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문화유산과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외암마을과 저잣거리 일대에서 운영 중인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외암마을 주민주도 다듬이 난타 공연 △다도 및 예절교육 △다듬이 체험 △연엽주 만들기 및 시음 체험 △조청 및 옹기 제작 체험 △뻥튀기 체험 △전통혼례 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 외암마을 상설무대에서는
충남 서천군은 오는 7월 5일 개장을 앞둔 춘장대해수욕장의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했으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채취한 시료 10건 모두 대장균과 장구균 수치가 기준치 이내로 나타나 수질의 안전성을 입증했다.군은 지난해보다 수질검사 횟수를 1회 늘려 총 6회에 걸쳐 수질을 점검할 계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철저한 수질관리 의지를 밝혔다.김기웅 군수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
경북도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2025 경북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경북 WOW 보이소’가 5만 명 이상 다녀가는 성공을 거두고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경북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로 관광 콘텐츠 체험 축제와 대도시 로드마케팅을 결합해 개최되었다.행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문화와 경북의 K-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애초 20일
'2025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기념 행사가 오는 7월4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된다.올해 축전은 제주도 국가유산방문의 해를 맞아 국가유산청과 함께 보다 특별하게 진행된다.축전 전 행사로 7월 3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 해외 자매결연지역 등 7개국 세계유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국제보호지역', '지속가능한 세계유산 활용' 세션으로 진행된다.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과 실경공연은 7월 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일출봉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를 기념해 7월 4일부터 22일까지 ‘2025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축전 전 행사로 7월 3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 해외 자매결연지역 등 7개국 세계유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국제보호지역’, ‘지속가능한 세계유산 활용’ 세션으로 진행된다.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과 실경공연은 7월 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일출봉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제주 국가유산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5시,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은에서 ‘2025년 강원갤러리 개막식’을 개최했다. 강원갤러리는 강원 미술의 저력을 수도권에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서울 인사동에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전시는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산하를 담다’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전시에는 강원 지역 작가 30여 명의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6일간 관람할 수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해 작품 판매 수가 3배 이상 늘어났고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 출품작 완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충북 괴산군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 논 그림이 올해는 조선시대 풍속화 작품을 만난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5~9일 괴산군 청년농업인 단체 4-H 회원 등이 모내기를 했다.문광면 신기리 일대 1만3500㎡에는 조선시대 연풍현감을 지낸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 ‘무동’을 표현했다.괴산군민의 활기차고 신명 나는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다.한대희 4-H회장은 “올해 논 그림을 ‘무동’으로 정한 이유는 작품 자체의 활기찬 느낌이 괴산과 어울리고 김홍도 화백이 연풍현감을 지내는 등 괴산과 연이 깊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사
‘국민 MC’ 고 송해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새 3년의 시간이 흘렀다. 송해는 지난 2022년 6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로, 고인은 대구 달성군 송해 공원에 위치한 부인의 묘소 옆에 안장됐다. 1927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난 송해는 만 22세의 나이에 1949년 황해도 해주예술전문학교에 입학해 성악을 공부했다. 6.25 전쟁 당시 연평도로 피난을 왔으며, 연평도에서 미 군함을 타고 부산까지 내려왔다. 실향민으로 바닷길을 건너온 고인은 이때부터 바다 해를 예명으로 쓰기로
은평구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새로운 정부와 함께 은평구가 서울 서북부 미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를 국정 기조로 삼았다.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겠다는 뜻으로 화합과 연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미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구민 곁을 지키며 힘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는 안전과 회복, 도약의 시대로 향하는 새로운 해를 열기 위해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주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소개하는 ‘이달의 충남’을 운영 중인 가운데, 6월의 관광지로 천안과 서천을 꼽았다. 도는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축제·행사,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이달의 충남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6월에는 고즈넉한 자연과 특유의 전통을 잘 보전하고 있는 열기와 흥이 넘치는 ‘반전 매력’의 천안·서천을 추천한다. ◇ 도심에서 벗어나 한숨 돌리는 휴식 명소, 천안의 자연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 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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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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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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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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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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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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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7월2일 부터 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에 컨설팅 업체와 기술공급업체로 참여한다.인터비즈에서 KBIOHealth는 △규제과학지원단 및 이노랩스 소개 △KBIOHealth 서비스 소개 △쇼난 아이파크의 컨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규제과학지원단은 전주기 의약품 개발 및 세계화를 돕기 위해 인허가 과정에서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규제과학컨설팅을 진행한다. KBIOHealth 규제과학지원상담은 바이오의약품과 첨단바이오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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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동생인 테오의 부인 요 반 고흐 봉어르는 빈센트에게 처음으로 프랑스어로 편지를 써서 보냈다. "이쁜 아들일 것이고, 아주버님이 대부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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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尹, 질문자 교체 요구하며 조사거부…형소법 조처 검토"
이보배 이영섭 김다혜 권지현 기자 =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후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면서 변호인단의 수사 방해가 선을 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속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출석 불응으로 간주하고 형사소송법상 조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해 수사를 방해하는 변호인단에 대해서도 수사 착수 등을 검토하겠다고 강경 입장을 밝히면서 조사 협조를 주문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