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의 해외 직접구매 규제를 둘러싼 논쟁과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건설적인 의견제시를 '처신' 차원에서 다루는 것에 공감할 분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한 전 위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장께서 저의 의견제시를 잘못된 '처신'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적었다.앞서 한 전 의원은 KC 미인증 제품 80여개에 대한 직구 금지와 관련된 정부 발표 후 '과도한 규제'라고 비판한 바 있다. 유승민 전 의원도 당시 '빈대 잡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나경원 당선인은 '졸속 시행'이라고
국민의힘은 2016년 이후 올해까지 세 번 연속 총선에서 패배했다. 그것도 모두 참패다. 그럼에도 예나 지금이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국민의힘의 비장한 각오는 찾아볼 수 없다. ▲2016년 20대 총선 때는 더불어민주당이 123석, 새누리당이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이 11석을 차지했다. 20대 총선 전만 하더라도 안철수 신당 바람 등으로 야권이 분열, 새누리당이 과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친박·진박 논란에다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가 AI 경쟁에 나섰다.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적응할지 여부가 국가 경쟁력의 척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대한민국의 AI 시대 전략은 무엇일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월 12일 열리는 디지털 인사이트 2024 정책 간담회에서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기반 대한민국 대전환' 방안을 공개한다.디지털투데이는 창간 17 주년을 맞아 안철수 의원, 조승래 의원과 함께
오는 28일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얼마만큼의 `이탈표'가 나올지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대통령 재의요구권이 무력화되는 17표까지는 아니더라도 찬성표를 던진 여당 의원이 두 자릿수까지 늘어난다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정치적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국민의힘 지도부는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안철수·유의동·김웅 등 3명을 제외하면 추가 이탈표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원내 핵심 관계자는 2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탈표가 두 자릿수 규모까지는 아닐 것”이라며 “우리가 뜻
‘제 7회 산재 예방 기념식 및 홍보 캠페인’이 18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허종식 허종식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실 정의섭 사무국장, 배준영 국회의원실 서현석 보좌관,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박위광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 산재 장애인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산업재해 당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15일 논평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법치를 산산조각 내고 언론을 길들이면서 권력을 동원해 감옥행을 피하려는 행태는 전형적인 범죄자의 모습"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윤 선임대변인은 "이 대표의 말대로 자신의 범죄 혐의가 '정치 검찰의 조작'에 의한 것이라면 당당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하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자신의 죄를 면하기 힘드니 특검으로 수사기관과 사법 체계마저 흔들고 길들이려 한다"
지난 4·10 총선 국민의힘 주자로 뛰었던 대부분 후보들이 각 지역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해 이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인천 14개 당원협의회 중 연수구 갑을 제외한 13개 지역 당협위원장 선출이 완료됐다.구체적으로는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동구미추홀구 갑 심재돈 ▲동구미추홀구 을 윤상현 ▲연수구 을 김기흥 ▲남동구 갑 손범규 ▲남동구 을 신재경 ▲부평구 갑 유제홍 ▲부평구 을 이현웅 ▲계양구 갑 최원식 ▲계양구 을
22대 국회에 입성하는 의원 300명이 4년을 보낼 의원회관 사무실 배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의원회관은 6~8층이 ‘로열층’으로 통한다. 국회 분수대와 잔디밭이 한눈에 보여 ‘뷰’가 좋고, 동선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각 당이 선수와 연령을 고려해 의원실을 배정하다 보니 주로 중진들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았다.3선의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재선 때 이용하던 ‘저층’ 3층을 벗어나 고층으로 이사할 것으로 알려졌다.4선의 안철수 의원은 현재 사용 중인 435호에서 707호로 이동한다. 707호는 국회 중앙 잔디밭을 보기는 어렵지
국회 여야 의원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학계, 업계가 손을 잡고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디지털투데이는 창간 17 주년을 맞아 안철수 의원, 조승래 의원과 함께 'AX 시대 , AI 강국 도약을 말한다'를 주제로 디지털 인사이트 2024 정책 간담회를 6월 12일 개최한다.2022년 말 생성형 AI인 챗GPT가 등장한 후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열풍이 불고 있다. IT업계는 물론 산업, 경제, 금융 등 다방면에서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
22대 국회 개원 5일차다. 의원들의 등원과 동시에 전국에서 지역현안 관련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지만 인천에선 지역 1호 법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거대 양당 수뇌부에 인천 국회의원이 다수 포진한 만큼 시민 기대감 또한 크지만, 대부분이 '중앙'에만 관심을 가질 뿐 '인천'에는 발을 내딛지 못한 상황인 셈이다.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방송법 개정안'을 내놨고, 개원 직후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정당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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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부북면, 천일홍 식재로 상큼한 여름맞이 준비
밀양시 부북면은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부북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북농협 하나로마트 앞 가로화단에 천일홍 3,8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이날 꽃 식재에는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상큼한 여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주현정 부북면장은 “이번 천일홍 식재에 참여해 준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부북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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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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