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에도 열차 할인 시스템 정상화를 완료하고 협력사 지원에 나섰다.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주요 정보 시스템 복구를 마쳐 취약계층의 열차 승차권 할인 이용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현재 정부 전산망과 연계된 할인 적용 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다. 장애인 할인은 인증 만료 기한을 한 달 연장해 발매하고 있으며 임산부,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가족 할인도 신규 등록을 포함해 온라인으로 처리 가능하다. 장애인 신규 등록자는 인증 절차 없이 우선 할인 발매 후 열차 내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응하고, 대국민서비스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사 차원 전담 TF를 긴급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담 TF는 24시간 상주 체제로 운영되며, ▲서버 복구 이후 티베로 DBMS 정상 기동 여부 검증 ▲복구 데이터 손상 여부 점검 ▲기관별 맞춤형 복구 대책 마련 등을 수행한다.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국산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으로서 공공 시스템 안전과 안정적 운영을 책임지고
포항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물가안정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18일 물가모니터단과 함께 전통시장, 대형 유통매장, 관광지, 축제장을 중심으로 ‘추석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과 연계해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대책기간 동안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허위 표시 △계량기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시민 대상 가격 비교·신고 요령을 안내한다. 죽도시장을 비롯한 현장에서는 ‘바가지요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이 최근 지배구조 갈등과 관련해 “최대주주의 권리 행사를 ‘적대적 M&A’로 왜곡하는 프레임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는 고려아연의 정상화를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밝혔다.영풍은 1년 넘게 이어진 분쟁의 본질이 최윤범 회장을 포함한 일부 경영진의 주주권 침해에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이 자사주 2조 원 규모의 공개매수를 단행하고 해외 계열사를 활용해 주총 전날 상호주를 형성한 것은 대주주의 의결권을 제한한 위법 행위라는 입장이다.영풍은 “우리는 고려아연의 설립 주체이자 50년간 최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11일 “오늘부터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에 따라 통합의 정치와 행정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무너진 나라를 기초부터 다시 닦아 세운다는 마음으로 국정에 임한 지 어느덧 100일이 됐다. 지난 100일을 짧게 규정하자면 ‘회복과 정상화를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에 따라 통합의 정치와 행정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오늘부터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무너진 나라를 기초부터 다시 닦아 세운다는 마음으로 국정에 임한 지 어느덧 100일이 됐다"며 "지난 100일을 짧게 규정하자면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은 4년 9개월은 도약과 성장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향후 국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회견은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기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이 대통령은 “지난 100일은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특히 윤석열 정권의 경제·외교 정책에 따른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긴급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신속한 추가경정예산과 민생소비 쿠폰
충남 예산군은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최재구 군수와 김택중 부군수가 군정 정상화를 알리는 첫 행보로 주요 현안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한 달 넘게 수해 복구에 전념하면서 다소 주춤했던 주요 사업 추진을 다시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의미를 지니며, 군정의 일상 회복과 미래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최 군수와 김 부군수는 △봉대미산 도시숲 복합문화 공간 조성사업 △예산역전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전통주 체험장 조성사업 △봉수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조성사업
이화전기 지분 34%를 보유한 코아스가 이화전기 현 경영진의 감자 추진에 대해 “경영 정상화를 빙자한 타 주주 권리 침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나섰다.코아스는 29일 “현 경영진의 주장은 자가당착이며 감자 강행을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며 기망적 부당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코아스는 상장폐지 사태를 초래한 전·현직 임원들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점을 문제 삼았다.횡령·배임 혐의, 허위자료 제출, 부실경영 등으로 상장폐지 사유를 만든 책임자들이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은 채 “사과한다”는 말
교섭위원단 15명 공개, “정상화를 넘어 정상으로”포스코 노동조합이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친 결과, 찬성 71.76%로 가결됐다. 이번 합의로 포스코는 1968년 창립 이후 이어온 무분규 전통을 또다시 지켜냈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투표에는 조합원 8,149명이 참여해 찬성 15,848표, 반대 2,301표가 나왔다. 찬성률은 71.76%로, 교섭 과정에서 쟁점이 된 임금 인상과 일시금 지급, 고용 안정성 강화 방안 등이 조합원들에게 수용된 것으로 풀이된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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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통영시 등 18개 기관, 해양오염 대비 해안방제 훈련 실시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통영시 수륙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통영해경, 통영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경남야생동물보호센터, 방제업체, 자원봉사자 등 18개 기관·단체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0톤급 유조선 좌초로 기름이 해안으로 유입되는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고압 세척기와 비치 클리너 등 장비를 활용해 해안 지형에 맞춘 방제 작업이 이뤄졌으며, 야생동물보호센터는 기름에 오염된 동물의 구조·치료 교육을 병행했다.또한 해안방제전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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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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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통합 축제 연구회 '2025 원주 댄싱카니발'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6일 오후, 원주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 댄싱카니발’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해 축제 준비 상황과 현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원주 댄싱카니발’은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원주의 대표 축제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적인 K-댄싱 문화예술축제이다. 시민 경연 무대, 유명 아티스트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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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위촉
부산 금정구 소재 기업 DRB동일과 세정, 그리고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이 소속된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는 29일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7곳을 선정했다.금도깨비는 2024년 금정구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조사 공동연구를 계기로 발족했다. 현재 행림복지연구원과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조사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장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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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로보틱스, AI 탑재 산업용 로봇 제어기 ‘Hi7’ 출시…작업 안전성과 확장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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