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마일리지가 수십억 원 규모로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규정이 없어 관리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4년 국정감사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중앙행정기관이 공무 출장으로 사용한 철도운임은 약 334억 원에 달했으나, KTX 마일리지의 적립 및 사용 현황은 전혀 관리되지 않았다​.수십억 원에 달하는 마일리지, 관리 규정 없어 KTX 마일리지는 결제금액의 5~11%가 적립되며, 승차권 구입이나 레일플러스 카드 충전, 편의점 물품 구입 등에 현
함평군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들을 살리기 위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가 주민 주도형 특색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3년간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평군은 이 사업의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마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지원이 종료된 45개 마을에 마을활동가를 파견해 현장 모니터링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노후한 벽화 보수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아울
고용노동부의 지방청과 지청의 3분의1이 공인노무사가 채용되지 못해 노동권리 구제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이들 기관은 영남과 호남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지방의 노동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전국 33개의 고용노동부 지방청과 지청 중 10곳에서 공인노무사가 한 명도 채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영남·호남 지역, 노무사 미채용 심각노무사가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5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흐려지겠다. 기온이 낮아져 다소 쌀쌀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요일인 6일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
상지대는 지난 9월 26일,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둥보야발전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Study Korea 300K Project’와 관련하여 2027년까지 30만명의 유학생 유치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양측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소멸 문제 해결에 협력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 0+4 본과 공동 양성 프로그램: 학생들이 4년동안 한국에서 학업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 ▲ 3+1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은 지난달 30일 경남도의회를 찾아 조례 폐지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경남 학부모 모임과 경남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로 구성된 비상대책위는 이날 조례 폐지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며 “확인되지 않는 의혹에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도의회가 현장에서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및 정비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도내 18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소멸 위험에 처해있고 학교가 사라지면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위기 탈출을 위해 ‘원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집중,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울산시는 부산시·경상남도와 25일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5차 조정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부울경 3개 시도의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 상황 보고, 2024년 초광역발전시행계획 이행 점검,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함양교육지원청과 함양군청이 25일 함양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연계한 학교 내 복합시설 사업 추진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함양초등학교는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개축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돼 2025년부터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에 함양교육지원청과 군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로, 함양초등학교 내에 풋살장을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사회 소멸 방지에도 큰 보탬이 될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가 출산율 저하와 청년인구 유출에 따른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자 본격적인 정책 연구활동에 돌입했다.지난 9월 13일 농촌사랑연구회는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이민자 유치 전략 연구용역」이라는 주제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핵심 연구내용을 ▲기초현황 분석 ▲이민자 유치 우수사례 조사 ▲이민자 유치 신규정책 발굴 ▲이민청 신설에 따른 유치전략 모색 등
경상북도는 청년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지방 전성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경북형 지역인재 양성 대학 모델’을 추진한다.도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비전인 ‘지방시대로의 대전환’에 발맞춰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경북형 대학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지역사회는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와 더불어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해 지역의 성장 동력인 대학의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방의 소멸 위기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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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달성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 규칙안 5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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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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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가을 정취 물씬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개최 
김재욱 기자 =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인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10월12~13일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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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소설, 이례적인 판매량 기록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10일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일 오후 8시부터 10월 11일 10시까지 판매량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일 대비 ‘소년이 온다’ 521배, ‘채식주의자’ 901배, ‘작별하지 않는다’ 1719배, ‘흰’ 207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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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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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조만강 청보리 활용 수제맥주 ‘토비어’ 2종 선봬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에 조성한 추억의 청보리밭에서 수확한 보리를 활용해 수제맥주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가벼운 바디감과 강한 탄산감으로 청량감이 매우 뛰어나 대중에게 가장 인기 있는 라거맥주와 맥아를 상온에서 단기간 발효시켜 묵직한 바디감과 다양한 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에일맥주 2종이다.2종의 수제맥주 이름은 ‘토비어’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가 모티브이며 제품도 귀엽고 깜찍하게 디자인했다.토비어 원재료인 조만강 추억의 청보리밭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으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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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예산 규모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날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열린 동부권 정책회의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섬박람회 도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현재 사업비 248억 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추가 위탁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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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2017년에 이어 7년 만에 밀양을 찾는다.밀양시는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펼칠 흥겨운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밀양시를 전국에 알리고자‘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예심은 오는 27일 오후 1시 밀양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고, 본선 녹화는 30일 오후 2시 밀양강 둔치 삼문동 야외공연장 옆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예심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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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24 해양수산엑스포 해양관광 부문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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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폐회
청송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의 제27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청송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1건,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 ▲청송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 등을 심의·의결하였다.특히 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조찬걸 의원, 감사에는 박신영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