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수호천사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 ‘쓰리GO! 시민건강 미니박람회’에 참여해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건강분과가 주관해 시민 건강 증진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119수호천사전문대는 심폐소생술 시연과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지
경기 안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을철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안전정책실무위원회 위원과 행사 주관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이번 심의에서는 안산시 가을철 대표 축제인 ▲ 제6회 김홍도축제 ▲ 2025 안산 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 ▲ 제3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 ▲ 제9회 생명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개 강연으로 ‘펫로스, 그리움을 마주하는 법’을 지난 18일 영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었다.이번 강연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중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인하대병원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자리다.특히 최근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중에 28.6%에 육박하며,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이 사회적 문제로 새롭게 떠오른
옹진군는 지난 19일, 백령면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단체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로 모든 국민이 효과적인 자살예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이번 서약식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된 백령면에 5개 영역 에 해당하는 14개 기관의 대표가 참여했다.참여 기관은 옹진군보건소 및 옹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1일 부산 본사에서 ㈜그리니시스템, 에덴복지재단과 함께 ‘디지털분야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내용연수 초과 등으로 폐기되던 남부발전의 ICT 설비를 재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재탄소 절감 및 환경보호, 중증장애인단체 기부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불용 설비를
군위군은 지난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생명존중 특화 사업을 추진 했다고 밝혔다.‘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자살문제 예방과 대응을 위해 제정한 날로, 전 세계가 공동으로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군위군은 이번 기념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생명 존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 캠페인, 이벤트를 전개했다.교육 프로그램은 22일과 24일, 재가노인돌봄센터 종사자와 효령중학교·부
이종원 39대 충북경찰청장이 29일 취임했다. 이 청장은 이날 오전 충북청 추모공간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한 뒤 소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도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라는 경찰의 존재 이유를 나침반 삼아 경찰활동의 기준점도 도민 중심으로 더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청장은 1969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충북고, 경찰대를 졸업한 뒤 1991년
양구군은 2026년도 재해 예방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346억 원을 확보했다. 재해예방사업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수입3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창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 2건이다.특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방산면 수입3지구는 수입천 일대에서 하천 범람과 농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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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1월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초연하는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의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24일부터 티켓을 오픈한다.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는 1950년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산골 마을의 빈집에 사는 소녀 ‘강바람’과 인형 ‘달’이 바람, 동물, 자연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소녀의 맑은 노랫소리는 바람을 타고 울려 퍼져 숨 쉴 곳을 잃어버린 존재들을 이끌며,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피어나는 자연과 생명, 우정과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복지진흥원과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국립기억의숲 추모문화제」가 오는 9월20일 14:00부터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국립기억의숲 추모광장에서 개최한다.“숲에 스며드는 기억, 다시 피어나는 생명”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제는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공 추모 행사다. 이번 문화제에는 유가족 및 지역 주민, 일반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문화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경건한 추모’에서는 한국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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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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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미술치료로 학급응집력 높이는 ‘투게더스’ 운영
중부뉴스통신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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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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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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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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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선거모드 돌입한 호남: 일자리·교통·의료 비상… 보여준 자만 살아남는다
선거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진다. 남은 7개월 동안 광주·전남 표심을 좌우할 의제는 정치권 공방보다 지역 경제와 생활 인프라 개선에 집중된다. 관전 포인트는 다섯 가지다. 첫째, ‘경선이 곧 본선’인 더불어민주당 중심 구도에서 현직 단체장·의회 지도부의 성과 평가가 어떻게 작동하느냐. 둘째, 군·민 공항의 통합 이전을 둘러싼 광주·무안·전남 간 이해 조정이 실제 협상·절차로 진척되는가. 셋째, 호남선·전라선 KTX 증편과 속도 개선 요구가 중앙정부 일정과 충돌하지 않고 반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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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뒤 본선 예열된 광주광역시 5개 구청장…누가 뛰나
광주 5개 구청장 선거 구도가 명절 이후 빠르게 정렬되고 있다. 유권자는 인지도보다 실행력과 공개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각 진영은 조직전보다 정책의 수치화와 검증 가능한 일정 제시로 평가대에 오른다.북구는 현직 공백 효과 속에 다자전이 굳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진영에선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문상필 전 광주시의원, 조호권 전 광주시의장, 김대원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승종 전 광주시 부이사관, 오주섭 광주경실련 사무처장, 정달성 북구의원이 이름을 올리고 야권에선 강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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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지나 시동 건 전라남도지사 경선, 경제 성적표로 승부
전남도지사 선거 레이스가 사실상 시작됐다.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현직 김영록 도지사는 3선을 노린다. 여권 경쟁 대열에선 주철현 국회의원이 공식 출마를 선언했고, 신정훈·이개호·서삼석 국회의원이 가시권 도전군으로 분류된다. 추석 이후 각 진영은 취약 지역 조직을 재정비하고 지역 현안 대응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김영록은 현직 프리미엄과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상위권 이력을 바탕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관건은 체감 성과다. 농생명·해양·에너지 전환, 교통망·생활SOC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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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장, 경제가 화두… 강기정·민형배 양강에 문인·이병훈 가세
광주광역시장 선거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중심으로 사실상 본선이 전개되는 양상이다. 판의 핵심 키워드는 정치보다 경제다. 지역 산업 전환, 일자리 창출, 도시 교통·주거 재설계, 재정 효율화가 유권자 평가의 1순위로 부상했다.민형배 국회의원은 친명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재선 의원으로, 광산을 지역 기반의 조직력과 중장년·남성층 선호가 결합되며 선호도 선두 흐름을 형성했다. 최근 발표된 적합도 조사 다수에서 30% 안팎을 안정적으로 기록하며 여권 경쟁자를 앞서가는 경향이 확인됐다. 본선 경쟁력 측면에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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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미지급·보험 해지 압박, 전국 경고등…광주 위탁 손해사정 관행과 맞물렸다
전국 흐름은 분명하다. 금융감독원의 제재 사례가 이어지고, 실손보험 입원비 미지급 논란이 반복되며, 금융 민원 가운데 보험 관련 비중이 높아졌다. 특히 보험금 산정·지급과 면부책 결정 영역의 분쟁이 빠르게 늘었다. 지급 거절이 늘어난 배경에는 비용 통제 압박과 상품 포트폴리오 변화가 있고, 현장에서는 의료자문과 절차 요구가 과도하게 동원되면서 소비자 불신을 키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법원도 단순 입원 사실 누락만으로 고지의무 위반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판단을 축적하고 있어, 약관 해석과 인과성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