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인경리와 문박·호정리 주민들로 구성된 초정~보은 송전탑 반대 주민투쟁위원회는 1일 세종시 산업자원부 정문앞에서 한국전력의 초정~보은간 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백지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50여명의 주민들과 시위에 나선 투쟁위는 이날 입장문에서 “한전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초정~보은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 낭성면 인경리와 문박리, 호정리 일대 6개리 300여가구가 송전탑 반경 300m내에 거주해 각종 희귀질병 발생, 동식물 성장장애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그럼에도 한전은 제대로된 설명회나 의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는 1일 보은읍 한양병원 앞에서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국립교통재활병원 신설, 속리산 힐링아카데미 조속 추진, 영동~옥천~보은~진천 간 고속도로 조속 추진 등 공약을 소개하고 “군민들이 실어주시는 힘과 역량을 총 동원해 약속을 꼭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12년간 군민과 동고동락하며 군민들이 필요할 때 곁울 지켰던 건 저 박덕흠”이라며 “앞으로도 동남4군에서 군민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할 사람으로 박덕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권혁두기자
충북 보은 법주사 천왕문과 충남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등 9건이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최근 보은 법주사 천왕문, 완주 송광사 금강문 등 전국 사찰의 금강문·천왕문 8건과 불전인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까지 총 9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 금강문과 천왕문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건축물이며 첫 번째 건축물은 일주문이다.`보은 법주사 천왕문'은 정유재란 이후 법주사 재건이 이뤄지던 17세기 초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천왕문
보은교육지원청은 18일 속리산 세조길에서 일반직 공무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가 후배 공무원에게 업무 노하우를 전수해 업무 역량을 높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이은진 교육장은 “멘토-멘티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만남의 자리를 더욱 활발히 운영해 지속가능한 미래 보은 교육 실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보은 권혁두기자
보은·옥천·영동·괴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는 1일 보은읍 중심가에서 지지자들과 유세를 갖고 “관광1번지 보은의 옛 명성을 회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윤석열 정권은 경제·외교·안보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 무능과 무책임을 보여주고 있고, 현역 의원은 온갖 구설과 의혹 보도로 주민들을 부끄러워하게 하고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윤 정부의 무능과 여당 현역의원의 오만을 심판해 달라”고 역설했다.이 후보는 “보은에 대규모 콘도미니엄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지로 부활시킬 계획을 기지고 있다”며 “이러한 미래를 만들어 낼 후
보은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7억592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승용차 160대, 화물차 86대 등 246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기로 하고 구매하는 군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보은 권혁두기자[email protected]
최재형 보은군수가 이달의 으뜸 공무원으로 뽑힌 윤희석 미래농촌전략실 농촌개발팀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윤 팀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과 청년농촌보금자리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보은 권혁두기자
충북도체육회는 22일 스포츠주간을 맞아 보은 속리산 세조길 트레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운동해 봄 건강해 봄'이라는 구호로, 법주사부터 세심정까지 트레킹이 이어졌다. 건강 증진과 화합을 다진 이번 행사를 통해 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은 도민에게 더 나은 체육지원으로 건강한 충북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윤현우 체육회장은 “사무처 직원들이 ...
지난달 보은군 삼승면에 착공한 연료전지발전소를 놓고 인근 주민들이 뒤늦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설명회 등 사전 절차 없이 공사를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보은군과 업체는 이미 6년전에 여론 수렴절차를 거쳤다고 반박하고 있다. 금양에코파크는 삼승산업단지 6600여㎡에 19.8㎾급 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 중이다.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보은의 작은 영화관인 `보은영화관'이 개관 3년 만에 누적 관객 7만4000명을 돌파했다.그동안 지역 주민 1인당 2.4회 꼴로 이곳에서 영화를 관람한 셈이다.이 영화관은 개관 이후 3년 연속 흑자운영을 하면서 전국적으로도 성공한 작은 영화관으로 자리매김했다.첫 해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 250만원의 흑자를 내는 등 3년간 1억3000만원 가까운 플러스 경영을 했다.지난 2021년 4월 보은읍 이평리 보은군민도서관 1층에 문 연 이 영화관은 각각 54석과 37석의 상영관 2개를 갖췄다.멀티플렉스 영화관 사업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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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회사 측은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해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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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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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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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역기관 이장 행정업무용 가방 기부
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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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소득안정, ‘공익직불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신청해야 한다. 이달 말까지 신청 기간이며 직불금 신청 후 9월 30일까지 영농종사를 하며 농지, 농업인 등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급대상이 된다.공익직불금에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식량 생산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환경 생태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이 있다. 따라서 농업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17개 준수사항이 있다. 농약 성분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준수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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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은 사람이 태도를 바꾸는 것만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매일의 시간을 살아가며, 마음에 담아두면 좋은 글귀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시간과 하루에 대한 태도, 인생에 대한 태도가 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이 말은 나에게 주어진 업무, 내가 대하는 민원인과 동료들, 공직자로서의 나의 태도가 나의 공직 생활을 바꾸고, 우리 공직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그렇다면 우리는 공직자로서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까? 조선시대 이상적인 관료라고 여겨지는 다산 정약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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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친절’은 소통의 수단
공직자에게 민원 응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업무이고,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업무이다. 나 역시 민원대에 앉아 매일 민원인들을 맞이하고 있다.나에게 민원 응대란 업무에 대해 습득한 지식을 가지고 민원인에게 명확하게 안내하고 처리하는 것이었다. 업무에 대한 공부가 곧 신속한 민원 처리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물론 업무 숙지도 중요하지만 민원 응대를 하면서 느낀 것은 민원인과의 소통의 수단은 ‘친절함’이라는 것이다.요즘 업무 중 걸려오는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한 민원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본인이 알고자 하는 업무를 정확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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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참석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우도면 천진항 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우도 소라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 우도 비전 선포식과 연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우도 소라 축제의 슬로건은 우도가 꿈꾸는 환경과 미래를 잘 반영하고 있어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