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이차전지 전주기 실증이 가능한 국내 최초 통합형 이차전지 인프라가 울산에 구축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K-이차전지 기술을 이어갈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거점이 울산에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이 센터는 향후 ‘K-배터리’ 기술 상용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5일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서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백현조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박종래 UNIST 총장,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조영신
체감형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이 울산을 ‘꿀잼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향으로 제시됐다.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꿀잼도시 문화관광 연구회는 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꿀잼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한 울산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이 문화·관광 및 여가 인프라 부족으로 광주, 청주 등과 함께 대표적인 ‘노잼도시’로 인식되는 현실을 극복하고, 울산만의 강점을 살려 ‘에코투어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중간보
최근 세부 프로그램을 담당한 용역업체 변경으로 구설에 오른 의원연찬회와 의회사무처 인사운영 문제가 의회사무처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60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5일 2025년도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공진혁 위원장은 의회사무처 인사운영 전반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정책지원관 성과평가와 관련해 의원과의 소통 부족, 표준 매뉴얼 미비, 불합리한 평가 사례 등을 문제로 삼으며 평가 시 의원 의견 반영과 공정한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이
4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은 ‘제99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내빈,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점자의 의미를 되새겼다.기념식은 1부 공식행사, 2부 최영실 작가 초청 강연, 3부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반천초등학교 최영미 교사가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울산혜인학교 김창수 교사와 후원자 서상발 씨, 자원봉사자 김미성·이선영 씨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행사장에서는 시각장애인 참석자들에게 경품과 기념품, 간식이 제공됐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8일 오전 9시 병영초등학교 및 병영성 일원에서 ‘2025년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걷기대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걷기대회 △기념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운영된다.걷기대회는 병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병영성 서문지, 북문지, 동문지, 외솔기념관, 병영1동 병마절도사 비석군, 남문지를 거쳐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총 3
울산형 인구 정책 강화를 위해 다태아 출산과 결혼 장려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울산시 저출생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출생아 수는 5300명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하며,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도 0.86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또 다태아 출생 비중은 5.2%로 전국 평균에 근접하며, 출산율 회복의 긍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31일 종하이노베이션 1층 체육관에서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직업재활 현장에서 헌신해온 근로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직업재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이 표창을 받았다. 울산광역시장상 2명, 울산시의회 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9명, 한국장애인직업재활협회장상 5명, 울산협회장상 5명 등이다.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2009년 제정돼 매년 10월 30일 기념되고 있다. “
내년 지방선거 울산시장 출마 공식화 테이프를 성인수 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이 끊었다. 성인수 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 도전은 ‘성장이 멈춘 도시 울산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성 전 위원장은 “울산은 산업수도로서 국가 경제를 떠받쳐 왔지만, 지금은 성장 엔진이 멈춰 있다”며 “새로운 기회 북극항로 시대, 울산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기후변화로 인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이후에도 지역 관광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는 ‘Post-APEC,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촉구 결의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상정·처리됐다.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2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Post-APEC,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촉구 결의안 △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울산 지역 산업·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시설과 재활용 선별 시설을 연계한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이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으로 제시됐다.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원순환폐기물연구회는 16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시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울산의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과 폐기물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울산시의 산업·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처리시설의 노후화, 주민들의 환경 개선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복합환경기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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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흥덕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이 7일 충북CBS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오송을 명실상부한 바이오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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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 소스코드 공개
㈜위메이드가 한국 최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 소스코드를 글로벌 개발 플랫폼 '깃허브'에 공개했다.스테이블넷은 지난 9월 위메이드가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행사를 통해 공개한 원화 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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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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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서하이패스IC 인근서 5중추돌 ... 2명 부상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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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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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 규제안 발표…업계 반응은 여전히 '글쎄'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을 발표했지만, 업계는 보수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4일 보도했다.이번 규제는 시스템적 리테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것으로 영란은행은 이를 “쇼핑이나 급여 수령 등 일상적인 결제를 위해 개인들이 널리 사용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정의하고 있다.이번 규제안은 암호화폐 업계 의견을 반영해 일부 완화됐지만, 핵심 조항은 그대로 유지됐다.영란은행은 개인의 경우 2만 파운드, 기업은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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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 댐 피해' 전 세계 선주민들, 국경 초월 공동 투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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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강들은 지금 중대한 전환의 순간에 서 있다. 기후 위기, 대규모 댐 개발, 모래 채굴과 희토류 산업 확대가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강 생태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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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중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속 대안으로 토큰화 예금 검토
중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가 예금 토큰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4일 보도했다.알리바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부문을 이끄는 장궈 회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해외 거래를 간소화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과 유사한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논의 중인 모델은 블록체인 기반 예금 토큰으로, 상업 은행 예금을 직접 청구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예금 토큰은 기존 스테이블코인과 유사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민간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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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로보틱스에도 베팅하나... 獨 스타트업 네우라 12억달러 펀딩 주도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독일 로보틱스 스타트업 네우라로보틱스가 진행하는 최대 11억6000만달러 규모 펀딩을 주도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테더가 현재 네우라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 테이블에서 논의되는 네우라 기업가치는 9억2900만달러에서 11억6000만달러 사이로 알려졌다.테더는 올해 3분기까지 약 100억달러 순이익을 올리는 등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 막대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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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릭스 공동창업자 "미국이 AI로 중국 이기려면 오픈소스로 가야"
데이터브릭스 공동창업자 안디 코윈스키는 최근 열린 AI 서밋에서 "미국 AI 연구가 중국에 밀리고 있으며, 이는 민주주의에 중대한 위협"이라고 경고했다.14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그는 AI 연구가 폐쇄적인 기업 중심 구조로 바뀌면서 오픈소스 혁신이 막히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코윈스키에 따르면 AI 연구자들이 고액 연봉을 제시하는 빅테크 기업으로 이동하며, 학계와 지식 교류가 단절되고 있다. 그는 "AI 혁신은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나와야 한다"며, 생성형 AI 핵심인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