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강화군수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발전 대선 공약 제안 기자회견’에서 대북방송 중단과 소음피해 지원체계 구축을 대선 공약으로 제안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 포럼’과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접경지역 기초 지자체 단체장들이 참석해 접경지역 현안 해결과 대선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강화군은 남북 긴장 완화와 접경지 주민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대북 확성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우리 당 최종 후보와 한 후보 간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와의 본선 대결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인물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한 권한대행이 미국과 협상을 통해 1%라도 관세율을 낮추고 대선을 관리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결심을 하셔서 대선에 출마를 한다면 결국은 우
남원 최초춘향영정복위시민연대는 23일 오전 11시, 남원 광한루 정문 앞에서 민족의 혼을 담은 춘향사당을 복원하고 최초 춘향 영정을 봉안한 후 춘향제를 맞이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회견을 가진 시민연대는 일제 강점기였던 지난 1931년, 남원 예기조합과 항일운동 단체들이 민족의 혼을 담아 춘향사당을 건립하고 정문을 ‘단심문’, 사당 이름은 ‘열녀춘향사’라고 지어 춘향의 ‘일편단심’ 정신으로 조국 독립을 이룩하자는 뜻이였을 것이며, 사당 양쪽 출입문에는 커다란 태극 문양을, 제단에는 8괘 태극기를 4개나
배우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김새론 유족 측은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주장을 내세웠고, 김수현 측은 이를 사기꾼이 AI로 조작한 녹취 파일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김수현의 중대범죄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 변호사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참석했다.김세의 대표는 미국 뉴저지에 사는 한 제보자로부터
김두겸 울산시장이 영호남 시도지사들과 함께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 주도 발전을 위한 연대의 뜻을 모았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지난 1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영호남 협력회의 성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차기 의장 선임 △협력 및 현안 과제 선정 △공동성명서 채택 및 발표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다. 시도지사들은 지역 균형발전과 실질적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이를 차기 대통령 선거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요구하며 강한 연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여야 대선공약 제안 기자회견’에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국회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포럼’과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5대 분야 22개 공통과제를 차기 대통령 후보들에게 공식적으로 제안했다.이날 김덕현 군수는 경제, 안보, 교육, 정주여건, 관광산업 등 5대 분야 중에서도 접경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제안했다.민간인 통제구역 조정은 1972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은 지난 21일, 전교조 경북지부가 주관한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 예산 관련 기자회견 에 대해 “의회 고유권한인 예산 심의 과정에 대해 맹목적인 비판적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은, 자칫 경북 교육현장이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어 불필요한 갈등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며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도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025년 도교육청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른 교원단체 지원과 형평성 문제로 인해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를 삭감, 2025년 1차 추경예산에서도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0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후보 자격 박탈 결정에 대해 "야밤의 정치 쿠데타"이자 "불법적이고 부당한 후보 교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어젯밤 우리 당의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들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천명하며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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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 미국 멤피스와 축제교류 협약 체결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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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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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진달래 사진관' 개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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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보건의료원,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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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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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전시지원사업 ‘제4회 DAF’ 선정작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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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산업 지역거점 도약한다”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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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6% vs 김문수 41%… 대선 양강 접전, 이준석 10% ‘변수로’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4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의 지지를 받아 제3후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이번 조사는 아시아투데이의 의뢰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지난 5월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방식은 무선 RDD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응답률은 7.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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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 '현장 전문성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9~20일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열고, 현장 진단인력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이 교육에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7개 기관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구제역에 대한 이해, 구제역 방역 관련 규정 등 이론 교육과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에서 개발한 현장분자진단법 등 구제역 진단 항원·항체 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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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멸종위기 야생식물 비자란·석곡 200촉 복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멸종위기 야생식물Ⅰ급인 비자란 100촉과 Ⅱ급인 석곡 100촉을 조직배양으로 증식해 21일 애월읍 봉성시험림에 식재했다고 21일 밝혔다.국내에서 제주에서만 서식하는 비자란의 개체수가 매우 적어 유전자원 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추진됐다.복원된 멸종위기 야생식물은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증식한 것으로, 총 200촉을 봉성시험림에 이식됐다.석곡과 비자란은 계곡부 암반 또는 노거수에 착생해 자라는 식물이다. 특히, 국내에서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비자란은 계곡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