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20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예산담당관, 체육지원과장, 울주군 행정지원국장, 울주군 태권도협회장, 울산시 태권도협회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태권도대회 예산 시비확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 위원장은 “내년에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울산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전국에서 선수를 비롯해 임원, 관계자 등이 울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사람에게 ‘꿀잼도시 울산’을 알릴 좋은 기회이기에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울산시와 울주군에도 적극적인 행정·재정
울산에서 유일하게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촉진과 관련한 조례가 없는 북구에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다만 재정 여건 상 자진 면허 반납시 인센티브 지급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해 실효성 있는 조례가 제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김정희 북구의원은 ‘울산 북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입법 예고를 앞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고령운전자를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70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명시했다. 특히 도로교통법에 따라 고령운전자
#거대 B세포 림프종 진단을 받은 60대 남성 A씨는 서울로 원정 진료를 다니며 수년간 표준 항암 화학치료를 받았다. 오랜 노력에도 차도가 없고 재발이 반복됐다. 지난해 혈액암이 재발하자 큰 낙담을 했다. 더 이상 손쓰기 어렵다고 생각하던 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고향 울산에서 카티세포 치료센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향했다. 카티세포치료가 가능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A씨의 T세포를 채집해 다시 A씨에게 투여했다. 치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A씨는 완전관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술의 여러 장르 중에 중에서도 문인화는 그 역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장르다. 전문적인 화가가 아닌 조선시대 사대부층이 여기로 그린 그림이 문인화다. 하지만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등 문인화는 그 역사가 깊은 전통 문화 예술 장르이다. 이재영 문인화가는 울산에서 30여년간 서예와 문인화를 가르치며 지역 문인화 발전과 명맥 잇기에 힘을 쏟고 있는 문화예술인이다. ◇35년째 서예·문인화 교실 운영 지난 15일 찾은 울산 중구 명륜로 44 송경서화실. 이 곳은 이재영 문인화가의 아호 송경을 따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는 정부와 울산시의 저출산 고령화 대책 및 지방 소멸 위기 극복 노력에 부응하고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국민의 후원금과 울산 지역 기업의 후원 등을 통해 건축비 원가로 주택을 분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분양되는 주택은 분양가 3억 원 초반대이며 전용 면적은 85m2, 선납금은 20%, 잔금 20년 무이자 원금 상환 또는 디딤돌 대출 일시 상환 시 현재 가치 할인 적용, 분양 희망 신청 기한은 11월 말이다 박길환 이사장은 "이번에 분양되는 주택이
재울산 영양군향우회 손응연 회장이 지난 11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양군 수비면 출신인 손응연 회장은 울산에서 음식점 “촌당”을 경영하고 있으며,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손 회장은 무료 급식 봉사부터 고액의 기부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기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고액 기부자 그룹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지난해는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실버회원 제1호로 가입한 바 있다. 손 회장은 “비록 영양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항상 내
재울산 영양군향우회 손응연 회장이 11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영양군 수비면 출신인 손응연 회장은 울산에서 음식점 “촌당”을 경영하고 있으며,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손 회장은 무료 급식 봉사부터 고액의 기부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기부·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고액 기부자 그룹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였고, 2023년에는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실버회원 제1호로 가입한 바 있다.손응연 회장은 “비록 영양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육수근의 ‘음악산책 Ⅵ­작곡발표회: 생각의 차이’가 11일 오후 7시30분 울산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공간 더 이음에서 열린다.작곡가 육수근은 6번째 리사이틀에서 본인이 작곡한 대중가곡, 재즈, 현대솔로곡, 현대실내악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테너 이승민, 피아니스트 강대현·서아름, 비올리스트 배은진, 색소포니스트 박인찬, 첼로리스트 곽대희, 드러머 김민동, 보컬리스트 이하실, 베이시스트 홍만석, 클라리네티스트 황남용, 재즈 피아니스트 최주영 등이 함께한다.특히 김동관 시인의 ‘호계역 사람들’, 박영식
울산 지역 교수사회도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 지역의 일부 대학교수들이 부산·경남 교수들과 함께 시국선언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진보 성향의 울산·부산·경남 지역 대학 교수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 울산대분회를 비롯한 지역 교수들은 시국선언문에서 실명을 밝히고, 대통령 탄핵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교수들의 움직임에 총학생회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4일 울산에서
“발달장애 작가들이 바라본 세상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보니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작가 초대전 ‘눈부신 우리들의 날들’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찾은 현대예술관 미술관. 울산에서 활동하는 송종구 작가를 비롯해 박재영, 신현채, 윤진석, 정은혜, 조태성, 최원우, 한부열, 황성제 등 발달장애 작가 9명이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수천갈래의 감정들을 아름다운 손끝 하나로 세상과 소통하는 작품 90여점을 만날 수 있었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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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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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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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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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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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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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에서 루원복합청사에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기관들이 입주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인천시가 발표한 루원복합청사 입주 기관들이 과거 구성 당시 검토했던 기관 수보다 줄었기 때문이다. 인천시의회는 이용창 교육위원장이 지난 20일 ‘루원시티 중심 상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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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이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노들섬에 전시한다.‘다시 보다, 희망의 빛 1332’라는 이름의 공병 트리는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의 일환으로 설치되었다. 지난 5월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서울문화재단과 ‘노들 컬처 클러스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에 따라 이번 ‘노들 윈터 페스타’와 연계해 공병 트리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2024년 11월 22일부터 2025년 1월 18일까지 상시 야외 전시로 진행된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이번 작품은 지난해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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