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용흥동 산불감시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용흥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용흥동 산불감시원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산불감시원으로 활동 중인 김태균씨는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
충북 청주시는 올해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지원횟수를 기존 12회에서 24회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저소득 청년에게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1차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시행돼 2024년 12월까지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2차 사
남원시가 탄핵 정국 등 경기침체 속에서 시민들의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대책으로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지원금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남원시에 주소를 둔 남원시미 7만6,801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남원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지급한다.오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별로 5부제에 맞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설 명절 전 빠른 지급을 위해 읍면
충북 청주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전세계약이 종료되면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최대 3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연소득이 청년은 5000만원, 청년 외에는 6000만원,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주택소유자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외국인, 등록임대
포항시는 시민들의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돕기 위해 2025년 치매 진단 검진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 중인 치매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은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에게 소득 상한 20만 원(진단검사비 12만 원,
한국철도가 ‘부산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범천동 정비단 개발사업은 현재 차량정비기지를 부산신항역 인근으로 옮기고 기존 부지를 원도심 재개발과 연계해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상 부지는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인근 약 20만㎡ 규모다. 용도지역은 일반상업지역으로, 교통·금융·상업·업무의 중
전남 고흥군은 17일 도화면 발포위판장에서 '2025년산 생김 위판장 개장식'을 열고 안전 조업과 생김 풍작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흥 김은 392어가에 총 10만 3800책이 시설됐으며, 생김 가격은 지난 16일 기준 1포대 당 최고 38만 1900원, 최저 2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누비전 200억 원 확대 발행
개인 구매한도 20만 원, 할인율 7%
창원특례시는 설을 앞두고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당초 누비전 150억 원 발행에서 50억 원 증액된 200억 원을 오는 15~16일 이틀간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지류형 50억 원, 모바일 150억 원으로 총 200억 원을 발행하며 개인
김해시가 오는 31일까지 청년들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는 ‘2025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올해 모집 인원은 총 130명이다. 지난해 모집 인원보다 지원 규모를 2배로 늘렸다.모다드림 청년통장은 매월 청년이 20만 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김해시가
울산대학교병원 노사가 2024년 임금 및 보충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2일 울산대학교병원 노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제4차 지노위 조정회의에서 지노위 공익위원의 조정 권고안으로 노사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권고안에는 사측이 제시한 단협 부분을 철회하고 △기본급 2% 인상 △환자중심서비스 추진격려금 70만원 △잠정합의금 30만원 등의 임금성 내용만 담겼다. 노조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상민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몰입, 휴식, 회복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BEREX 트리플체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 등 다양한 사용 목적과 상황에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체어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룬다.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공간에 ▲잉크 블랙 ▲와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월 1자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능력 함양 및 지원을 위한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을 실시한다.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으로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돕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전문가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상호 모임 활성화 △맞춤형 활동 계획 공유 등이다.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현재 27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후견인(멘티-멘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올해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수행할 ‘온마을 배움터’ 21곳을 선정했다. 학교 밖 문화자원 등을 배우는 ‘마을배움터’가 15곳,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희망 돌봄실’이 6곳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이들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돌봄실은 겨울방학 기간에도 운영된다. 이용 신청은 보은온마을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밖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건강한 교육생태계가
진천군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두하는 13일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데코시트의 생산과 판매를 핵심 사업으로 하는 ㈜두하는 우수한 원단 생산 능력과 정교한 인쇄, 합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13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같은 날 생거진천수박연합회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진천군 대표 작목인 수박의 고품질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생거진천수박연합회는 매년 △생거진천
해가 바뀌어 을사년이 되었다. 신년의 바람을 다짐하면서 등산을 나섰다. 쌀쌀한 날씨에도 상당산성 공남문 앞에 소나무는 푸르름을 잃지 않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려고 성벽 옆으로 다가가 돌층계를 조심스럽게 내딛는다. 서남암문에 올라 구부정한 허리를 펴니 시야가 훤히 펼쳐지고 마음도 후련해진다. 몇몇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며 사는 이야기를 한다. 사건과 사고가 잇따르는 난세에 내일을 걱정하는 소리도 빠지지 않는다. 모두가 뾰족한 해결책은 없는 듯 흐지부지 여운을 남기고 다시 산행을 나선다.때마침 봉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