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청 복지담당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 시도가 잇따르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발생한 사기 미수 사례는 쌀 유통업체, 이사업체, 교복업체, 안경원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로 ‘저소득층 지원사업 납품업체로 선정하겠다’라는 명목으로 물품의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이었다.쌀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을 시청 직원이라고 소개한 B씨로부터 저소득가구에 나눠줄 쌀 구입을 요청한다는 전화를 받았다.B씨는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시청 직원을 사칭한 명함까지 보냈으나, A씨가 수
금융 보안 앱으로 위장한 스파이웨어 ‘루나스파이’가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카스퍼스키는 금융 트로이목마 루나스파이를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3000건 이상 탐지했다고 밝혔다.루나스파이는 2월 말부터 활동한 것으로 보이며, 메신저를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안티바이러스와 뱅킹 보안 도구 설치를 유도한다. 특히 텔레그램 메시지를 이용해 금융 서비스 보안을 강화하라고 제안하면서 앱 설치를 제안한다. 텔레그램에는 매초 새로운 채널이 생성되기 때문에 합법적인 소프트웨어로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
광양시 보건소가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주요 증상은 두통, 어지럼증, 근육 경련, 구토, 의식 저하 등으로,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 등은 더위에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보건소는 온열질환이 의심될 경우 시원한 장소로 옮겨 휴식을 취하고, 옷을 느슨하게 풀어 체온을 낮춘 뒤
6시간전
올여름은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연일 발표되었고,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날들도 많았습니다.이러한 폭염 속에서 평소보다 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산과 들에서 말벌 등이 기승을 부리는 이맘때쯤이면 김천소방서에는 비상등이 켜지곤 합니다. 바로 ‘벌 쏘임 사고’ 때문입니다.올해 여름 김천소방서의 벌 관련 출동으로는 2025년 8월 31일 기준 벌집 제거 출동이 1,010건, 벌 쏘임 응급조치가 29건이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피해 사례가 늘어난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특히, 가을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
24시간전
코레일 충북본부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예매 대상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운행하는 열차이며 온라인, 전화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5~16일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이틀간 우선 진행되며 17~18일은 전국민 누구나 예매가 가능하다.  일자 별로 대상 노선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오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하며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
동남아시아 여행 중 경험해 본 호랑이 크림, 야돔 등 허브 오일 제품 국내 유통에 대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허브 오일 15개 제품의 안전성 및 표시ㆍ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표시되지 않은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검출됐다. 조사대상 15개 제품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리날룰, 리모넨 성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피부에 바르는 11개 제품 중 리모넨은 모든 제품에서 0.02~2.88%, 리날룰은 9개 제품에서 0.01~0.6
JW생활건강이 뉴질랜드산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의 유사품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JW생활건강은 ‘그랜즈레미디’의 국내 공식 수입·총판사로, 최근 일부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저가 제품이 뉴질랜드 본사 확인 결과 가품으로 드러났다고 9일 전했다.JW생활건강은 정품 식별을 위해 뉴질랜드 본사와 협력해 공식 홀로그램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하고 있으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그랜즈레미디는 오리지널, 페퍼민트, 오렌지 3종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인 오는 11일까지 울산을 포함한 5개 지역에서 해안 침수 조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백중사리는 음력 7월 보름 전후로 평소보다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시기를 말한다. 이때 만조 시각에는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울산항과 연안 저지대 주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양조사원은 전국 33개 지역의 고조 시간과 예측 수위를 4단계로 구분해 제공하고 있다. 울산의 고조 기준은 조위 기준면 대비 △관심 81㎝ △주의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포항지역 내 업체를 상대로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소재 모 철물 대표는 안동소방서 직원 이름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제세동기 납품 요청을 받았다. 해당 인물은 중간업체를 소개하며 거래를 유도했으나, 정상적인 거래 가격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을 제시해 수상함을 감지한 대표가 즉시 119로 신고했다.경북소방본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접수된 소방관 사칭 사기 시도는 총 5건으로 피해지역은 포항·성주 등이며, 피해액이 약 1억4천여만 원에
최근 요가복 ‘알로’와 스트리트웨어 ‘스투시’ 등 유명 의류 브랜드를 사칭한 해외 온라인 쇼핑몰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SNS 광고로 접속을 유도하고 결제 후 환불이나 상품 미배송 등으로 피해를 주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5일 한국소비자원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올해 1~7월 접수된 유명 의류 브랜드 사칭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137건으로 집계됐다. 접속 경로가 확인된 112건 중 93.7%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 광고로 이루어졌다.사기 사이트들은 ‘80% 세일’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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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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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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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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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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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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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제주 바다” 제주도, 어선 구명조끼 보급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10월 19일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도내 어선 1775척을 대상으로 총 11억원을 투입해 구명조끼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개정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되는 것에 대비한 선제적 지원 조치다.어선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구조 시간을 연장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어,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해양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사업은 국비 4억 4000만원, 지방비 4억 4,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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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갑질예방 ‘9월 상호존중의 날’캠페인 실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9월11일 제주적십자사 공감터에서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 ‘9월 상호존중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주적십자사는 조직 내 인식 개선을 위해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9월 상호존중의 날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편한 회식문화 강요 하지 않기 ▲칭찬하기 등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말을 사용하고 칭찬종이로 작성해서 교환했다.또한, 상호존중 4가지 추진과제에 대한 나눔 및 건강한 조직생활 문화를 위한 직급간 ·세대간 소통의 장이었다.정민희 사무처장은“직급간 상호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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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팅·원티드랩, ‘HR 웨비나’ 개최 ··· AI 시대 HR 전략 제시
주식회사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운영하는 AI 매칭 채용 플랫폼 ‘원티드’와 함께 공동 HR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그리팅은 최근 원티드와 서비스를 연동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관리 효율성을 제고했다. 그리팅을 사용하는 인사담당자는 그리팅에서 만든 채용 공고를 클릭 한 번으로 원티드에 자동 배포할 수 있으며, 추후 원티드로 지원한 지원자 데이터는 그리팅으로 자동 통합돼 채용 업무 리소스를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다.이번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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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 뇌병변장애인의 건강하고 존엄한 삶 뒷받침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장애인 건강 및 재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장애의 정도와 유형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지원과 중증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장애의 정도 및 유형을 고려한 시책을 수립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중증 뇌병변장애인의 재활 및 보호’ 지원사업을 신설했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민숙 의원은“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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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주도노인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2025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복지 최일선에서 노인 돌봄을 담당하는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교육에는 도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요양보호사 등 400여 명이 참여하며, 이틀간 하루 200명씩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된다.11일 개회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참석자들은 존엄케어 실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