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가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기장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2024 롯데기 중·고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1989년부터 시작한 롯데기 야구대회는 연고지역 아마야구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되었으며, 올해 34회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의 아마야구 대회이다.올해 롯데기 야구대회는 부산, 울산, 양산 지역 고등부 8개 팀, 중등부 16개 팀이 출전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아마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진화’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작하며, 11월 12일에는 중
경산고등학교는 10월 30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우리 역사와 고전 작품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청소년 눈높이로 재구성한 이강엽 교수를 초청하여, 연암 문학의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을 찾는 탐구 시간을 가졌다.‘2024 책 읽는 학교 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전 작품의 전문 역자 또는 감수자를 초청하여, 작품과 작가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과 궁금점을 해결해 가는 창의적인 교육 방법을 적용한 것으로 고전 텍스트를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역량
진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지난 9월 27일 준공식을 갖고 개방된 후 10월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진주대첩 역사공원은 2007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17년 만에 준공됐다. 총 사업비 947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로 조성됐으며, 149면의 주차장을 갖춘 지하층과 ‘진주성 호국마루’ 및 역사공원이 들어선 지상층으로 구성됐다.진주시는 진주대첩 역사공원을 임진왜란 당시 선조들의 국난극복으로 발현된 ‘진주정신’을 계승함과 동시에 역사와 문화가 공존
경산시립박물관은 시민들에게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문화 교육 강좌인 ‘우리문화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우리문화특강은 인면문토기가 출토돼 화제가 됐던 ‘경산 소월리 유적과 유물’을 주제로 이론 3강좌, 체험 2강좌, 문화유적 답사 1회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독도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독도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독도 탐방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들을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도 영토 주권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28일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 집결해 포항으로 이동한 뒤, 독도재단 관계자로부터 독도에 대한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포항 해양 문화를 체험하고, 밤늦게 울릉도행 크루즈에 탑승해 이튿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30일 국회 사랑재에서 경제주체 5단체와의 ‘국회의 사회적 대화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화 정례화와 실무협의체 가동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노사 5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우 의장은 간담회에서 “노사 5단체는 역사와 사회적 영향력이 있지만, 각기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양보하며 협력하는 것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
‘이중섭과 통영’ 갤러리는 지난 28일 통영시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통영시 도천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중섭과 통영’은 지난 2021년에 개관해 통영에서 남긴 이중섭 화가의 작품을 통영시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하며 통영을 알리고 그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등 활발한 전시와 홍보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김미선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인재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손명수기자
합천군은 '팔만대장경 이운행렬의 염원을 담은 소원의 연등을 밝혀라!'라는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4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기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야간 개장과 함께 진행된 뉴진스님의 EDM 공연은 젊은 층을 비롯해 타지역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세계 각국의 연등 전시와 소원길 포토존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독도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독도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독도 탐방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들을 국제사회..
진주교방음식을 연구하면서 필연적으로 진주의 역사와 철학, 문화 등 인문학을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 진주교방음식의 당위성을 뒷받침한 것은 인문학이었다. 덕분에 진주교방음식은 궁중음식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사실에 근거한 스토리텔링이 구축됐다. ‘진주화반’만 해도, 수천 년 전 동북아시아를 석권했던 유학의 뿌리가 존재하고, 재료에 깃든 진주 정신과 지리·경제·정치적 요건들이 합해져 진주만의 독창적 문화로 탄생했다.진주는 인문학의 도시였다. 외세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구한 것도 남명의 실천 유학이었다. 수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선비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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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확정골’ 주민규, 36라운드 MVP
가장 중요한 순간에 부활하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3연패 달성을 확정하는 결승골을 뽑아낸 주민규가 36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 강원FC의 경기에서 후반 8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 울산의 2대1 승리와 리그 3연패를 이끈 주민규를 36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았다고 5일 밝혔다. 36라운드 MVP로 뽑힌 주민규는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맛봤다. 울산은 주민규 외에도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루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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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신 동력' 위해 강원영월교육지원청과 협력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진로교육의 새로운 동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 지역사회의 진로교육을 통해 함께 성장하면서 새로운 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도록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운영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상호 활용을 위한 협의 ▲진로교육 분야 상호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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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트럼프에 "한미동맹 미래 밝게 빛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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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트럼프 시대] 트럼프 2기 현실화 자국 우선주의...한국 경제에 빨간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4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정책 등을 표방하고 있어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구 경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11월 5일 진행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을 역임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92명을 확보했다.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226명을 확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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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장학재단,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 3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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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희망드림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저소득층 기준을 충족하는 초중고 재학생은 누구나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 저소득층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장 또는 동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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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제주 해상에서 침몰사고가 발생한 금성호에서 추가로 실종자 시신이 발견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오후 해군 청해진함의 원격조종수중로봇을 이용한 수중 수색 중 선체 주변에서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이 시신은 11일 새벽 500t급 함정을 통해 제주항으로 이송돼 감식한 결과, 60대 한국인 선원으로 확인됐다.금성호는 지난 8일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km 해상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침몰이 확인됐다.이번 사고로 사망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승선원 27명 중 15명은 초기에 구조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