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은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의 금투세 폐지 입장을 규탄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금투세는 금융투자로 얻은 이익이 5000만원이 넘으면 초과 액수의 20~25%의 세금을 매기는 것으로 주식투자로 연간 5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려면 대체로 10억 정도의 주식 투자를 해야 한다”며 “이는 주식시장의 상위 1%에 불과한 것으로 올해 30조원 규모의 세수 부족이 추산되는데 여기에 금투세 폐지까지 하겠다는 민주당의 입장은 납득이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안 그래도 노동하는 사람들을
5시간전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유기농 가공식품, 친환경 제품, 스마트 팜 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참석자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유기농·친환경 식품 전시 등 관련 산업 유통시장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국제 식품박람회, 차·공예 박람회’도 동시에 열려 다양한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울산시의회에서 별정직 의장 수행비서가 여전히 직을 유지한 채 급여를 받아 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울산시의회 사무처에 따르면 지난 8월9일 무효 논란으로 벌어진 소송에서 법원이 이성룡 의원의 선출 효력을 정지시키며 4개월 넘게 의장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 의원이 임명했던 별정직 수행비서 A씨는 여전히 근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6급 수행비서 A씨는 현재 시의장이 공백 상태라 사실상 업무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A씨의 근태 여부를 확인할 시스템도 갖춰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울산시의회 권태호 의원은 울산 동헌과 내아가 중요한 역사 문화 자산이며, 시민의 소중한 쉼터임에도 관리·보존 상태는 만족스럽지 않기에 울산시가 어떤 대책으로 ‘울산 동헌 및 내아 보존 관리’에 나서고 있는지 등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 동헌은 옛 학성도호부의 수령이 공무를 보던 치소였고, 동헌과 함께 자리 잡은 내아는 수령이 살던 살림집으로 조선시대 울산 지역 상류 주택의 전형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이다. 울산 동헌과 내아는 지난 1981년 복원된 이래 울산시 첫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김두겸 울산시장은 18일 제252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산업수도의 강점은 굳건히 하면서 문화, 관광, 체육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의료, 교육, 복지를 강화해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일자리가 넘치고 기업 하기 좋은 경제활력 도시 만들기’ ‘일상에 활력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문화도시 만들기’ ‘편안한 정주 도시 만들기’ 등 3대 시정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우선 김 시장은 “민선 8기 울산시는 전국적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18일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다. 시정연설 3대 기조는 △일자리가 넘치고 기업하기 좋은 경제활력 도시 만들기 △일상에 활력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문화도시 만들기 △편안한 정주 도시 만들기 등으로 요약된다. 김 시장은 ‘꿈의 도시 울산’이라는 화두를 내세우며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켜줄 것을 당부했다.2025년은 김두겸 시장의 후반기 시정이 예산안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해다. 따라서 내년도 예산이 얼마나 잘 짜여졌는지, 그리고 이 예산이 얼마나 충실하게 이행되는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13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맞이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대표 수상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119주년을 맞이해 열린 연차대회는 평소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며 인도주의 정신과 적십자 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울산적십자사는 500여 명에게 정부 표창 및 적십자 표창을 수여했다. 김옥희씨는 국무총리 표창을,
울산시의회는 12일부터 이틀간 의장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국민의힘 소속 이성룡·김기환 의원이 입후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앞서 국민의힘 울산시당 차원의 의원총회를 거쳐 의장 단일 후보로 선출된 이 의원에게 김 의원이 총회 결과에 불복하며 도전장을 던진 형국이다. 지난 1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9명이 전원 참석한 회의에서 이 의원은 10표를 얻어, 9표의 김 후보를 1표 차로 따돌리고 의장 후보로 선출된 바 있다. 당시 울산시당이 두 후보에게 ‘결과에 승복한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받을 정도로 내부 단속에 신경
울산시의 신중한 예산편성과 저연차 공무원 퇴직 문제, 시민생활 밀착 행정서비스 지원 강화 등이 13일 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졌다.행정자치위원회 김기환 위원은 행정국 행감에서 “역대 정부는 인력을 늘렸으나, 현 정부는 재정 부담과 행정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공무원 채용을 줄이는 추세와 함께, 젊은 세대의 공무원 퇴직이 증가하고 있다”며 “울산시도 행정서비스 유지를 위해 저연차 공무원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위원은 “범정부 차원에서 젊은 공무원의 공직 이탈을 막기 위해 처우개선 수당 신설·인상, 민원 공무원 보
울산시의회 공진혁 운영위원장은 지난 1일 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원예농협, 우리배 연구회 등 과수농가 농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과수농가 연합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폭염과 폭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대책을 요구하는 농민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한 과수농가 농민들은 “올 여름철 연이어 지속된 고온·폭염으로 인해 고온과 강한 직사광선에 의해 과실 표면이 타는 피해가 크게 증가했다”며 “생산량이 평년 대비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농가가 많이 있는 등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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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험 Q&A] 건보공단 “담배訴, 국민적 관심·지지 필요”
Q: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 폐해의 진실을 알리고자 진행 중인 담배소송의 경과가 궁금합니다.A:공단은 지난 2014년, 담배회사의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고 흡연관련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외 3개 담배회사를 대상으로 약 53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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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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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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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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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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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 지원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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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을 신청받는다. 학습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셋째아인 경우 학습비의 50%, 넷째아 이상은 80%를 지원한다.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는 내달 4일까지 주소지 관할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또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상반기 학습비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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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 타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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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입찰을 통해 민간업체에 넘어갔던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낙찰업체와 12월 초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터미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매입하게 된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백두산 항로를 개척한 동춘항운이 2000년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유·운영하던 터미널로, 경영난으로 파산하면서 여러 차례 민간에 소유권이 이전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경매 매물로 나온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낙찰받아 항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민간업체가 낙찰을 받았다.그러나 도에서는 낙찰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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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12월부터 휴장... 유지 보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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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에 또 만나요” 춘천시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같이놀개’를 휴장한다. 휴장 기간 춘천시는 놀이터 시설 관리 및 유지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같이놀개’는 지난 2021년 문을 연 이후 많은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반려견 보호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보호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놀이터 내에 허들, 시소, 터널 등 어질리티 기구와 대형 파라솔,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용 일자는 대형견은 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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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의 부재'라고 지적한 것을 두고 "예전 자유당 시절의 정치 낭만에 젖어 있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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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김진태 컷오프, 내가 밤 12시에 엎었다…김진태가 살려달라 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컷오프'됐던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공천을 받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취지로 주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