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6월 중순까지 제주 전역에서 펼쳐진 국내 최대 미식 축제인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단법인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주최했고, 6월 프로그램들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주최로 진행됐다.10주년을 맞은 올해 JFWF는 미식 기획전인 '고메위크'부터 미식 심포지엄,영화와 음식이 어우러진 '무비푸비', 제주 전역의 다양한 디저트가 한자리에 모인 '디저트페어'까지 다채롭고 입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6
청송여자고등학교는 6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청송여고 배드민턴부는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된 첫 경기 광주체고를 3대 1로 제압하고 8강에 올라 서일고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였으며, 서울 창덕여고를 3대 2로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했다.청송여고는 결승에서 수원 영덕고와 풀세트 접전하며 1단식과 2단식을 내어주며 3 복식과 4 복식에서 승리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5단식에
‘진관아리랑’이 탄생했다. 절 이름이 붙은 최초의 아리랑이다.서울 은평구 진관길에서 22일 펼쳐진 백초월길예술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국악관현악 합창으로 첫선을 보였다. 김연갑 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이 작사하고, 박범훈 불교음악원 원장이 작곡했다.‘진관아리랑’의 후렴은 ‘아리쓰리랑 아라리가 낳네/ 아리아리랑 아라리가 낳네-지심 귀명례’다.삼각산 서쪽구릉 산세는 웅혼하고/ 계곡은 그윽하여 임천은 찬연한데/ 청수는 백옥이라 명미한 으뜸영지/ 청정한 향기서려 인연이 성겼으라진관(津寬
안산그리너스FC가 ‘인내’와 ‘절실함’이 돋보이는 경기로 2연승을 거머쥐었다.경기 안산시민구단인 안산그리너스FC는 지난 7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고 9일 밝혔다.안산은 지난 경기와 동일한 3-4-1-2 포메이션을 가동해 최전방에는 류승완과 김우빈이 섰고, 그 밑을 송태성이 받쳤다.박시화, 손준석, 배수민, 임지민이 중원에 자리잡았고 수비 라인엔 장민준, 조지훈, 김현태가 섰으며 주장인 이승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부산의 기세는 매서웠다. 경기 초반 안산
포항철길숲이 형형색색 깃발 서예작품으로 수놓아졌다. 포항서예가협회는 포항시 승격 76주년과 제29회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제14회 포항서예연합전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에는 유치원생부터 100세 어르신까지 시민과 서예작가들이 참여한 350여 점의 시서화 작품이 철길숲 1.2km 구간에 깃발 형태로 전시됐다. 7일 개회식은 쁘띠까도앙상블팀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해 서예휘호 퍼포먼스, 가훈 써주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문화도시 포항 총화전진’이라는 글귀를 내빈과 시민 대표들이 대형붓으로 쓰는 퍼포먼스가 주목받았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운영하는 시민도예대학에서 지난 19일부터 펼쳐진 ‘라쿠Raku 특별강연 및 전통가마 소성’이 지역작가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행사는 도예문화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마련해 ‘라쿠Raku’로 널리 알려진 김영수 작가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전통가마 화입식과 소성 과정, 그리고 시민도예대학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상설전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19일 ‘라쿠Raku’ 특별강연과 전통가마 화입식은 라쿠소성 특유의 역동적인 불의 미학과 전통가마
충북 제천산업고등학교 배구부가 2025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불굴의 투지와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제천산업고는 전국 각지의 명문 고등학교 배구부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에서 라이벌인 남성고를 만나 세트 스코어 3:0으로 압도적인 완승을 기록했다. 특히 제천산업고는 4월에 열린 2025 하늘내린 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남성고를 상대로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한 후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복수를 하였기에 그 의미가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먼저, 6.2.~6.8. 간 튀르키예 안탈랴에서 펼쳐진 양궁월드컵 남자단체전에서 김제덕 선수의 활약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제덕 선수의 뛰어난 실력과 끈기 있는 경기 운영이 빛났으며, 이번 성과는 예천군청 양궁선수단의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또한, 지난 5월 열린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400m 릴레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데 일조했던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한화는 '한화클래식 2025'가 지난 6일,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과 프랑스 고음악 앙상블 아마릴리스의 첫 내한 무대로,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프랑스 바로크의 재발견’이라는 부제로 펼쳐진 이번 무대는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 속 여성 캐릭터들을 새롭게 조명한 프로그램 ‘마법사의 불꽃(Fire of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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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 위(Wee)센터 실무직원 연합 연수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 3개 기관은 지난 20일 화도진도서관 교육장에서 ‘직원 역량 강화 연합 연수’를 실시했다.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돕는 실무자들이 지속적인 정서 노동과 긴장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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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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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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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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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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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균 도의원, 문화유산 지킴이 제도화...2024년 의원 연구단체 우수상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의 제도화와 전문화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의원 연구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이석균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해 ‘경기도 문화유산 연구회’를 결성하고 회장으로서 연구단체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왔다. 해당 연구단체는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 전문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을 수행하며, 경기도 국가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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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도의원, '경기도 평생학습도시 지원조례' 우수조례 선정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 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경기도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공로로 우수조례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정호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경기도 내 평생학습도시 지정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정하여, 도민 누구나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습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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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도의원,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 추진해야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가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 부위원장은 좌장으로서 토론 전 과정의 흐름을 이끌며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 사이의 간극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제도 정합성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연금과 정년제도, 고령자 고용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적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 김성희 L-ESG평가연구원장은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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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의원, “실행력 없는 추경은 기회 손실…타당성 따져야”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업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과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편성 시기와 예산 집행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장 의원은 먼저 경제실 소관 ‘기업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 사업에 대해 “8월 시작 예정인 신규 사업을 추경으로 편성한 것이 과연 긴급성과 시급성이라는 추경의 기본 원칙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며, “본예산 반영이 어려웠던 사유부터 명확해야 한다”고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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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도의원,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 우수조례 선정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가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며, 26일 열린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이 조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방정부 재정준칙을 조례로 제정한 사례로,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지방재정의 현실 속에서 지속가능한 재정운영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정경자 의원은 “복지도, 공공도, 교육도 결국 재정 위에 서 있어야만 지속될 수 있다. 이 조례가 지출을 막는 족쇄가 아니라, 재정이 튼튼한 경기도를 만드는 토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