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예술의 뿌리가 튼튼한 힘쎈문화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태근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장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및 예술단체 지원 방향 등을 비롯해 여러 제안과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문화예술 정책 추진 시 검토·반영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요즘 전 세계에서 케이컬쳐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충남이 K-컬처의 중심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8일 검찰이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및 석방을 두고 "나라와 국민에 충성해야 할 검찰총장이 결국 '임명권자'이자 '검찰 수괴'에게 충성을 바쳤다"고 정면 비판했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오리며 "내란정범들은 구속 수사 중인데, 정작 내란수괴는 석방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서 김 지사는 "풀려난 수괴는 법치 운운하며 나라를 더욱 분열시키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꾸라지들이 물을 흐릴 수는 있어도 강물을 되돌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봄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을 의대 증원과 별개로 최우선으로 배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먼저, 김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진에 대해 조규홍 장관이 그동안 변함없는 의지를 표명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는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 ‘대학통합’까지 이끌어 냈다”라면서 “이는 의대설립을 절실히 바라는 전남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의 결과로 반드시 전
전라남도가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29일부터 김영록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격상한 전라남도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장성 북하면 명치마을과 담양 금성면 원율리마을 등 산불 취약지을 방문해 예방 활동 현장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인명 피해가 없도록 산중 외딴 가옥과 산림 연접지 마을의 산불 원인 최소화를 위해 영농부산물을 사전 수거하고, 산불 감시 사각지대는 드론 예찰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영농부산물은 마을단위로 장소를 지정
박완수 도지사는 27일 산청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으로 확산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지금은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을 지켜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전방위 대응을 지시했다.박 지사는 “최우선 목표는 불길을 최대한 빠르게 진압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 것이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경남도는 산불이 국립공원 경계선을 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왔으나, 지난 26일 오후 강풍에 날린 불티가 지리산 국립공원 구역 안으로 옮겨붙으며 결국 불길이 공원 내부로 확산됐다.박 지사는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미세먼지 우수 저감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기업을 찾아 미세먼지 없는 경기도를 위해 기후테크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화성시 ㈜우양이엔지를 방문해 기술개발 현황과 적용사례 등을 점검했다.우양이엔지는 공장 미세먼지 제거 집진기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계·제조·시공 기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유망기후테크 기업, 2024년 우수환경서비스기업에 선정된 곳이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선제적으로 기후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RE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청년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제주관광대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제주 청년의 희망사다리, 청년보장제'를 주제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특강에서 오 지사는 청년이 행복한 제주 실현을 위한 민선8기 도정의 핵심 정책인 ‘제주 청년보장제’에 대해 설명했다.오 지사는 "청년정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전달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청년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경기도의 도시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유휴지, 용인 플랫폼시티, 인덕원 역세권 등 세 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3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계획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는 경기도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새로운 도시 모델”이라며,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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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남은 1년3개월 임기도 흔들림 없이 일하고 완주해서 결실을 맺고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직원조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동안 도지사를 믿고 정책을 뒷받침해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최근 ‘AI 충북’을 만들자고 했고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화답을 해줬다”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공무원들이 자랑스럽고, 여러모로 부족한 나를 이해 해주고 받아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 동안 도정을 추진함에 있어 ‘천천히 빨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하계 항공스케줄 적용을 계기로 제주 관광의 체질 개선과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오 지사는 31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30일부터 하계 항공스케줄이 적용됐으며, 이번 주가 관광객 증가 전환의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이 실제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관광이 비싸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해보니, 갈치구이가 대표적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며 “1인당 7만 원에서 10만원까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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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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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인터넷전문은행 6월 나오나...1강2중 속 레이스 본격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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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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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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