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인천시가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공약 과제를 선정했다.시는 대선 후보들에게 공약 채택을 요구할 과제로 5대 분야 22개 공약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6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중요성이 높은 10대 핵심과제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시민사회, 경제단체,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시가 제시한 10대 핵심과제는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발 KTX 인천공항 연장 ▲수도권매립비 4자합의 이행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3주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자역 공약으로 제시한 해사전문법원 설치를 두고 인천과 부산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각 정당 대선 후보에게 인천 해사전문법원 설치를 공약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본부는 “그동안 법조계와 국회에서 해사법원 필요성이 나왔으나 지역 간 갈등으로 제자리 걸음이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공약한다면 해사전문법원은 대선 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해사전문법원 신설이
김해시의회 주정영 의원이 시 당국이 추진 중에 있는 ‘가야생태휴식공원 조성사업’ 특혜 논란과 관련 시민을 기만하고 민간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시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을 지적하고 나서 주목도가 높다.주 의원은 지난 25일 제270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집행부가 그동안 언론을 통해 가야개발과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그러나 현재 우리 시와 가야개발 사이에 ‘공원 조성 협약’은 존재하지 않다며, 시가 제시한 근거 자료는 2024년 1월 체결된 ‘토지 사용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5년이 지난 지금, 구글은 일부 재택근무 직원들에게 사무실 복귀를 요구하며 거부 시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경제매체 CNBC는 구글 내부 문서를 인용해, 일부 부서가 원격 근무를 승인했던 직원들에게 오피스 복귀를 요구했으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해고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구글은 올해 초 미국 내 일부 정규직 직원들에게 자발적 퇴사 패키지를 제공했으며, 재택근무 직원들에게도 같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
오늘 집중 분석 시간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발표한 야심찬 대선 공약, '5대 메가폴리스 조성' 계획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한 전 대표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전역에 5개의 서울과 같은 거점 도시를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5개의 서울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는 단순한 지역 균형 발전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핵심 전략임을 강조했습니다.그렇다면, 한 전 대표가 제시한 5대 메가폴리스 조성 전략은 무엇일까요? 함께 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7일 "다음 주에는 현장에서 국민들과 만날 것"이라 말했다.윸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선언에 맞춰 나온 한 전 대표의 이러한 입장 표명은 김문수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한동훈 전 대표는 그동안 김문수 후보에게 대선 승리를 위한 필수적인 3가지 요구 조건의 결단을 촉구하며 당 선대위 참여를 미뤄왔다.한 전 대표가 제시한 3가지 조건은 ▲계엄 반대(이미 지난 12월말 당차원의 계엄에 대한 사과는 있었으니 지금은 계엄으로 인한 탄핵 반대에 대한 당의 입장 선
7일전
인천 중구 개항장과 자유공원 일대 고도 제한 규제 완화를 두고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중구주민자치협의회, 중구통장연합회 등 7개 중구 원도심 자생 단체는 1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도심의 불합리한 고도 제한 규제를 과감히 완화해달라"고 밝혔다.이들은 "주민들은 수십년간 최고고도지구, 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등 중첩 규제로 지역 발전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지금까지 제시한 건축물 높이 규제 완화 기준은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고도 제한 완화는 제물포 르네상스 성공을 위해서도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국내외 기관들의 눈높이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정치 불확실성 장기화와 미국 관세 인상 충격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올해 연간 1%대 성장조차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중론이 돼가는 분위기다.고질적인 내수 부진과 점차 뚜렷해지는 수출 둔화 흐름을 고려할 때 내년 경제성장률 역시 잠재 수준을 크게 밑돌 것으로 기관들은 내다보고 있다.1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월 말 평균 0.8%에 그쳤다. 지난 3월 말 평균 1.4%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루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나선 지 이틀만에 일부 자료를 확보했다.공수처는 8일 “오전 실시한 대통령 비서실·안보실 대상 압수수색은 오후 4시30분께 종료됐다”며 “대상 기관의 협조 하에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날 압수수색은 대통령실에 영장을 제시한 뒤 협의를 통해 필요한 자료를 임의제출받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공수처는 전날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의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6시간만에 집행 중지한 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도시 정비 사업 목표액인 5조 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삼성물산은 2708억원 규모의 서울 광진구 광장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광장동 567 일원에 지하6층∼지상29층, 3개 동, 43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2708억원 정도로 추산됐다.이에 따라 삼성물산의 올해 도시 정비 사업 수주액은 총 5조2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5조 원을 웃돌며 연간 목표를 조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성군 - 미국 멤피스와 축제교류 협약 체결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 관계자,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 방문 합동 점검  나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속초시 관계자는 13일,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를 방문하여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는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의 주요 추진 경과 및 계획, 토지 보상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고, 침수 대비를 위한 우수계획 및 학생 통학 안전 대책 등 속초시와 긴밀히 협조해야 할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이날 또한 속초시 조양동 마을 주민들이 이전 부지를 방문해 속초중학교 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전 부지를 방문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기반 신약개발 박차"…목암생명과학연구소, 창립 41주년 기념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창립 4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목암연구소는 2022년 AI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 사료가격 인상계획 철회를”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기하 도의원, 사립학교 초교 교직원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제기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법 "해운회사 공동행위, 공정위 규제 가능…해운법 저촉 아냐"
해운회사의 운송서비스 가격 담합 등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은 공정위 규제가 화물운송사업자들의 공동행위에 관한 규정을 둔 해운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지난달 24일 해상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만 해운사 A사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공정위는 2022년 A사를 포함한 국내외 23개 해운회사에 공동행위를 금지하는 시정명령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 한화그룹, 우주인재 육성 ‘우주의 조약돌’ 4기 모집
한화 스페이스 허브와 KAIST가 공동 개발한 미래형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참가자 모집이 6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로 우주에 대하여 열정을 가진 중학교 1, 2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특허는 우리 기술적 역량 ‘자산화’하는 것”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는 건식전극 분야에서 미래 핵심 자산이 될 ‘명품특허’를 확보했다.19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2025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건식전극과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명품특허 기술을 확보한 직원을 선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시민불편 해소 여름철 '모기 ZERO' 야간 방역 본격 시작
1시간전
강릉시가 여름철 모기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5월 20일부터 10월까지 강도 높은 야간 일제 방역 활동에 나선다.최근 낮 기온이 25도를 넘는 이른 더위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조기 출현함에 따라, 시는 전 지역을 17개 권역으로 나누고 전문 방역 차량을 투입해 주 2~3회 야간 일제 방역을 일몰 직후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한다.특히, 도심 골목길, 마을안길 등 차량 진입 가능 지역과 읍면지역 등 방역취약지를 중점적으로 방제할 계획이다.한편 강릉시는 지난 2월부터, 이상 기후에 대응한 선제조치로 방역기동반을 편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선핫이슈③] 국가 주도냐, 민간 중심이냐...첨단산업 정책 '격돌'
21대 대선에서 주요 후보들은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공통 목표를 제시하고 있지만 정책 노선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정부 주도의 투자 확대와 공공 인프라 구축을,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는 민간 자율성과 규제 완화를 중심으로 산업 정책을 제시한다.두 후보의 접근 방식 차이는 반도체, AI, 에너지, 통상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기업과 산업계의 미래 전략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후보들은 AI·반도체 등 첨단기술, 미국 관세 대응, 에너지 정책 등 주요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