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1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엔포드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사와 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청주상공회의소의 충북지식경영포럼 조찬세미나와 연계한 이날 설명회는 도내 기업의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이 자리에서 민선 8기가 출범한 2021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63조원을 초과한 투자유치 성과를 설명하고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산업환경을 강조했다.또 기업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와 산업단지 분양계획도 소개하며 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유도했다.박유정 투
충북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8일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제14회 지역아동센터 희망오름큰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트공예, 체험부스, 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개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권미경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해 아동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축사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청주시는 현재 72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이며 1960여명의 아동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돌봄 공백을 해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5일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청주’ 조성을 위해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리파코㈜를 찾아 김기석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현장대화는 리파코 공장 앞 인도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뿌리로 인해 보도블럭이 융기하는 현상이 발생, 장애인 표준사업장 근로자들과 관내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이에 신 부시장은 관련 부서를 통해 이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히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이
외국인 거주자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중앙아시아타운'이 형성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주민들이 잇따르는 외국인 간 폭력사건으로 불안해 하고 있다.13일 청주시 행정동 인구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청주시 인구는 85만7663명이다. 그중 외국인은 2만9127명으로 3.4%를 차지하고 있다. 구별로 흥덕구 1만1338명으로 가장 많고 청원구 8913명, 서원구 6681명, 상당구 2195명 순이다.동별로는 △서원구 사창동·봉명1동(총 1만5683명, 외국인 2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 쌍청리 일원 농어촌도로 및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일원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오송읍 쌍청리 일원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은 쌍청리 299-4번지에서 만수리 879번지까지 총연장 0.96km 구간의 도로폭을 기존 3m에서 10m로 확장한 것으로 총사업비 78억원이 투입됐다.쌍청1리와 쌍청2리 간 연결뿐만 아니라, 오송생명과학단지와의 연계도로 역할도 할 수 있어 일대 물류 및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오창읍
충북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농업회사법인 해피축산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시는 2030년까지 청원구 북이면·내수읍 일원에 총 72㏊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전문단지 조성에 필요한 종자 구입비 등은 5년에 걸쳐 지원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조사료 자급률이 높아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조사료를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오는 31일 상당구 낭성면 종합복지회관에서 ‘통합청주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청주문화나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주문화재단 문화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의 일환으로 NH농협 충북본부의 후원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최근 2년 간 청원구 북이면, 상당구 미원면 등의 마을축제와 연계해 진행해왔다. 공연은 문화소외지역 없는 통합청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문화향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행사는 방송인 조영구가 사회를 맡고 청주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윤서령
지난 22일 새벽 2시30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편의점 문이 힘 없이 열렸다. 50대 남성 A씨가 비틀거리며 들어왔다. 그는 컵라면과 삼각김밥 등 5만원 상당 음식들을 카운터에 올려놓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내일 계산하면 안 될까요.”라며 외상이 가능한지 묻는 그의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다.직원이 난처한 표정으로 거절하자 A씨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자켓 안에서 흉기를 꺼내 살짝 보여줬다. 위협이라기보다 `제발 부탁한다'는 마지막 신호에 가까웠다. 그는 봉지에 물건을 담아 말없이 걸어나갔다.신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가 26일 충북교육사랑 가을음악회로 마무리됐다.올해 열린 충북교육박람회는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2일 개막해 5일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충북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3개의 섹션과 11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행사기간에는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 경연 한마당, 직업교육종합축제, 225개 학교에서 제공한 3985점의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회 등이 펼쳐졌다. 한편 행사 마지막날인 26일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7
박봉규 네오리츠㈜ 회장은 2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50만원을 기탁했다.청주시 남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성금전달식에는 박봉규 회장을 대신해 김정태 서부MJF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유기석 재무가 참석했다. 이 성금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청원구 내덕2동·우암동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15가구에 각각 50만원씩 지원된다.박봉규 회장은 “큰 일교차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간절기와 다가올 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