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갈비 브랜드 중랑등갈비가 신메뉴 ‘마라맛 등갈비’를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직화로 구워낸 등갈비에 마라의 얼얼한 매운 풍미를 더한 메뉴로,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이색 조합이다.육즙 가득한 등갈비에 얼얼한 마라 국물이 어우러져 매운맛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상봉본점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조만간 전국 가맹점에도 본격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중랑등갈비는 단순히 유행을 좇는 브랜드가 아니다. 부모 세대가 운영하던 등갈비 전문점에서 출발해 2대째 가업으로 성장한 브랜드로, 세대를 이어 축적된 맛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다. 언양시장, 공설시장, 종합상가시장이 함께 어우러져 서부권 경제와 생활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언양알프스 시장이 지금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다.남천을 따라 형성된 공설시장은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대부분의 장옥이 철거됐으며, 일부 잔여 부지도 올해 10월부터 정비 공사를 앞두고 있다.종합상가시장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지난 1984년 현대식 상가로 문을 연 종합상가시장은 지난해 초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선정되어 개선을 추진하던 중, 같은
5일전
강화군이 교동도의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제1회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를 연다.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는 난정저수지 인근 약 3만㎡ 규모의 공유수면 부지에 조성된 청보리밭에서 진행된다. 붘녁이 보이는 넓은 정원에 빼곡히 심어진 청보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감성적인 포토존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이번 축제는 난정1리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은 청보리 식재부터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드러내고 있
남해군의 대표적 관광지아자 명승 경관 중 하나인 남면 다랭이마을 다랑이논에서 모내기가 한창이다.전통 농업 유산을 지켜내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영농 활동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가천 다랑이논은 남해를 대표하는 농촌문화경관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에 계단식 논이 자리 잡고 있다.이 ‘다랑이’는 산골짜기의 비탈진 곳 계단식의 좁고 긴 논배미란 뜻인데 ‘어서 오시다’라는 구수한 남해 사투리로는 ‘다랭이’라고 부른다.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아 곧추 석축을 쌓아 계단식 다
국민적 사랑을 받는 장수 예능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 편 본선 공개녹화가 27일 오후 2시 제천의 대표 명소인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지난 2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예선에서는 무려 255개 팀이 참여해 열정과 끼가 넘치는 무대를 펼쳤으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엄선된 최종 1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본선 무대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전국노래자랑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감성, 그리고 수준 높은 무대 구성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 연속 공연을 진행한다.2025년 ‘렉처콘서트-조우’는 ‘유럽의 도시를 거닐다’라는 부제 아래 유럽 유명 도시 4곳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 안내자의 해설이 어우러져 누구나 흥미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2025년 ‘렉처콘서트-조우’ 첫 번째 공연은 예술의 도시
창녕군의회 홍성두 의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4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참여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홍 의장은 성낙인 창녕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홍 의장은 창녕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명소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꼽으며 “고분군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청도의 주요 관광지를 테마별로 소개한다.□ 쉼이 필요할 때 조용히 걷고 싶은 청도신라시대 창건된 천년고찰 운문사는 자연과 어우러진 사찰 풍경이 인상적이다. 특히, 운문사 매표소 입구부터 시작되는 솔바람길은 쭉 뻗은 큰 소나무들이 가득한 명품 숲길로 솔숲 사이로 햇살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빛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주변 계곡이 함께 어우러져 청정 자연의 정취를 느낄
안동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서각 특별전 ‘나무에 새긴 마음’이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돼 서각 작가 김영모, 김우출, 임영분이 ‘나무바라기’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3인전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나무에 새긴 마음’은 나무에 새겨진 글과 형상이 단순한 조형미를 넘어 삶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 작가는 나무를 고르는 순간부터 그 위에 담을 마음을 정하고, 이를 조각해 완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창작 여정으로 풀어낸다. 전시된 작품은 다양한 문학적 문구와 서정적인 그림들이 어우러져
대한항공이 지난 21년간 이어온 몽골 식림 활동을 올해부터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이어 나간다.대한항공은 22일 지난 19일부터 2주간 총 2차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입·인솔직원 2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양사 임직원들은 모든 일정에서 함께 어우러져 활동한다. 항공편도 대한항공 직원은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아시아나항공 직원은 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곧 한가족이 될 양사 직원들이 서로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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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전설들, 월드 바둑 챔피언십 우승컵 두고 열전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바둑 전설들이 월드 바둑 챔피언십 우승컵을 두고 열전을 펼친다.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 5일부터 7일부터 사흘간 전라남도 신안군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열린다.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에는 16강과 8강, 7일에는 4강과 결승이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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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75.7%와 비교해 0.4% 높아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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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맨발로 걷는 자연, 바르게 걷는 건강’ 개최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너릿재 옛길에서 ▲보행 자세 측정 ▲맨발 걷기 체험 ▲건강생활 홍보관을 결합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척추·관절 건강과 전신 균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보행 자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참가자 개인별 건강 해법을 제공한다. 보행 분석 장비를 통해 발의 압력분포, 걸음걸이 리듬, 체중 이동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한다.또한, 자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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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모평, 첫 모평…킬러문항 없지만 변별력 확보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다시 3058명으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킬러문항은 없지만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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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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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민정수석 인선... 이재명 대통령이 수없이 많은 검토 하셨을 것"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서영교 의원이 9일 검찰 출신인 오광수 민정수석비서관 인선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인사를 하는 동안 수없이 많은 검토·검증을 하셨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검찰을 개혁하는 데는 검찰 스스로도 무엇을 개혁해야 될지 알 것이다. 검찰 출신 민정수석이 무엇을 개혁해야 되는지, 검찰도 스스로 아는 것을 충분히 이해시켜 나가며 검찰개혁을 오히려 무리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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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협회, 관광사업체 '디지털 전환' 사업 참여 업체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이달 4일부터 16일 오전 11시까지 도내 관광 사업체의 인적서비스 대체 및 관광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관광사업체 디지털 전환 및 경쟁력 강화사업' 참여 업체 공모를 진행 중이다.도내 관광 관련 사업체 대상으로 하며, 지원 품목으로는 청소로봇, 서빙로봇, 베리어프리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총 4개 품목 디지털 장비에 대해 2025년 12월까지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이다.관광협회 관계자는“심화되는 구인난 해소 및 최소인력 운영에 따른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인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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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해피엔딩’, 토니 어워즈 극본상 수상…한국 창작 뮤지컬의 쾌거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극본상을 수상하며 또 하나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겼다.9일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극본상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이는 한국 창작 뮤지컬이 브로드웨이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첫 사례로, 한국 공연계에 큰 의미를 남겼다.어쩌면 해피엔딩은 극작가 박천휴와 미국 작곡가 윌 애런슨이 공동 창작한 작품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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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이야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 하이라이트 공연
제주 해녀의 삶을 그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오페라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시퍼런 바다를 목숨줄로 삼아 살아가는 이들이 그 바다에서 삶을 마감하는 그 비통함, 그렇게 떠나보낸 이들의 영을 기억하는 산 자들의 애통함, 종이에 한 움큼 싼 밥으로 이어지는 죽은 자와 산 자의 애절한 교감, 단순한 노동을 넘어, 생과 사를 오가는 경계에서 끊임없이 싸워온 강인함과 애환, 그리고 바다와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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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시지역사회보장協, 시민 설문조사 실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6일까지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문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전문가 TF팀이 설문 문항을 직접 구성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역 이슈 진단과 정책 제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설문에는 제주시에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설문 결과는 향후 민관이 함께하는 토론회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토론회에서는 설문을 통해 주민 의견이 반영된 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