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발포주 ‘필라이트’의 누적 판매량이 350㎖ 캔 기준 26억캔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판매량 격차를 3.8배 이상 벌리며 1위를 지켰다.지난해 3.4배였던 격차가 더욱 확대된 것이다. 특히 대형마트에서는 격차가 4배까지 벌어지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필라이트는 개인슈퍼, 편의점, 체인슈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채널 대부분에서 발포주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출시된 ‘필라이트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중학교 1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해 주제별 탐구 프로젝트로 학생의 잠재 역량을 계발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지역 간 교육 기회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수학과 과학 분야별로 60명씩 참가 학생을 선발했다.자연과학교육원은 21일 참가 학생과 학부모, 프로그램 강사 등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과 함께 사전 설명회를
HR 기반 AI 플랫폼 플렉스가 '성과관리' 서비스 새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AI 평가 결과 리포트’다. AI가 구성원별 평가 결과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진단하고 구체적인 성장 방향을 제시한다. 예컨대 ‘역량 강·약점 진단’은 동일 직무·직위 대비 입체적인 분석을, ‘역량 자기 객관화 진단’은 셀프 평가와 동료 평가 간의 격차를 분석해 내놓는다. 플렉스는 향후 시계열로 축적될 성과관리 데이터를 활용해 AI 역할을 고도화할 구상이다. 특히 사람 주
강등 위기에 놓인 팀을 구한 대구FC 김현준이 11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김현준은 지난 8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광주FC와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대구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2점을 쌓은 대구는 11위 제주 SK와 격차를 3점으로 줄이면서 2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K리그1 3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전의 경기였다.이날 전북은 후반 11분 송민규의 선제
울산에 차세대 이차전지 전주기 실증이 가능한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소재 개발부터 제조·분석·평가까지 한곳에서 가능한 국내 최초 통합형 전주기 실증 인프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센터는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과 상용화 간 격차를 줄이고, 울산을 이차전지 산업 허브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구축한 이 센터는 국내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의 건조실을 갖췄으며, 전고체전지, 리튬황전지, 리튬금속전지 등 차세대 전지 연구 인프라를 제공한다
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30일 지역내 경로당 10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 제고에 나섰다.군은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이 겪는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스마트기기 이용에 따른 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단순 통신 인프라 확충에 그치지 않고, 와이파이 접속 방법과 스마트기기 기본 활용법을 안내하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실사용 효과를 높였다.이번 구축으로 어르신들은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건강정보 검색, 손주들과의
‘국민술’로 불리던 소주의 아성이 무너졌다. 5년 만에 처음으로 맥주 주세가 소주를 앞질렀다. 이는 52년 만의 주세법 개정 이후 맥주 과세 방식이 바뀐 데다, 희석식 소주 수요가 크게 줄면서 발생한 일이다. 30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주종별 주세 징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희석식 소주 주세는 1조 1094억 원으로 전년보다 17.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맥주 주세는 1조 2385억 원 걷혀, 약 1200억 원의 격차를 내며 처음으로 소주를 넘
AI가 보안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안 역량 격차를 해소할 수 있지만, AI 전문인력 부족으로 이한 새로운 보안 리스크가 부상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포티넷의 ‘2025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의 도구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AI가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이해가 미흡한 상황에다가 AI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한 새로운 위협도 등장할 수 있다.AI가 조직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경영진의 이해도 역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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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메르츠 총리에 "통일 노하우 알려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2일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이 대통령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메르츠 총리를 만났으며 통일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말했다.그는 "대한민국은 독일의 경험에서 배울 것이 많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어떻게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독일을 이뤄냈는지 그 경험을 배우고 대한민국도 그 길을 가야 한다"고 내다봤다. 또한 "혹시 숨겨놓은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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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 금리우대 0.3%p·감면 3.0%p 적용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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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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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성공 충청권 여야 의원 뭉쳤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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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급’ 2025 연말 프로모션 실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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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년 초 신형 맥북 3종 출시…저가형 제품도 포함
애플이 2026년 초 신형 맥북 3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28일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M5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프로와 새로운 12.9인치 맥북을 내놓는다.가장 먼저 출시되는 제품은 M5 맥북 에어다. 기존 M4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며, 13인치·15인치 크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으며, 2026년 2월~3월 출시가 유력하다.이후, 애플은 M5 프로·맥스 칩을 탑재한 14인치·16인치 맥북 프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M5 모델 대비 더 강력한 성능과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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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한국세라믹기술원, AI 지능형 소재 개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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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주관하는 '2025 KoMaP AI 경진대회'가 열렸다고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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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조 3천억 원 LNG 복합발전소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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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정부의 탈석탄 기조에 발맞춰 폐쇄 예정인 하동화력발전소 2·3호기를 대신할 LNG 복합발전소가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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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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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90%를 환급하는 제도로 경상남도와 시군이 함께 재원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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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AI 주식 매도 속 2년 만에 최악의 한 달
팔란티어가 11월 주가가 16% 급락하며 2년 만에 최악의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고 CNBC가 28일 보도했다. AI 주식 고평가 우려 속에서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섰고, '빅쇼트'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가 공매도 포지션을 강화하면서 불안감이 증폭됐다.팔란티어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시장에서 기대를 모았지만 RBC캐피탈마켓은 팔란티어 성장성이 특정 고객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며 경고했고, 도이체방크도 '고평가 리스크'를 지적했다고 CNBC는 전했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