도모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부산을 비롯한 타 시·도의 경우 대중교통을 복지 차원에서 접근하면서 저출생 등 변화하는 인구 특성에 맞춰 어린이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홍 의원은 어린이 시내버스 등 무료화가 시행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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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전당대회 과열양상에 지도부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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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 지도부가 8일 7·23 전당대회 과열 양상과 관련해 후보들의 자중을 촉구했다. 김건희 여사의 문자 메시지를 둘러싸고 당권 주자들 간 갈등이 증폭되고 ‘대통령실 개입 논란’까지 이는 등 극한 분열 양상을 보이는 데 따른 것이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가 과도한 비난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귀 기울여야 한다. 후보 캠프 및 지지자들의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언행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통해 즉시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