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용인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새로 문을 연 이번 쉼터는 경기도가 설치한 16번째 간이형 쉼터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이동노동자 복지 증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배달·택배·대리운전 기사 등이 업무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흥구청과 기흥역, 강남대역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 자리했다.용인시 내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이곳은 총 27㎡ 규모의 가설건축물로 조성됐다. 냉난방기,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안동시는 6월 2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안동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안동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금융․경제․관광․바이오 산업 등 유망 분야의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안동의 투자 환경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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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7월 24일 자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의 추가 입국․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농가에서 직접 고용하는 MOU 초청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 개설, 고용주와의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 등을 거쳐 안동시 관내 농가에 배치됐으며,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 먹거리 관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먹거리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된 조례안에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 위원 해촉 및 보궐 위촉 규정 신설, 분과위원회 설치 근거 마련 등의 세부 조항이 담겼다.구체적으로 시장이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는 농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작업 중 사고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재정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이 조례는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함과 동시에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제도적 노력의 일환이다.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제60조제3항에 따라 자율방재단의 단장 선출 방식을 정비하고, 단체대표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여 방재단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됐다.주요 내용은 ▲단장 선출 방식을 호선으로 정비 ▲자율방재단 내 단체대표 신설 및 역할 명시 ▲자율방재협의회 구성 시 대표 제외로 문구 정비 등이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AM스틸건설부문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문을 연 견본주택에 주말 내내 관람객들이 붐비면서 분양 열기를 보이고 있다.견본주택에는 주말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상담석이 대부분 가득 찰 정도로 분양 상담이 이뤄졌다. 일부 방문객들은 대기 후 상담을 진행해야 할 정도였다.방문객은 현장에서 "요즘 분양가가 너무 높아 엄두가 안 났는데 이 단지는 상품보다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라서 놀랐
경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식육·식품 전문기업 ㈜제이오푸드와 87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산불로 사업장이 전소된 피해기업의 재기를 돕고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2014년 설립된 ㈜제이오푸드는 ‘안동곱창’, ‘을용이곱창’, ‘소곱녀’, ‘바른곱창’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한우 부산물을 주력으로 생산해온 식육·식품 전문기업이다. 기존 공장은 안동시 일직면 일원 1742㎡ 부지에 있었으나 지난 대
안동시는 지난 6월 30일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된 이후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7월 3일부터 안동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인명피해 ZERO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6대 운영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폭염 예방 물품 배부 ▲야외 작업자 대상 점검 및 예찰활동 강화 ▲신호등 인근 구역 스마트 그늘막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하고
안동시 남후농공단지가 8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내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지정 기간은 2025년 7월 8일부터 2027년 7월 7일까지 2년간이다.안동시는 산불피해 직후부터 경상북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왔다. 이후 관계 기관의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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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성금 5억원 기부…햇반·비비고 등 물품 지원도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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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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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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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조태열, 尹 계엄에 "상상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절대 고독의 의미 절감"
12.3 비상계엄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임식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하게 됐다면서, 절대 고독의 의미를 절감해야 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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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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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계엄 손배 판결'에 민주당 "내란수괴 단죄"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시민들에게 비상 계엄으로 인한 손해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을 두고 "시민의 승리이자 내란 수괴에 대한 단죄"라고 평가했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은 국민의 정신적 피해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 국가 경제를 파괴한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백 원내대변인은 " 결과 경제위기라는 천문학적 경제 손실과 고통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부담해야 할 '내란의 청구서'가 됐다"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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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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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승진△총무담당관 황보석◇4급 승진△총무담당관실 유명근◇5급 승진의결△총무담당관실 권기일◇5급 전보△의정홍보담당관실 유명상◇6급 승진△총무담당관실 이나영 정현희◇7급 승진△의사담당관실 김효인△의정홍보담당관실 최현△건설소방전문위원실 황희선◇7급 전보△총무담당관실 박유나△예산입법담당관실 조기항 최호철◇8급 승진△정책지원담당관실 송민경◇8급 전보△행정보건복지전문위원실 임희연△문화환경전문위원실 임현아△농수산전문위원실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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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계엄 손해배상 판결'에 "시민 승리이자 내란수괴 단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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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에 대해 "시민의 승리이자 내란 수괴에 대한 단죄"라고 평가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법원은 국민 104명이 윤석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2·3 비상계엄이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였다고 판단했다. 판결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은 국민의 정신적 피해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 국가 경제를 파괴한 중대 범죄"라며 "국제 사회에서의 신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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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육 방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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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결혼이민자 7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방학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방학식은 동행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1학기 한국어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강생 간의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여름 방학 특강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 교육’의 성과를 발표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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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임세미, 윤계상의 갑작스러운 잠수 이별에 ‘멘붕’... 공감 일으키는 연기로 완벽 표현
배우 임세미가 ‘트라이’를 통해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지난 25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임세미는 극 중 한양체고 사격부 플레잉 코치이자, 주가람의 전 연인 배이지 역을 맡았다. 1회에서는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은퇴 후 사라졌던 남자친구 주가람으로 인해 혼란과 분노에 빠진 배이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3년 후, 아무렇지 않게 다시 눈앞에 나타난 주가람을 마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